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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민간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민간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주요 브랜드의 초콜릿 1알당 평균 가격은 395엔으로 전년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2년 12월 기준 1알당 평균 가격은 378엔이었다.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콩의 가격이 전년 대비 80%나 오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카카오콩을 재배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날씨가 불순해 작황이 나빴다. 초콜릿을 제조하는 버터, 설탕, 우유 등의 가격도 상승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버터는 전년 동월 대비 15%, 설탕은 전년 동월 대비 10%, 선물용 상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 각각 올랐다. 엔저로 수입 가격이 자연스럽게 오른 측면도 있다.초콜릿 가격을 올리지 않지만 1알의 용량을 줄이는 제조업체도 늘어났다.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가격이 오르면 어쩔 수 없이 선물용 초콜릿을 사는 사람도 지출을 줄인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초콜릿을 구매하는 사람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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