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디지털시대"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18-10-02오스트레일리아 주조소 빌맨스파운드리(Billman's Foundry)에 따르면 디지털 시대에도 불구하고 수작업 방식을 고수할 계획이다. 작업 방식이 힘들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해도 디지털 시대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금형 제작자, 패턴 제작자 등의 도제 과정을 밟으려는 젊은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주조소의 금형 공예제품은 계속해서 생산할 예정이다.빌맨스파운드리는 빅토리아(Victoria)주 캐슬메인(Castlemaine)에서 거의 40년동안 소규모로 운영 중인 주물 제작공방이다. 국내외로도 몇 개 남아 있지 않은 주조소다.3D 프린터가 크고 미세한 작업들을 수행하기 때문에 많은 주조소들은 모래 주형을 기술로 대체시하고 있는 중이다. 더군다나 3D 프린터는 짧은 시간에 원하는 주형을 섬세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빌맨스파운드리는 오랜 세월동안 익힌 손기술로 해 낼 수 있는 금형 공예 제품과 3D 프린터 제품으로 과도기라고 지적한다.과도기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패턴 제작자의 기술은 3D 주형기술에 도전하고 응용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보는 것이. 기술교육이 디지털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수작업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빌맨스파운드리의 유명한 제품으로는 멜버른컵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우승컵에서 부터 싱가포르 대통령 궁의 새로운 대문까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지속가능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빌맨스파운드리(Billman's Foundry)의 작업 전경(출처 : 홈페이지)
-
LG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인화를 중시해 친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외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삼성, 현대차 등의 대기업 총수들과 달리 구본무 회장은 돌출행동을 하지 않는다. 다른 그룹들이 적극적인 정경유착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LG는 태풍을 피해갔다.IMF 때 정부가 강제적인 사업구조조정을 지휘할 때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반도체를 현대에 빼앗겨 정치권과 거리를 둔 결과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승자의 독배를 마신 현대전자가 경영난에 봉착한 것과 달리, LG는 반도체 매각대금으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인생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에서도 전화위복(轉禍爲福)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다.LG의 기업문화를 진단하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운 점이 몇 가지 있어 정리한다.◇ 경영진과 직원 간의 비전과 사업전망 차이를 좁혀야 한다최근 회사에 비전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퇴직한 증권사 대리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그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