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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LG화학 본사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4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퍼센트(%)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7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8.9% 각각 증가했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4조6962억 원, 영업손실 904억 원을 기록했다.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및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코스트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위축 등으로 전지 재료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 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은 견조했다.3분기는 IRA 보조금 조기 종료로 주요 완성차 업체 및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며 전기차용 전지 재료 수요 둔화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371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견조했다. 3분기는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잔여 계약금 수취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이 감소했으나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및 전사의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북미 생산 인센티브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3분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북미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가 예상되지만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 증가 및 전력망 프로젝트 중심으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본격화가 기대된다.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4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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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CI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8월7일(목)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퍼센트(%)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이로써 2024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이뤄냈으며 2025년 상반기 매출액도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먼저 본업인 담배사업 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으며 매출은 2024년 2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 원을 기록했다.이어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을 재경신했다. 2024년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2025년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이는 방경만 KT&G 사장이 2024년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또한 아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고가제품군 비중 확대, 판매 단가 인상 전략이 주효했다.2025년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향후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으며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하며 판매량이 반등했다.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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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SK바이오팜 2분기 실적 [출처=SK바이오팜]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에 따르면 2025년 8월5일(화)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76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퍼센트(%),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61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1.1%,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0.5%, 전년 동기 대비 20.2% 각각 늘어났다.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이 분기 성장 폭을 최대치로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분기 매출 US$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전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한 15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연초 계절적 비수기와 일시적 매출 정체 요인이 해소되고 내부 콘테스트 등의 마케팅 전략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소비자 직접(DTC, Direct-to-consumer) 광고 등의 마케팅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팜은 "이번 분기 실적은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상황이다"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시장 내 탄탄한 성장세 지속세노바메이트의 2025년 2분기 미국 매출은 US$ 약 1억1000만 달러(약 1541억 원)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어났다.또한 매출의 고성장 추세 회복과 더불어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에 따라 판관비 증가는 억제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견고한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그 외 기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140% 증가한 222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과 반제품 매출 중심으로 기타 매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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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GC녹십자 본사 전경 [출처=GC녹십자]GC녹십자(회장 허일섭)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 잠정 집계액이 5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퍼센트(%) 증가했다. GC녹십자가 분기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성장했다. 순이익은 32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GC녹십자 별도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 원, 백신제제 1029억 원, 처방의약품 1061억 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08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에서는 알리글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출시 1년 만인 2025년 7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더불어 백신 부문에서는 배리셀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는 헌터라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GC셀 매출액은 4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을 축소했다.주요 사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주력 사업인 진단 키트와 주사제 사업 호조로 매출 성장과 양호한 수익을 창출했다.GC녹십자는 "2025년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됨에도 주력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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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2025년 7월31일(목) 공시발표한 2025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7조4284억 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퍼센트(%)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3% 급증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조업일수 확대와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진기계 부문의 매출 증가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건조 물량 증가와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3%, 영업이익 104.5% 증가한 각각 6조2549억 원, 8056억 원을 기록했다.엔진기계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연료 엔진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774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20.7% 증가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해양플랜트 부문도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2479억 원의 매출과 37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계열사 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매출 4조1471억 원, 영업이익 471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2조1187억 원과 1조2345억 원, 영업이익 3717억 원과 894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의 매출 비중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 생산 효율성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91.2% 증가한 각각 993억 원, 174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337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태양광 모듈 판매 확대와 신규 고효율 모듈의 판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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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발표한 공시 결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2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 감소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1조1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다. HD현대는 상반기 누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34조2980억 원, 영업이익 2조4253억 원을 기록했다.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한 7조428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한 9536억 원을 거뒀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시장 호황세,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솔루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467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830억 원을 올렸다.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개발 수요 확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1400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중국 생산법인 통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51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시장 맞춤형 제품 공급과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점유율과 수익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에너지·정유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5417억 원, 영업손실 2413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와 환율이 하락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 시황 개선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공정 효율화에 집중하고 바이오연료 등 고부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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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건물 전경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발표한 잠정 실적 공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7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6529억 원 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7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2분기 매출은 9164억 원, 영업이익은 286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성과다.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한 실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기 매출이 9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의 호실적이다.대한전선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매출 실현을 꼽았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약 2조9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다.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 네덜란드 중심의 유럽 판매 법인과 남아공 엠텍(M-tec) 등의 생산 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점과 신규 제품 개발 등으로 인해 비경상 일회적 비용이 발생한 영향 등으로 2024년에 비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다만 2024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662억 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대한전선은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2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글로벌 수준의 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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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동원시스템즈 CI [출처=동원시스템즈]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 서범원, 정용욱)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퍼센트(%) 증가한 366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해 703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5억 원으로 17.1% 감소했다.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식품 캔·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다.동원시스템즈 소재 부문은 2024년 매출의 약 40%를 수출로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수출 비중을 약 45%까지 확대했다.다만 지속된 내수 시장 위축으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었고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동원시스템즈는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수출 전략을 펼친 덕분에 실적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 지역을 다각화하고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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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LG생활건강 로고 [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5년 2분기(이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퍼센트(%) 감소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급락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화장품(Beauty)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Home care & Daily Beauty(HDB)·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음료(Refreshment)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2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북미와 일본이 각각 6.4%, 12.9%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은 8.0% 하락했다.2025년 상반기 전사 매출은 3조3027억 원, 영업이익은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6.3%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사업별 실적Beauty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어든 6046억 원,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숍과 북미 아마존, 일본 등 주력 채널은 고성장을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들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반면 미래를 위한 마케팅 투자는 계속됐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화장품 ‘환유’를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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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밀화학 CI [출처=롯데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승원)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발표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4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퍼센트(%)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2분기 실적은 울산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판가 개선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감소했다.한편 3분기에는 염소 계열 주요 제품 에폭시 수지 원료(ECH)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또한 롯데정밀화학은 790억 원 투자 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입찰 등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는 “2분기에는 정기보수에도 판가 상승을 통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3분기에는 염소계열 ECH를 중심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연말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완료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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