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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24일(금) 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사장 김완수)가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KY PE는 9.1퍼센트(%)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KT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 원으로 증가,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산업은행은 현재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 시장의 미래 전망도 밝은 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4조 원에 이르고 연평균 성장률은 9.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Physical)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확보하는데 집중,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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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현대차그룹 HMGICS, 난양공대-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기업연구소 개소(‘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Hyundai-NTU-A*STAR Corporate Lab)’ 연구원들이 HMGICS에서 연구하는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3일(금, 현지시간)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이하 HMGICS)내에 ‘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Hyundai-NTU-A*STAR Corporate Lab)’를 개소했다.싱가포르 난양공대에서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이하 NTU)’,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이하 A*STAR)’이 참여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이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테스트베드다. 2024년10월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서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을 맺은 지 1년만의 성과다.이날 개소식에는 HMGICS 법인장 박현성 상무, NTU 람쿽얀(Lam Kwok Yan) 부부총장(Associate Vice President), A*STAR 과학 및 공학 연구 위원회 림켕후이(Lim Keng Hui) 부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NTU는 세계 1500곳 이상의 대학을 평가하는 영국 ‘QS 세계 대학 순위 2026: 세계 최고 대학(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Top global universities)’ 2025년 평가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우수한 연구진, 원천 기술 등 다양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A*STAR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공공 부문 연구개발(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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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HD현대로보틱스가 출시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김완수)가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Hi7’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했다.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고했다.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또한 업계 최초로 충돌 예방 기능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다.‘Hi7’은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협동 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 규격을 통해 작업 범위의 확대 및 외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다.이를 통해 로봇은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는 ‘스마트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아울러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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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화 기술 개발로 미래 조선소 구축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회사 판넬공장에서 HD현대삼호, LG CNS, HD현대로보틱스, HD한국조선해양 등과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HD현대삼호 김재을 대표, LG CNS 현신균 대표,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HD현대삼호는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 조성, LG CNS는 조선업용 AI 및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맡고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 및 협동 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 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 로봇과 수중 선체 청소 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 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 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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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금융=미래전략산업』 공동발굴 MOU 체결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9월10일(수) 오후 서울 명동 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엔젤로보틱스는 △ESG 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 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손님 경험 제공 △고령 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 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협력해 초고령사회 핵심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인 로봇 산업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기술과 금융이 만나 산업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생태계를 여는 시작점이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고령 친화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하며 성장 모멘텀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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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 설명(노승원 LG이노텍 CTO(전무)) [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MIT, 버클리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대 등 미국 주요 14개 대학의 박사 및 경력 인재 30여 명이 참가했다. LG이노텍이 미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팔을 걷었다.‘이노 커넥트’는 LG이노텍이 미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주요 경영진 및 임원들도 참가해 현지 인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미래 사업을 이끌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이노 커넥트’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2025년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노승원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를 비롯해 LG이노텍의 연구개발(R&D)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임원들이 출동했다.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스마트폰을 넘어 자율주행, AI,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과 맞물린다.지속적인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 연구원들은 AI 광학 이미징 시스템, 미래 차량 및 로봇용 센싱 기술 등 차세대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 밖에도 회사의 중장기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주제로 경영진과 참석 인재들이 논의하는 세션도 함께 열렸다.▲ LG이노텍,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인재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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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동아ST 본사 전경 [출처=동아ST]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XtalPi, 대표이사 Jian Ma)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및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후보 물질을 탐색할 계획이다.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탐색 가능한 화학적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을 통해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화학 합성 △후보 물질의 핵심 약리학적 특성 실험 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 및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등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한다.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메사추세츠 공과대(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생명과학 및 신소재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활발히 협력 중이다.한편 동아에스티와 크리스탈파이는 미국 보스턴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긴밀하고 효율적인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동아에스티는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적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 및 플랫폼 발굴, 시장 조사 및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크리스탈파이 신약개발 수석부사장 존 왕(John Wang)은 “동아에스티의 풍부한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검증된 AI-로보틱스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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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HD현대로보틱스, 글로벌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 참가 [출처=HD현대로보틱스]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로봇 부문 계열사 HD현대로보틱스가 2025년 6월24일(화, 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김완수)는 로봇 산업 박람회에서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로 전 세계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2025년 행사에는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하이브리드 협동 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가반하중이 50킬로그램(kg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미터(m)로 기존 협동 로봇 대비 약 6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또한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협업한다.AI 기반 용접 솔루션은 용접 시 발생하는 용융풀의 형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류와 전압, 속도, 자세 등을 스스로 보정한다.이를 통해 모재(母材)의 상태나 온·습도에 따른 다양한 상황에서도 높은 용접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용융풀은 용접할 때 아크열에 의해 용융된 모재(母材) 부분이 오목 들어간 곳을 뜻한다.3D 비전 솔루션은 작업 대상을 스캔해 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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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메이저 모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출처=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모셔널 이사회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2026년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적임자로 판된해 사장 겸 CEO 임명했다.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2024년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다.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 왔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또한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저술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Robots: The Future of Human-Robot Collaboration)’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해 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 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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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로고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전문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초 용접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2025년 5월8일(목)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VAZIL COMPANY)’와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 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 조선소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HD현대로보틱스는 AI에 기반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페르소나 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 및 AI 기반의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를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을 담당한다.참여사들은 2026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의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다.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김성원 바질컴퍼니 CTO는 “정밀 용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조선업 자동화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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