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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미국 글로벌 금융기업인 JP모건(JP Morgan)에 따르면 202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듐(rhodium)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치솟고 있는 로듐 가격 때문이다.202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4대 백금족 금속그룹(PGM)생산업체들 중 로듐 생산업체들이 창출할 매출이 전체 백금족 금속그룹 매출의 53%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3월 중순 로듐 가격은 1온스당 US$ 2만5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인 2월에는 1온스당 2만4900달러였다. 로듐은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촉매변환기와 화학공업 촉매로 주로 사용된다. 또한 장신구 도금에도 많이 필요하지만 지구 상에 매장량이 적어 생산량도 부족해 값비싼 금속에 속한다.▲JP모건(JP Morg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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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혼다(ホンダ)는 2016년 다이도특수강과 하이브리드카(HV)의 모터용으로 쓰이는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발매하는 신형 미니밴인 '프리드'에 탑재할 계획으로 구동모터에 채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자석을 사용하는 에코카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에 편재해 있는 디스프로슘 등의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의 채용을 확대하고 조달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HV 등을 구동하는 고출력 모터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한다. 현재는 65% 정도의 철에 네오디뮴 등의 경희토류와 디스프로슘 등의 중희토류를 섞은 '네오디뮴자석'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자석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내열성의 보충으로 디스프로듐을 첨가해서 성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중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가격상승의 리스크가 커서 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석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이번 다이도특수강은 섭씨1천도 정도에서 자석을 태워서 굳히는 일반적인 공법이 아닌 기존의 1/10의 미세한 결정을 제어해 내열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HV에 사용되는 높은 자력과 모양을 실현한 것이다.혼다는 추가로 자석의 내열성을 높인 로터형상을 설계해서 기존의 자석과 동급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소형 미니벤에 탑재하는 HV용 모터에 사용되는 네오디뮴자석은 약 900그램으로 기존에는 전체의 7~8%를 차지했던 중희토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도 1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혼다는 우선 신형프리드에 채용하고 같은 크기의 신형차에 대한 탑재도 확대한다. 보다 큰 차종에 대한 탑재는 내열성이 더 높아야 한다는 과제가 있기 때문에 채용은 미정이며 연구개발을 진행한다.희토류는 2011년 중국정부의 수출규제에 의해 가격이 급등한 이후, 네오디뮴 등의 경희토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로부터 공급이 증가해 가격은 대폭 낮아졌다.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도 최근에는 급등전의 수준까지 내려갔지만 중국에 편재한 상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업체 및 소재업체는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이어왔다.▲ 1▲혼다 미니밴 프리드(출처 :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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