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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농협물류, 고성군 농축협 통합물류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첫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이사, 6번째 김무성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경남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 조합장들)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0월16일(목) 농협물류(대표이사 정용왕)가 경상남도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통합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물류·고성군지부·농축협은 △물류공동화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개선 △농산물 순회수집을 통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남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은 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 동고성농협, 새고성농협, 고성축산농협, 고성거제통영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다.특히 농협물류는 시·군 단위 공동물류체계를 구축해 기존 개별 단위로 운영하던 수송·배송 체계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용왕 대표이사는 “농협물류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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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2025년 10월15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강제노동 캠프를 통해 조성한 범죄 수익금 US$ 150억 달러를 압수했다.캐나다 국영 항공사는 워털루 지역과 수도권인 토론토와의 연결을 확대하기 위해 리무진 서비스를 늘렸다. 미국과의 관세전쟁 여파로 출입국자의 숫자가 줄어들었다.브라질은 양호한 기후조건과 재배면적의 확대로 농작물 수확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콩, 옥수수, 쌀이 3대 곡물이며 모두 생산성이 늘어났다.▲ 미국 법무부 빌딩 [출처=홈페이지]◇ 미국 법무부, 2025년 10월14일 캄보디아 강제노동 캠프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의심받는 암호화폐 US$ 150억 달러 압수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는 2025년 10월14일 캄보디아 강제노동 캠프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의심받는 암호화폐 US$ 150억 달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압수한 비트코인은 12만7271개로 현재 가격은 150억 달러에 달한다. 2015년 이후 최소 10개 이상의 강제노동 캠프를 운영하며 암호화폐 투자를 유도했다.법부무는 캄보디아 정부 관료가 뇌물을 받고 범죄를 묵인하거나 조사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강제노동 캠프는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전화 농장 혹은 자동 콜센터라고 불린다.조사한 2개의 강제노동 캠프에서 1250대의 모바일 폰을 압수했다. 이들 전화기는 7만6000명의 고객과 소셜미디어오 연결돼 있었다.캄보디아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인 첸지(Chen Zhi)가 제재 대상이다. 첸지는 자금세탁과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2018년 기준 프린스그룹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행위로 1일 3000만 달러 이상의 돈을 벌었다. 범죄 수익금으로 2019년 300만 달러 가치의 요트를 구입해 외국 정부의 고위관계자 접대에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 에어캐나다(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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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연구팀, 단 하루 만에 의약품 무균 여부 판별하는 신속 검사법 개발(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과학과 이은주 교수,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김태현 교수, 서울대학교 강준원 박사, 서울대학교 김하민 연구원, 서울대학교 장해욱 박사)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 14일이 걸리던 의약품 무균 검사를 단 하루 만에 마칠 수 있는 ‘신속 무균 시험법(NEST, Nanoparticle-based Enrichment and rapid Sterility Test)’ 개발에 성공했다.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과학과 이은주 교수,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김태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얻은 성과다. 이번 연구는 의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연구 배경... 의약품의 무균 입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에게 투여할 수밖에 없는 경우 발생ᅠ대한약전에 따른 무균시험법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균이 없어야 하는 제품이 실제로 무균 상태인지 확인하는 시험법으로 일반적으로 14일이 소요된다.아울러 최근 제약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에도 이와 동일한 확인 시험법이 적용된다.바이오의약품은 현대 생명공학의 산물로 난치 혈액암 환자를 완치시킨 CAR-T 세포치료제, 팬데믹의 흐름을 바꾼 코로나19 mRNA 백신, 그리고 암 면역치료의 핵심 무기가 된 단일클론항체 등이 대표적이다.이 의약품들은 불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암을 완치시키고 치료 기회가 없던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연 바 있다.이처럼 미래 의료의 핵심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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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1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슈퍼마켓 체인점은 고객이 총기를 휴대한채 쇼핑몰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주정부는 전자담배를 판매하면서 광고 등에서 기만적인 행동을 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흡연자의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브라질 전자상거래 업체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고객에 대해 약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중소형 약국과 경쟁하기 보다는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브라질 전자상거래 업체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vre)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퍼블릭스(Publix), 2025년 10월9일부터 플로리다주에서 총기를 휴대한 상태에서 점포에 입장 허용미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퍼블릭스(Publix)는 2025년 10월9일부터 플로리다주에서 총기를 휴대한 상태에서 점포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백 개의 점포에 관련 규정이 적용된다.2025년 9월25일부터 플로리다주에서 법률로써 허용됐기 때문이다. 법원은 주정부가 총기 소지를 금지한 것은 헌법에 위반한다고 판단했다.식료품점이나 개인 부동산 소유주 등은 무기를 소지하고 입장하는 것을 금지할 수도 있다. 또한 법원, 학교, 정부 시설 등은 총기를 숨기거나 보여주고 입장할 수 없는 건물이다. ◇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 주정부, 전자담배를 판매하며 기만적인 행동을 하는 기업으로부터 건강관리 비용을 청구하는 법률 제정 추진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 주정부는 전자담배를 판매하며 기만적인 행동을 하는 기업으로부터 건강관리 비용을 청구하는 법률의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의한 법률이며 정부가 담배회사나 아편 제조업체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것이다.최근 브리티시콜롬비아주는 향후 18년 동안 담배회사로부터 C$ 325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받기로 합의했다. 현재 캐나다 성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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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농협중앙회, 법무보호공단에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 전달(왼쪽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이사장 직무대리, 농협은행 김천드림밸리 권정희 지점장) [출처=한국법무보호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현미, 이하 공단)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로부터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 보호대상자 부부의 결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권정희 농협은행 김천드림밸리지점 지점장과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9억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공단은 198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65쌍의 결혼식을 지원해 가족 유대 회복과 재범 방지,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결혼지원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가정 형성과 사회복귀에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공단은 농협중앙회와 협력을 지속해 보호대상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예시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권정희 김천드림밸리 지점장은 “농협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전문기관인 공단과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농협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보호대상자 가정의 ‘첫 출발’에 온기를 더해 주고 있다.이번 상품권을 결혼 지원과 자립 준비가 필요한 가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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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현대엘리베이터-현대건설,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 MOU 체결(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윤정일 현대건설 구매본부장) [출처=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에 따르면 2025년 10월2일(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모듈러 엘리베이터 적용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윤정일 현대건설 구매본부장(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실현을 가능케 할 혁신적인 안전 공법’인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법의 혁신과 공동주택 건설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복안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MRL(Machine Roomless·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타입의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을 완료, 상용화에 성공했다.2025년 7월 경기도 이천 현대건설 현장 중 한 곳에서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실증을 마쳤다. 이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한 국내 첫 사례다.모듈러 엘리베이터는 구성 부품의 90퍼센트(%)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다. 이후 설치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소 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을 최대 80퍼센트(%)까지 줄인다. 균일한 품질 보장으로 불량률 감소는 부수적 효과다.특히 위험한 승강로 안에서 진행하던 케이지와 카 판넬 조립, 레일과 출입구 설치 등의 고위험 작업이 생략된다. 고소 작업 축소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의 제로(zero)화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설치 공정도 단순화된다. 일례로 상가 3층 건물에 MRL 타입의 모듈러 엘리베이터 설치를 가정할 경우 기존 공법 대비 36일에서 7일로 약 80% 단축된다.주로 고층 건물에 적용하는 MR 타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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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E정보통신 CI [출처=NICE정보통신]NICE정보통신(대표이사 김승현)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NICE페이먼츠(대표이사 김광철)와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이번 합병은 VAN과 PG의 통합이며 급변하고 있는 결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통합 결제 브랜드 아래 온라인/오프라인/글로벌 서비스를 모두 갖춘 리딩 결제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1위 사업자로서 경쟁력 극대화 및 운영 효율화로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NICE는 VAN-PG의 결합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부터 해외 크로스보더 결제까지 하나로 잇는 원스톱 결제·정산 패키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대형 종합결제사로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특히 중복자원의 효율적 재분배를 통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 리스크 관리 투자 확대로 부정거래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정산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합병은 NICE페이먼츠의 인적분할 신설 부문을 NICE정보통신이 흡수 합병하는 구조로 소규모 합병(§527조의3) 절차에 따라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1:0) 방식으로 진행돼 이사회의 승인 및 공고로 합병이 완료됐다.기존 NICE정보통신이 NICE페이먼츠의 지분을 100퍼센트(%)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연결재무제표상 영향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는 “‘One Team’ 전략으로 창출될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가맹점에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신결제수단에 대한 혁신 역량을 강화해 결제 생태계의 혁신을 리딩해 나가겠다”며 “VAN-PG 통합브랜드의 출범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 밸류업(Value-up)에도 더욱 힘쓰겠다”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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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농협상호금융, 보이스피싱 대국민 홍보 캠페인 실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에서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과 남대문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됐다.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스 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장을 배포했다.농협상호금융은 전국 4900여 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화 되어 고객의 자산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금융당국 및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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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수협주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오리온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수협과 오리온은 각각 50퍼센트(%)의 지분율로 총 자본금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세계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수협은 마른김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원물을 신설되는 오리온수협에 공급한다. 오리온수협은 이를 활용해 완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한다.오리온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식품 가공 능력 및 마케팅,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매를 수행한다. 양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향후 수산물을 활용한 스낵류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미김 공장을 국내외에 건설할 예정이다.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다.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10억 달러)을 기록하여 K-푸드 산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의 수출품으로 꼽히고 있으나 우리 수산업의 체계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화가 절실한 상황이다.해양수산부에서도 2027년까지 수출 10억 달러를 목표로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 김 ‘K-GIM’ 명칭 세계화 및 국제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김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수협과 오리온이 2025년 7월 업무협약을 맺은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본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K-수산물의 글로벌 선진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이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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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 파산보호를 신청했다.캐나다는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다양한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총생산(GDP)가 감소했다. 정부와 가계가 합심해 지출을 늘렸지만 무역 감소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브라질 공공은행은 전국적으로 고객이 방문이 적은 지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장애인이나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디지털 지점으로 축소하지만 불편함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 로고◇ 미국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 2025년 9월29일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는 2025년 9월29일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US$ 11억 달러 규모의 부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수합병과 자금난으로 막대한 부채를 갚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 운영만 대상에 포함되므로 글로벌 사업은 지장을 받지 않고 운영하게 된다.퍼스트브랜드는 총 6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다. 지난주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퍼스트브랜드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으며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1.6% 감소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의 관세전쟁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정부와 가계가 지출을 늘렸지만 제조업과 기타 수출 산업이 약화되며 상쇄됐다. 국민은 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관세가 타격을 주는 업종에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민은 여전히 모지지와 신용카드 이자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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