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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 주요 참석기관*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 KOTRA, 남아공한국대사관, 농업개발부차관보, 방산협회, 드론위원회)[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에 따르면 2024년 11월13일(수요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024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로드쇼는 남아공에서 필요로 하는 측량·공간정보, 배송, 건설, 보안 등 서비스 분야를 중점으로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 기술을 접목해 수요-공급 매칭과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했으며 국내 드론 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로드쇼에는 △측량 △공간정보 △배송 △건설 등 관련 국내 기업·기관 9개 사가 참가했다. 남아공에서는 민간항공국·상업용 무인항공기 협회·방산협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양국 드론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남아공의 산업환경과 드론 수요에 발맞춰 이번 드론 로드쇼는 △전시회 △협력 컨퍼런스 △수출 상담 △미팅 및 네트워킹 △기업 현장 방문 등 복합 행사로 구성됐다.협력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안전기술원과 남아공의 민간항공국·드론 위원회·방산협회, 무역산업경쟁부 등이 나서 양국의 드론 산업 동향과 협력 기회 등을 제시했다.이번 드론 로드쇼를 계기로 양국은 드론 분야 정책의 기술협력 및 수요-공급 매칭, 정책 교류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대한민국 드론 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 정부 및 기관·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3월 몽골, 4월 카자흐스탄에 이어 이번 11월에 남아공에서 드론 로드쇼를 개최했다.이외에도 드론 선진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 참가, 드론 아카데미 교육, 해외 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2020년부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우리 드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드론 로드쇼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아프리카 시장에 알리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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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촌은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 뿐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처해 있다.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함과 더불어 농업 현대화에 기여하는 것이 드론(Drone)이다.농업용 드론은 현대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로 정밀 농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은 작물 관리, 토양 분석, 농약 살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고도화에 적합... 정밀 병해충 예방통해 수확량 증대농업용 드론의 용도는 정밀 농업 지원, 농약 및 비료 살포, 노동 시간 절약, 데이터 기반 농업 등으로 다양하다. 드론을 활용한 농업의 고도화 전략을 살펴보자.첫째, 정밀 농업을 지원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토양 상태, 수분 수준, 작물의 성장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멀티스펙트럼 카메라를 통해 작물의 건강 상태를 시각화해 병해충이나 질병이 발생한 지역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열 감지 카메라로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한다.둘째, 사람 대신에 농약 및 비료를 살포하는데 동원된다. 농업용 드론은 농약과 비료를 정확하고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사람의 수작업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의 자동 경로 설정을 통해 최적의 비행 경로를 따라 농약과 비료를 살포할 수 있어 인력 소모를 최소화한다.셋째, 노동 시간을 줄여주고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농업용 드론은 넓은 농지를 짧은 시간 안에 커버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하루에 수십 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처리할 수 있어 대규모 농장에 특히 유리하다. 또한 조작이 간편하고 직관적이어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빠르게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넷째,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로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농업용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농작물의 성장 추세를 예측하고 필요한 조치를 미리 계획한다.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결합해 작물의 질병을 예측하거나 해충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등 더욱 정교한 농업 관리가 가능하다.◇ 중국산 부품을 조립하는 시장이 형성... 다수 업체가 기술개발하지만 보급은 더뎌우리나라는 농업용 드론 시장을 개척한 일본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 국내 업체가 완성품을 제조하기 보다는 중국산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시장이 형성됐다.한화시스템은 한국의 대표적인 드론 제조업체로 군사용 및 민간용 드론 개발뿐만 아니라 농약 살포와 비료 분사를 위한 농업용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은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적용한 DS30W 드론을 개발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 솔루션을 제공한다.넓은 농지를 커버하면서 정밀하게 농작물을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 하지만 아직 농촌에 보급은 많이 되지 않은 상태다.마인드스톰은 농업에 특화된 드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플라나는 자율비행 기능을 갖춘 농업용 드론을 개발해 농작물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엑스드론은 농약 살포 및 농작물 관리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SKT, LG, KT와 같은 통신 대기업들도 드론과 관련된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농업용 드론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프리시즌호크의 Lancaster5 [출처=홈페이지]◇ 군사용 드론에 이어 농업용 드론에 대한 투자 확대... 스마트 농업 솔루션 선도미국은 영국의 드론기술을 연구해 글로벌 드론 시장을 장악했다. 고가의 군사용 드론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농업용 드론에 대한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프리시전호크(PrecisionHawk)는 랜캐스터(Lancaster) 시리즈 드론을 개발했다. 다양한 센서(멀티스펙트럼, 열 감지 등)를 사용해 작물 상태를 분석함으로서 정밀 농업용 드론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에어로비론먼트(AeroVironment)는 퀀티스 맵퍼(Quantix Mapper) 수직 이착륙 드론을 제조한다. 자율비행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농장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에이지이글 에어리얼시스템(AgEagle Aerial Systems)은 이비 SQ(eBee SQ) 드론을 개발했다. 멀티스펙트럼 이미지를 통해 작물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농업용 드론 시장을 장악한 DJI가 선두업체... AI 적용한 드론 개발에 심혈 기울여중국은 정부가 군사용 드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동안 민간 기업들이 농업용 및 산업용 드론을 적극 개발했다. 특히 DJI는 세계 최대 민수용 드론업체로 성장했다.DJI는 글로벌 농업용 드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gras 시리즈(Agras T20, Agras T30) 드론은 높은 효율성과 정밀 농약 살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농작물 관리에 최적화된 드론이다.샤오장농업기술(XAG)는 AI 기반의 자율비행 기술과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P100 드론은 고효율의 농약 및 비료 살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R150 드론은 자율 주행 차량과 결합해 농장 작업을 자동화한다.이비전 테크놀로지(EAVISION)는 3D 비전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살포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EA202 드론을 개발했다. 산악지대와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야마하(Yamaha) RMax [출처=위키피디아]◇ 세계 최초로 농업용 드론을 상용화한 야마하가 시장 주도... 첨단 부품과 하드웨어 경쟁력 높아일본은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의 개발에 투자를 늘렸다. 현재 일본 농촌에서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야마하(Yamaha)는 세계 최초로 농업용 드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RMAX는 헬리콥터 형태의 드론으로 농약 살포에 최적화돼 있다. FAZER 드론은 더 큰 탑재량과 정밀한 조종 능력을 갖추고 있다.ACSL(Autonomous Control Systems Laboratory)은 농업용 드론 PF2-Crop Duster를 통해 자율 주행 기능을 통해 농부의 관여없이 효율적인 농약 살포를 지원한다.닐워크(Nileworks)는 소형 및 경량화된 Nile-T18 드론을 개발해 소규모 농장 및 온실 농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럿(Parrot) Bluegrass [출처=홈페이지]◇ 포도 농장용 드론 개발부터 시작해 다양한 작물로 확대 중... 프랑스·독일이 시장을 주도유럽연합(EU)은 미국,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에 비해 농업 경쟁력이 떨어지므로 농업용 드론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도농장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투자를 확대 중이다.프랑스 패럿(Parrot)은 다목적 농업용 드론 Bluegrass와 Disco-Pro AG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정밀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제공한다.Bluegrass는 멀티스펙트럼 센서를 통해 작물 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Disco-Pro AG는 멀티콥터가 아니라 고정익 드론으로 넓은 지역을 빠르게 조사할 수 있다.프랑스 데레어(Delair)는 고정익 드론 UX11 AG를 개발해 멀티스펙트럼 이미지를 통해 작물의 생육 상태와 토양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다.스위스 센스플리아(senseFly)는 가벼운 디자인과 긴 비행 시간을 갖는 eBee SQ 드론을 개발해 광범위한 농지에 대한 멀티스펙트럼 이미지를 수집하고 분석한다.독일 퀀텀시스템(Quantum Systems)은 수직이착륙 기능을 갖는 Trinity F90+을 제조해 멀티스펙트럼 카메라를 통해 농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양한 드론 제조사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각 지역의 농업적 필요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이와 같은 기술 발전은 기후 변화와 같은 농업 환경의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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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드론 배송거점[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지자체별 지역 특성 맞춤형 드론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2023년까지 총 40개 지자체를 지원했으며 드론 활용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의 시험·적용을 돕고 있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한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의 지자체에서 행정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민 일상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연도별 드론 실증도시 지자체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또한 2024년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5개의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은 드론 배송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3년 12월 발표했다. ‘K-드론배송 상용화 표준모델’과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이는 드론의 배송거점과 배달점* 등 인프라 구축과 인프라 시설에 기반한 배송 비행로 설계와 더불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비행테스트를 거쳐 드론 배송 안전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GPS 좌표 도출, 드론배송거점(센터) 및 배달점 시설물(이·착륙장, 물류 시설 등) 설치이에 따라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에서는 섬·공원·항만으로 구분한 배송거점과 배달점 지정, 배송 비행로 설계 및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개시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실증도시별 드론 활용 서비스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는 제주·전남 여수·경남 통영(섬 배송), 경기 성남·경기 포천·충남 공주(공원 배송), 부산(항만 배송) 등이다.현재 항공안전기술원은 그간의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성남, 인천, 서산, 울주, 제주, 김천 등에서 드론 배송뿐 아니라 환경감시·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지자체의 행정서비스에 드론을 직접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드론 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식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끄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경제적 성과로는 2023년 연말 기준 19개 드론 기업이 약 312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미국(203억 원), 캐나다(42억 원), 유럽(14억 원)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에서도 국내 드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해외 진출 성과로는 2023년 말 기준 항공안전기술원이 우즈베키스탄·체코·콜롬비아 등과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드론 기업 25곳에서 95건의 MOU 등을 체결 완료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정부가 드론 산업 활성화를 2018년부터 시작해 국내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드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드론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드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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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한국-카자흐스탄 드론 능력개발 아카데미’에 참석한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의 엔지니어링 및 정부, 산업계, 전문가, 학계 관계자[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이대성 원장)은 2024년 9월2일(월) 카자흐스탄(아스타나)에서 ‘한국-카자흐스탄 드론(Drone) 능력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 4월 한국-카자흐스탄 드론로드쇼에서 체결한 협약서를 기반으로 개최됐다.한국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이 공동 주관했다. 아카데미는 총 2차년도 사업으로 1차년도(2024년 9월, 10월)에는 이론교육, 2차년도(2025년)에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이론 교육은 △드론 법·제도 및 정책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 △드론안전관리 △드론조종자격 △공간정보시스템 △시뮬레이션 현실예측(Digital Twin) △인프라·시설점검 △치안·감시 모니터링 등 총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다.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 국가가 드론 정책 및 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육뿐만 아니라 시범사업 등을 통해 드론 분야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본부장(왼쪽)과 카자흐스탄 관계자[출처=항공안전기술원]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우리나라 우수 드론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카데미 개최 이외에도 국제행사 지원, 해외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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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건설신기술 지정 현황[출처=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 따르면 ’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다.그 결과 ‘20년(3건)→‘21년(2건)→’22년(4건)→‘23년(8건)→’24년上(3건) 등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이다.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기술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드론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손상분석 기술[출처=국토교통부]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 무타겟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은 레이저와 영상을 이용해 안전점검 시 교량 처짐을 측정하는 기술이다.교량 하부에 하천이나 도로, 철도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해 교량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Counter Flow 기류 활용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은 건물 출입자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고 고효율 3중필터와 이오나이저, UV LED 기술을 적용해 미세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오나이저는 공기 중의 미세입자와 미생물을 흡착하는 기술이며 UV LED 기술은 자외선을 광원으로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내공기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부는 2024년 4월 스마트 건설신기술 등 건설신기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의 시험·검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설 신기술 시험성적서 인증기관을 확대했다.(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31조 개정) 「국가표준기본법」 상 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으로 확대했다. 200여개 기관에서 800여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1차 서류심사 전 실적제출 → 1차심사 통과 후 2차 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실적제출)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24.5)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중이다.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은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24.5.26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참고로 건설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http://www.kaia.re.kr ‘지식-성과도서관-신기술·추천기술 검색-건설신기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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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中國航川科技集團有限公司, CASC)에 따르면 미국의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와 같은 자살 드론을 공개했다.무인 장비 포럼에서 자살 드론의 작동 모습을 보여주고 홍보하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FH-901 자살 드론과 CH-10 틸트 로터 드론의 희귀 영상 외에도 CH-4, CH-5 등 무장 정찰 드론의 실사격 훈련이 소개됐다. FH-901 자살 드론은 탱크 표적을 상공에서 공격해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FH-901 자살드론은 미국이 개발한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와 같은 자살 드론이다. FH-901 자살 드론은 지상에서 발사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기에서도 발사될 수 있다. 개발된 CH와 FH의 두 드론 시리즈는 많은 국가에 수출됐으며 공중 지구 물리 탐사, 산림 소방, 비상 매핑 및 비상 구조 등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최근에는 군사퍼레이드, 대규모 훈련, 국경 군사작전, 대테러 작전, 및 긴급재난구조 임무에도 드론이 투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을 통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 빅 데이터가 축적돼 드론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中國航川科技集團有限公司)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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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 따르면 전국 13개 지역에서 52기의 드론 운항을 관리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실증 실험에는 NEDO와 KDDI, 퍼슬 프로세스&테크놀로지(주) 3사가 참여했다. 2022년 제도 정비가 예정돼 있는 레벨 4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레벨 4는 유인지대에서의 보조자없이 육안외 비행을 하는 제도이다. 복수의 드론을 제어해 안전하게 비행시키는 운항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실험 결과 기능과 오퍼레이션 측면에서 전국에서의 운용 가능성, 복수 드론 비행시 충돌 회피 등 운항관리 업무를 실시할 수 있었다. 각 지역의 다양한 요구와 무인항공기의 활용 방법도 검증했다.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레벨 4 환경에서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 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1월까지 운항관리시스템의 구현 및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 드론 실증 실험 현황(출처 : NE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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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 및 분석기업 BCC Research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드론 기술시장 규모가 약 US$ 546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0년 글로벌 드론 기술시장의 규모는 300억달러로 약 8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연간 12.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드론 기술시장은 차량 유형과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응용 프로그램은 엔터테인먼트, 국방, 현장 운영, 물류 및 창고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이중 엔터테인먼트와 국방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 전자의 경우 2020년 44억달러에서 2025년 91억달러로 연간 성장율은 15.6%로 예상된다.후자인 국방 분야의 경우 2020년 177억달러에서 2025년 296억달러로 연간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용뿐만 아니라 감시, 정찰, 군 전투 분야 드론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참고로 차량 유형에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외한 무인 지상 차량(unmanned ground vehicles, UGV), 무인 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s, USV), 무인 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s, UUV), 무인비행장치(unmanned aerial vehicles, UAV) 등이 포함된다.▲ BCC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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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푸에르토리코의 드론기술 솔루션업체 레드 캣(Red Cat Holdings)에 따르면 상업용 드론 제조업체 틸 드론(Teal Drones)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지난 7월 13일 인수 계약에 합의했다.레드 캣은 드론뿐 아니라 타 업계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 및 통신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드론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무인기 업계를 대상으로 드론 기술 솔루션을 판매해 왔다.그러나 드론 업계에서 시장을 확대하려면 기체 설계부터 다양한 항공기술 부문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제조부터 항공 감시 및 정찰 기술을 보유한 틸 드론을 인수 대상으로 선택한 것이다.틸 드론은 2015년 설립됐으며, 당시에는 민간인 대상의 취미용 드론 틸 스포츠(Teal Sport)와 틸 원(Teal One)을 출시했다. 이후 공공안전 검사용 드론, 정찰 및 감시용 드론 등 상업 및 공공용으로 시장을 전환했다.이후 틸 드론은 2020년 미국방부로부터 소형 드론 공급업체로 선정된 5개 업체 중 한 곳이 됐다. 그만큼 드론 기술력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인정됐으며, 현재 정찰용 드론을 계속 생산 중이다.레드 캣이 틸 드론을 인수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되자 주식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당일 레드 캣의 주가는 47% 급등했으며 투자자들은 양사의 드론 기술이 북미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드론과 관련 기술의 영역이 밀접할수록 업계 간 통합하는 사례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각은 기업간 인수합병보다는 드론 산업의 통합화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틸 드론의 정찰용 드론 시연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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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미국 드론개발 스타트업 위스퍼 에어로(Whisper Aero)에 따르면 전기동력 수직이착륙(EVTOL)식 드론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소음’을 줄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위스퍼 에어로의 CEO 마크 무어(Mark Moore)는 과거 미항공우주국(NASA)과 우버(Uber)에서 근무했다. 항공 엔지니어링 부문으로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서 첨단항공교통(AAM)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드론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정작 드론과 함께 생활할 사람에 대한 관심은 배제됐다는 것의 그의 주장이다. 특히 드론의 소음을 견딜 수 있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마크 무어는 개인 자금과 외부 투자자로부터 받은 총 US$ 750만달러의 투자금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다. 테네시주에 본사와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엔진 소음을 줄이는 차세대 분산 전기 추진기를 개발하고 있다.EVTOL 방식의 드론은 현재 드론 택시라는 형태로 종종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중대형 드론이 항공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비행 소음으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참고로 위스퍼 에어로는 2021년 말까지 저소음 드론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3년 안으로 소형 드론에 한해 저소음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이다.▲테네시주에 소재한 위스퍼 에어로의 본사와 연구개발 센터(출처 : 위스퍼 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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