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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에 따르면 남동부 모크란(Mokran) 지역에 US$ 119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가스 조달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때문에 모크란에 구축하게 됐다.해당 산업단지가 건설될 경우 국내 반다르이맘(Bandar Imam)과 아살루예(Asaluyeh) 산업단지에 이어 3번째로 큰 화학단지가 조성되는 것이다. 건설 주관사는 샤스탄(SHASTAN)이다.문제는 대형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데에 투입되는 비용이 쉽게 마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샤스탄의 부동산개발자회사인 SPII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적극 장려 및 홍보하고 있다.모크란 석유화학단지는 4개의 요안액 공장, 4개의 메탄올-암모니아 공장, 4개의 메탄올 공장, 2개의 올레핀 공장, 1개의 메탄올-올레핀 공장, 1개의 크리스탈멜라민 공장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또한 내부에 30개의 다운스트림 기기를 건설하기 위해 9개 구역을 지정했으며 추가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3개의 구역을 선정했다. 해당 구역에는 대형저장고, 부대설비 및 터미널이 설치될 예정이다.현재 세계 메탄올의 20%가 아살루예(Asaluyeh) 산업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모크란 단지까지 건설돼 메탄올 공장이 가동될 경우 세계 메탄올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119억달러 규모의 화학단지 건설에 들어가는 초기비용만 57억달러에 달해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제적인 파트너사가 요구되는 실정이며 10~30% 저렴한 가스비용이 최고 경쟁력이다.또한 정부차원에서는 모크란 화학단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업체에 향후 20년간 세금감면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석유화학 수출시장 모색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모크란 프로젝트 수행업체인 이란 석유화학사 NMPC 홈페이지▲모크란 석유화학단지 마스터플랜(출처 : N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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