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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31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이성희 전(前)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이 2위,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10명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지만 2명은 0%, 4명은 한자릿수 득표에 그쳤다.이성희 회장은 2016년 선거에서 1차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전 회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낙생농협 조합장을 3연임했으며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으로 7년 동안 근무했다.2020년 2월부터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되며 정상적인 경영 자체가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해도 성과는 매우 미진했다. 2024년 1월24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계열사 임원 13명의 인사를 단행해 비판받았다. ◇ 경제 공약 43.3% vs 문화·과학기술 공약 4.0%... 조합원 문화·복지 관련 공약이 미흡해 리더십 의문이성희 회장은 5대 분야 25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됐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구분했다.▲ 농협중앙회 제24대 이성희 회장의 25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9)·경제(산업)(12)·사회(복지)(3)·문화(교육)(0)·과학(기술)(1)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43.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37.8% △사회(복지)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4.0% △문화(교육) 공약 0.0%를 기록했다. 이성희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중앙회장 직선제 △지주·자회사 이사회 참여 확대 △지역본부 대표기능 수행 △중앙회 총회 정례화 △농·축·원예·인삼협별 1가지 숙원사업 해결 △축산 부문의 독립성 유지 및 발전방안 마련 △농업인 미래소득 안정 법안 제정 △국제협정 체결 대비 △미래추구형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 등 9개다.경제(산업) 공약은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화 제도 △케어팜 도입 및 육성 △유통손실보전자금 대폭 확대 △농협 쇼핑몰 육성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의 하나로마트 운영 △은행권을 능가하는 상호금융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 등 12개에 달한다.사회(복지) 공약은 △조합장 보수규정 개정절차 완화·퇴직연금보험 도입 △여성조합원 지원 △농협재단을 조합원 복지기관으로 재편 등 3개로 많지 않았다.문화(교육) 공약은 0개였으며 과학(기술) 공약은 디지털 농협 구축 1개에 불과했다. 농협중앙회가 농촌에 거주하는 농민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화(교육) 공약을 배제해서는 안된다.특히 이성희 회장이 1971년 경기도 성남 낙생농협(현 판교낙생농협)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24년 퇴임때까지 53년 동안 농협 구성원으로 근무한 경력에 비춰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비상시국을 고려해도 성과 너무 미진해... 경험·열정보다 파괴적 혁신 능력 갖춘 경영자 필요이성희 회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4대 이성희 회장의 25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중앙회장 직선제, 지역본부 대표기능 수행(지역 중심(탈중앙회) 농정체제 구축), 농업인 미래소득 안정 법안 제정을 분석했다.중앙회장 직선제는 2024년 25대 선거가 17년만에 직선제로 치뤄졌다고 주장하나 조합원이 아닌 조합장의 직선제로 변질됐다. 대통령을 국민이 아닌 국회의원이 뽑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지역본부가 대표기능을 수행하고 탈중앙회는 지역본부를 운영하지만 중앙회에 종속돼 있다. 중앙회 자체도 지역농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미래소득 안정법은 법안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6월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농업인 기초연금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농가당 연 120만 원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지만 농협중앙회와 협의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 미래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않다.적절성은 공약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 케어팜 도입 및 육성, 은행권을 능가하는 상호금융 육성, 디지털 농협 구축을 적용했다.케어팜(치유농장)은 네델란드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2024년 5월 충남 아산 인주농협요양원에서 도입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케어팜은 치유농업과 사회적농업을 통합하는 새로운 모델로 적절한 공약이라고 평가된다. 하지만 이성희 회장이 취임하며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포부와는 연관성이 낮다.상호금융 육성은 농협중앙회가 역점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미진한 편이다. 제2금융권으로 분류돼 있어 제1금융권에 비해 경쟁력이 낮기 때문이다.상호금융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합을 결성해 각자의 여유자금을 조합에 맡기고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조합으로부터 대출을 받음으로서 자금 과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금융'을 말한다.디지털 농협 구축은 디지털 사회를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구축 범위 등이 숙제다. 2024년 11월 현재 아직도 수작업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농협의 실정을 고려하면 디지털 농협도 완성되지 못했다고 보여진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여성조합원 지원, 유통손실보전자금 대폭 확대, 미래추구형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를 확인했다.청년 농업인 육성은 육성할 청년 농업인 규모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청년 농업인은 농협중앙회보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다.여성조합원 지원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 규모 등이 명확하지 않아 어느 정도 성과를 냈는지 파악이 어렵다. 농협재단 홈페이지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영농보조장비, 생활편의용품, 방역키트,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공개하고 있다.하지만 수혜인원을 '전국 다수'라고만 표기해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코로나19가 유행해 마스크나 방역키트를 지원했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함께하는 농협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따라 완료했는지 평가할 수 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 구호성 공약이라고 보이며 임기 동안 달성하기도 어렵고 달성했는지 판단도 불가능하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임직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유통위원회 구성을 통한 유통혁신 방안 마련, 농협 쇼핑몰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 국제협정 체결 대비를 측정했다.유통혁신 방안은 2021년 농협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등 4개사를 ㈜농협유통으로 통합했지만 2022~2023년 적자를 넘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유통을 혁신하는 것은 적자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기 위함인데 경영실패로 이어진 셈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을 별도 법인으로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유통혁신은 실패했다.농협 쇼핑몰 육성은 2018~2022년 누적적자 687억 원을 기록했다. 가전제품 판매 비중이 51.6%으로 농축산물의 유통을 육성하기 위한다고 보기 어렵다.2021년 새벽배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쿠팡, 쓱(SSG)닷컴,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회사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농산물을 직접 유통하고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췄지만 차별화에 성공하지못했다.미래 먹거리 창출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성희 회장이 재임한 기간 동안 농협중앙회가 내놓은 미래 사업이 없다. 합리성은 공약이 조합원 자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농업인 소득 안정화 제도, 농협재단을 조합원 복지기관으로 재편,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의 하나로마트 운영을 평가했다.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으로 달성한다는 구상이이지만 농협중앙회가 이룬 성과는 거의 전무하다.예를 들어 농업인 월급제는 일부 시군에서 도입했지만 호응도 낮은 상태다. 농업인 퇴직금은 일부 지역농협에서 도입했지만 최근에야 수령인이 나왔으며 금액도 소액이라 노년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농협재단을 복지기관으로 재편은 아직도 장학사업을 위주로 하며 이성희 회장이 재임한 2020~2023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파악이 불가능하다.농협재단이 복지기관이 되려면 조합원 대상 요양원 운영과 같은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해야 한다. 농촌에 고령의 노인조합원이 많을 뿐 아니라 요양원이 부족함에도 요양원을 설립하지 않는다.하나로마트 운영은 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 지역농협 체제로 운영 중이라 임기 중 완료하지 못햤다.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구상도 농협유통 및 농협하나로유통과 같은 자회사와 이해관계가 상충된다.종합적으로 이성희 회장은 재임 4년 동안 선거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합리성은 중(中)을 받았지만 나머지 달성가능성 등 4개 영역 모두 하(下)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합리성도 공약을 제대로 이행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농촌이나 지역조합, 조합원의 애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는 점을 반영했다.농협중앙회처럼 공룡같은 조직의 경영자는 오랜 경험과 열정도 갖고 있어야 하지만 관행을 타파하고 적폐를 청산할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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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기 위해 또 젊게 살기 위한 탐구를 국가적으로 수행한 사례가 북한의 <장수학>에 대한 연구다. 정부의 재정과 고급인력들을 투입해 진행된 북한의 “김일성을 위한 장수연구소”의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필자는 대학에서 공부할 때 정부의 비밀취급인가를 받은 지도교수님 덕분에 북한의 서적을 공식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1990년대 후반에는 통일부 등에서 서울대에 북한 관련 다양한 용역을 발주했다. 남북통일이나 교류가 활발하게 될 경우 또 돌발적인 사태 발생 등 유사시에 북한 주민의 건강을 돌보면서 남한에 전염병이나 각종 질환이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정책의 수립 등이 대표적인 연구 과제였다.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북한의 의료체계를 분석하고 의학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때 분석한 자료들 중에는 김일성을 위해 북한에서 연구한 결과들을 집대성한 <장수학>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북한 <장수학>을 연구하며 김일성의 장수법 파악... 남한의 <노인의학> 내용과 비슷한 상식 수준당시 세계보건기구(WHO)의 ‘노화연구소’를 맡고 계시던 교수님을 통해 그 유용성과 과학적인 근거를 확인하는 작업도 수행했다.북한 최고 의과대학으로 손꼽히는 평양의과대학의 교과서를 파악하고 평양의대 교수로 있다가 탈북한 의사와 1년이 넘게 정기적인 면담을 진행했다.연구자로서 실제 현장에서 시행되는 북한 의학기술의 수준과 김일성 장수학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확인할 행운을 얻었다.▲ 사진 1. 북한에서 발행된 장수학 책자의 목차(저자 리정복, 낸 곳, 과학백관사전출판사. 발행 1987년 4월 15일)1994년 7월7일 82세로 사망한 김일성은 건강한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한다. 일본 언론은 '젊은 여성들과 같이 목욕을 하면서 호르몬을 분비시켜 젊게 한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북한에서 편찬한 <장수학>에 이러한 내용이 없는 것을 보면 의학적으로 인정받은 치료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시행했는지 여부조차 확인할 수는 없었다.대신 평양 인근에 소재한 만수산과 연결하는 에어닥트를 만들어서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를 주석궁과 집무실로 끌어들여서 공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질 좋은 공기 청정기가 없는 상황에서 미세먼지가 없고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육식을 좋아하는 김일성의 식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조성된 농장에서 정선된 사료와 여물을 주어 소와 가축을 기르고 남새(채소)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정기 식단에 포함시킨 것도 확인했다.몸에 좋다는 귀한 산삼이나 녹용 등에 대한 연구도 당시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상당히 진전돼 있었다. 북한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은 현대 의학기술이 뒤쳐져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중국의 중난하이(中南海)에는 당시 등샤오핑 등 고위층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수십 명의 의사와 중의사, 요리사와 치료사들이 개인별 맞춤형 섭생과 치료를 하고 있었다.매일 대변을 분석한다든지, 대상자의 출신 지역과 식성에 맞추어 적절한 수준으로 식단을 조절하거나 건강을 위해 햇볕 쏘이기와 목욕하기, 도인법과 같은 기 체조를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실제 중난하이에서 활용되는 치료와 양생법은 고대 중국의 은나라에서 시작해 청나라때까지 황궁에서 쓰던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그러한 내용들도 <장수학>에는 많이 반영돼 있었고 호르몬 요법이나 약물 치료법 등도 러시아의 연구 결과들을 인용했다.▲ 사진 2. 노인의학 교과서(편저자 의학교육연수원, 서울대학교 출판부. 발행 1997년 11월 30일)아마 현대 의학의 각종 첨단 의료기기나 의약품이 없는 상태에서 국가적인 필요성 때문에 현대의학적인 내용에 더해 전통의학이나 자연의학, 한방의료 등을 연구해서 검증하고 발전시킨 것으로 짐작된다.북한의 장수학에 대한 분석연구에서 내려진 결론들은 남한에서 발간한 <노인의학>의 내용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항노화를 위한 원칙 및 방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베이비부머 평균수명 95세 대비해 노인의 삶 추구해야... <감속노화> 유튜브 영상 인기도 자연스라운 현상전쟁 이후 갑자기 출산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간 동안 태어난 분들을 베이비 붐 세대라고 한다. 1차 베이비붐은 1955년~1963년, 2차 베이비 붐 세대는 1964년~1974년 출생한 분들을 지칭한다.적게 출생한 해에는 한 해 약 80만 명, 많을 때는 매년 100만 명이 태어났다. 출생아 숫자의 급증 때문에 ‘콩나물 교실’에 ‘2부제 수업’이라는 진풍경도 만들어졌다.하지만 이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과 선진국으로 진입했다.2년 전부터 이들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인이 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는 생산가능 인구의 급격한 감소, OECD국가들 중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 문제, 노인 돌봄 수요 폭증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세대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전의 노인들과 달리 70% 이상이 고졸 이상의 높은 학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자산의 척도로 불리는 집 한 채 정도의 자산은 보유하고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직원연금 뿐 아니라 기초 연금도 받기 때문에 이전의 노인보다 소비력이 높다.또 하나의 특징으로 베이비부머는 생활 나이(Chronological Age)를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보다 이미 10년 정도 더 젊게 살고 있다.미용이나 건강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다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서 10년 정도 젊게 사는 것은 실제로 어렵지 않게 됐다.물론 개인적인 유전적 특징이나 생활습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이보다 빨리 늙는 사람도 있고 또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도 더 늙게 보이는 분들도 있다.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선크림을 꼼꼼하게 챙겨 바르고 얼굴 세수만 신경 써서 해도 피부 나이를 10년 정도는 젊게 만들 수 있다.아주 많은 돈을 들여 피부를 젊게 가꾸고 얼굴의 쳐진 주름을 끌어올리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몇 가지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10년 정도 젊게 사는 것은 어렵지 않다.여기에 노년의학이나 항노화 분야의 의학적 서비스를 받으면 약 20년 정도 젊게 사는 것도 가능하다. 몽고에 가면 옆집 아저씨나 친척 이모 같이 생긴 분들을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보다 20년 정도 늙어보인다.항노화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과 간단한 약물 복용만으로도 부담스럽지 않게 시행이 가능하다. 조금이라도 좀 일찍 시작하면 좋다.30대까지는 아니어도 40대 정도부터라도 건강관리를 시작한다면 50대부터는 주변인과 비교해 서서히 5년, 10년 차이가 나도록 덜 늙을 수 있다.결국 노인이 되는 60대 혹은 70대부터는 20년 정도 젊게 사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감속 노화>에 대한 유튜브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따라하는 것은 실제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70대의 삶을 힘들게 살고 있는데 같은 나이의 자신은 건강하고 활기찬 50대 정도로 살수 있다고 하면 싫어할 사람이 없다.단순한 항노화(anti-aging)가 아니라 역노화(reverse-aging)를 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소요될 뿐 아니라 신체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하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조금만 공부한다면 단순히 노인에게 자주 생기는 질병이 없도록 하거나 피부가 조금 덜 늙어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의욕과 활동력을 50대와 같이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다.신체적으로 지치지 않고 원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정신적으로도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의욕이 넘치는 상태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60대의 남성도 70대의 여성도 기력이 좋고 생기가 있는 상태를 자신의 나이보다 20년 정도 젊게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노인들의 소망일 것이다.여기에 추가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항노화 치료법들을 조금씩 적용한다면 이전 세대가 꿈꾸어왔던 “늙지 않고 건강한 나이 들기”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이미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92세를 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이제 95세를 평균 수명으로 생각하면서 노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젊고(?) 활기차게 노인의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항상 아프고 힘들어하면서 30년을 더 살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필자가 항노화와 역노화에 대해 연구하는 것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상구 의학 전문위원(서울태평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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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사진 1. 태평서울병원(이상구 원장), ㈜엑셀바이오(대표이사 문상호), 인도 Rejua Energy Center 병원 그룹(대표 Dr. Santosh Pandey), Evergreen Ventures(대표 Gaurav Kumar)의 4자 MOU 채결(사진 제공 ㈜엑셀바이오)혈액세포 활성화 장치를 선도적으로 개발 및 보급해온 ㈜엑셀바이오(ACTCELLBIO, 대표이사 문상호)는 2024년 11월15일 태평서울병원, 인도 레주아에너지센터(Rejua Energy Center LLP., 대표 Dr. Santosh Pandey) 병원그룹, 인도 에버그린벤처스(Evergreen Ventures, 대표 Gaurav Kumar)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4자 MOU 체결로 한국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및 첨단 치료기술이 인도 시장으로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됐다. 또한 수준 높은 임상경험과 의료기술을 융합한 모델의 수출 가능성도 높아졌다.엑셀바이오가 개발한 혈액 세포 활성화 장치는 기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 치료의 단점과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회장 김응석) 및 대한항노화학회(회장 장명준) 등 임상의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아왔다.<재생주사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태평서울병원은 레주아에너지센터 (www.rejua.in)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소 치료기, 수소 치료,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system) 등을 설명했다.양사는 학술교류를 통해 3000년 동안 이어져온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융합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태평서울병원은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에 대한 일괄 자문과 지도를 담당한다. .▲ 사진 2. 인도 Rejua Energy Center 병원 그룹(사진 제공, Dr. Santosh Pandey),레주아에너지센터는 인도 최대 항구도시인 뭄바이에서 40개 이상의 진료 시설을 운영하는 아유르베다 전문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아유르베다는 침(Acupuncture), 부항(Cupping), 수소 치료(Hydrogen therapy), 프라나 테라피(Prana therapy) 등을 치료 요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레주아에너지센터는 엑셀바이오와 첨단 혈액 세포 활성화 장치 등에 대한 수입 계약을 맺었다. 향후 치료효가가 검증된 한국 의료기기의 수출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에버그린벤처스는 뭄바이 소재 기업을 육성하고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투자업체로 4자 협약에 따른 교육과 연수, 의료기기 및 소모품 구매, 신용장(LC) 개설, 통관, 인·허가 등의 일체의 업무를 총괄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엑셀바이오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기기 회사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에서 확보한 교두보를 통해 인접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뿐 아니라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기 용이해졌다.특히 엑셀바이오는 동방메디컬을 포함한 다수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생산한 침구, 부항기기 등을 인도로 수출하는 계약을 완료했다.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아유르베다는 침술, 부항 등 우리나라의 전통 의학과 유사한 기술이 많아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구 의학 전문위원(서울태평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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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나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가 초래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사회 곳곳에 파장을 일으키며 외면할 수 없는 정책 아젠다(agenda)로 급부상했다.우선 대한노인회는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고 <정년 연장>을 통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취업자도 대부분 노인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젊고(?) 건강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2년 전부터 노인 연령으로 진입하면서 매년 70만 명 이상, 평균 80만 명이 노인이 되는 것이 예정돼 있다.이미 2024년 연말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인 1000만 명을 돌파하고 향후 8년 동안 64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노인 인구의 증가는 노인 당사자 뿐 아니라 앞으로 노인이 될 것이 예정돼 있는 현재 중·장년층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의무 외에도 평균 수명이 95세가 되도록 오래 살아야 하는 세상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으므로 불안감과 더불어 걱정도 밀려온다.◇ SNS에 '항노화' 관련 자료가 넘쳐나지만 진위 파악 어려워... 의료인조차 효과적인 설명 방법 고민 중필자는 2004년 대통령 직속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에 근무하며 저출산과 고령화가 불러올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는데 청춘을 바쳤다.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대응할 정책을 수립하며 수많은 고민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세계 최고의 노인 빈곤율로 노후 소득보장 정책이나 중증재가와상노인을 위한 돌봄 정책 등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는 산적한 과제를 국가적으로 감당해야만 하기 때문이다.동시에 노인이나 앞으로 노인이 될 개인들 대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라고 하는 걱정과 ‘안 아프고 살아야 될 텐데’라는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예전에는 부자나 고위층 등 특수 계층만 생각하던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일반 대중에게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유튜브(YouTube)에도 다양한 글과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전문가와 비전문가가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항노화>나 <역노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나 어느 것이 진실인지 오히려 판단하기 어렵다.일부 영상은 주마간산(走馬看山)식으로 대충 언급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고 다른 일부 영상은 내용의 전문성이 너무 높아 의료인이 아닌 사람은 알아듣거나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심지어 전문적인 의료인이라고 해도 어떻게 설명해야 환자나 일반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다들 그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건강 수칙은 간단하지만 지키기 어려워... 미국 할리우드에서 항노화 산업이 거대한 규모로 성장해이번에 연재할 특별 기고를 통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효과적으로 노화를 막는 법, 다시 젊어지는 기술과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우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아프지 않은 것이 건강한 것은 아니지만 아프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실제로 알려진 건강 수칙은 크게 복잡하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알라메다 지역에서 6928명의 생활습관을 20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건강 수칙은 1. 금연, 2. 절주, 3. 적정 체중 유지, 4 규칙적인 운동, 5. 충분한 수면, 6. 아침 먹기, 7. 간식 먹지 않기 등으로 명확했다.이들 7개 수칙 중 3개 이하를 실천하면 잔여 수명이 22년이지만 5개를 실천하면 28년, 6개 이상을 실천하면 33년으로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20년 동안 엄청난 자금을 들여서 조사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분도 있다고 봐야 한다.하지만 각종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도 상식 수준의 건강수칙을 지키는지 여부에 따라 실제 11년 이상의 수명 차이가 난다는 것을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이러한 수칙을 환자들에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실망한다. '스님과 같은 삶을 살라는 말입니까?'하고 물어 보거나 그런 것 말고 약이나 주사와 같이 ;쌈박한 것'이 없는지 반문하기도 한다.▲ 사진 1. 아버지에게 자신의 피를 수혈하는 브라이언 존슨(출처 : 브라이언 존슨 인스타그램)최근 미국의 브라이언 존슨(46)이라는 백만장자는 젊어지기 위해 10대 아들의 피를 수혈받은 것이 화제가 됐다. 또한 70세인 자신의 아버지에게는 자신의 피를 1000CC 수혈해줘 신체 나이를 25세 줄였다고 밝혔다.존슨은 평소에도 건강과 노화에 관심이 많아 노화를 막기 위해 뇌, 심장, 방광, 신장, 간, 폐, 음경, 힘줄, 피부, 머리카락 및 직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30명이 넘는 의사와 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유지한다.이를 위해 매년 US$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투입하며 111가지 보충제와 엄격한 채식 위주 식단을 지키고 매일 체중과 심박수를 측정하고 한달에 한번씩 혈액‧내시경 검사를 받는다.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립보건원(NIH)과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관들은 수혈을 통한 회춘은 실효성이 없고 위험이 더 높다고 경고한다.하지만 항노화는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영화산업의 메카인 할리우드가 대표적이며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항노화 클리닉이 앞장서고 있다.유명 영화배우인 리암 닐슨, 실베스타 스텔론, 아놀드 슈왈츠네거, 헤리슨 포드 등이 80대가 넘도록 액션을 직접 찍으며 활동하는 것은 항노화 기술의 성과다.◇ 아주대 연구팀 '중간노화세포'의 존재 규명... 항노화를 넘어 역 노화가 가능하다는 이론 증명 완료우리나라 아주대 연구팀(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 및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 등)은 2023년 연말 처음으로 '중간노화세포'의 존재를 인체 노화과정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이를 활용해 노화 억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사진2. 아주대의대 중간노화세포연구진관련 연구성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이쳐지에 ‘Mid-old Cells are A Potential Target for Anti-aging Interventions in the Elderly(중간노화세포 제어를 통한 노화 억제 전략)’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연구 논문에 따르면 중간노화세포에 적절한 자극을 주면 젊은 세포와 비슷한 기능으로 회복할 수 있다. 중간노화세포의 경우, 외부 성장인자 등에 대한 반응성이 남아 있어 젊은 세포-유래인자(Juvenile-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s, JASPs)에 지속해서 노출하면 세포 기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실용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기술의 확산을 위해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이제 실제로 항노화(Anti-aging)를 넘어 역 노화(Reverse-aging)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미 줄기세포 주사로 희귀 난치병을 고치고 90세가 넘은 노인의 치매도 치료하고 있다. 주사 한번만 맞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면역력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도 젊게 살 수 있는 항노화도 현실화되고 있다.한가지 걸림돌은 줄기세포 주사로 1회 시술을 받으려면 1억 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개인의 재력이 건강을 넘어 수명과 노화까지 좌우하게 되면서 엄청난 산업적 가능성과 동시에 윤리적 이슈와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촉발되고 있다.기술의 발달에 따라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정책과 제도에 따라 기술의 발전이 좌우되기도 한다. 앞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전까지 많은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제 어떤 연구가 되어 있고 무슨 기술이 개발되어 있는지, 노화와 건강한 나이듦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나아갈 길을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한다.- 계속 -▲ 이상구 의학 전문위원(서울태평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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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 홈페이지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는 2024년 중국 500대 기업 및 중국 500대 서비스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국가전력망저장성전력유한공사(国网浙江省电力有限公司)는 2024년 여름 피크 절전 용량이 100만 kw를 초과해 저장성 전력 시장 조정 유연성 및 응답 속도가 효과적으로 향상됐다. 이에 피크 시간대 전력 공급 보장 능력이 향상됐다.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은 2024년 10월~2025년 3월말까지 6개월간 수입 밀 가격을 1톤(t)당 6만6610엔으로 이전 6개월 대비 1.8%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3기 연속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대만 자전거 대기업 쌍숑(雙雄)은 8월 통합 수익 NT$68억5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2024년 1~8월 연간 누적 수익은 516억5800만 달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 2024년 중국 500대 기업 및 중국 500대 서비스 기업 목록 발표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는 2024년 중국 500대 기업 및 중국 500대 서비스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장쑤성(江苏省) 지역 선정 기업 수는 40개 이며 우시시(无锡市) 지역 기업은 30%인 12개다.500대 기업 선정 기준은 매출액 473억8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억8300만 위안 증가했다. 2024년 중국 500대 기업 매출 규모는 110조7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국가전력망저장성전력유한공사(国网浙江省电力有限公司)에 따르면 2024년 여름 피크 절전 용량이 100만 kw를 초과해 저장성 전력 시장 조정 유연성 및 응답 속도가 효과적으로 향상됐다. 이에 피크 시간대 전력 공급 보장 능력이 향상됐다.2024년 여름 저장성은 고온 이상 기후가 발생해 최고 전력 부하량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억2300만 kw에 달했다.여름철 성수기 전력 시장 피크 절감에 참여한 기업은 1만691개로 43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최대 유효 피크 전력 절감 용량은 106만7000kw에 달했다.◇ 일본 교토시(京都市), 시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부물품 접수 및 반례품 제공 도입전국의학부장병원장회의(全国医学部長病院長会議)는 82개 대학병원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시작된 의사의 일 방식 개혁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24년 5월 기준 약 10%인 9개 대학 병원이 지방 등 다른 의료 기관 파견 의사를 취소 또는 중지를 검토하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4개 대학 병원은 의사 파견은 지속하면서 근무 간 간격 조정 등 근무 체제 재검토 또는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간외 노동 제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업무에 대해 의학부 교수는 66%가 연구, 연수의 78%는 진료라고 대답했다.일하는 방법의 개혁으로 의사의 노동 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대학병원이 지역 의료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의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은 2024년 10월~2025년 3월 말 6개월간 수입 밀 가격을 1톤(t)당 6만6610엔으로 이전 6개월 대비 1.8%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3기 연속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주요 생산국 미국의 풍작으로 국제 밀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2년 전 국제 밀가격의 3분의 1수준으로 하락했다.일본은 국내에서 소비되는 밀의 약 80%를 수입하고 있다. 안정적인 학보를 위해 일괄 수입 및 제분업자에 판매하고 있다.일본 교토시(京都市)는 2024년 9월11일(수요일)부터 시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부터 기부를 접수해 반례품을 주는 새로운 대처를 시작했다. 거리 경관, 전통 산업의 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행 등 시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여행 등으로 교토시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 등에서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로 기부를 하면 반례품으로 시내 음식점이나 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선물권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1만 엔부터 최대 100만 엔까지의 기부금을 접수받아 기부금액의 반액에 해당하는 전자 기프트권을 제공한다.◇ 대만 자전거 대기업 쌍숑(雙雄), 8월 통합 수익 NT$68억5600만 달러자전거 대기업 쌍숑(雙雄)은 2024년 8월 통합 수익 NT$68억5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1~8월 연간 누적 수익은 516억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메이리다(美利達)의 8월 연결 수익은 29억2200만 달러로 43% 증가했으며 2024년 1~8월 누적 수익은 213억1900만 달러로 3.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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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우브코(Ubco) 전기 오토바이[출처=우브코(Ubco)]오스트레일리아 브룸 병원(Broome Hospital)은 지난 12개월 동안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West Australian, WA) 관광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와 관련된 부상이 120건 발생했다고 밝혔다.에너지 리소스(Energy Resources of Australia, ERA)는 AU$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브코(Ubco)는 오스트레일리아 우체국(Australia Post)에 전기 오토바이 175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국유 농업회사 파무(Pāmu)는 2024년 6월말기준 12개월간 연간 손실 금액이 NZ$ 2600만 달러로 전년도 900만 달러 대비 약 3배에 달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브룸 병원(Broome Hospital), 12개월 동안 전동 스쿠터 관련된 부상 120건오스트레일리아 브룸 병원(Broome Hospital)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West Australian) 관광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와 관련된 부상이 120건 발생했다.2023년 4월1일~2024년4월30일까지 브룸 지역 병원 전동 스쿠터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76%가 브룸 거주자이며 이중 53% 음주 운전으로 밝혀졌다.부상자 74%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평균 시속 25km 속도로 전기 스쿠터를 운전했다. 2023년 4월 브룸시 정부는 빔 모빌리티(Beam Mobility)와 관광도시에 전기 스쿠터 300대를 임대하기로 제휴를 맺었다.글로벌 광산업체인 리오틴토(Rio Tinto)가 대부분 통제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 리소스(Energy Resources of Australia, ERA)는 AU$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2024년 7월 연방정부가 자빌루카(Jabiluka) 우라늄 광산 임대 갱신 신청을 중단시키자 타계책의 일환이다. ERA는 자본 조달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때까지 주식 거래 중단을 요청했다.◇ 뉴질랜드 파무(Pāmu), 2024년 6월 말 기준 12개월간 연간 손실액 NZ$ 2600만 달러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브코(Ubco)는 오스트레일리아 우체국(Australia Post)에 전기 오토바이 175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향후 1만 명의 우편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우브코 2x2 모델을 더 빠르고 후륜 버전으로 개조해 NZ$ 8만999달러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뉴질랜드 우체국(NZ Post)은 2024년 9월부터 우브코 전기 오토바이 4대로 오클랜드(Auckland), 타우랑가(Tauranga), 웰링(Wellington),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등에서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우체국은 현재 노르웨이 팩스터(Paxseter) 전기 4륜 차 400대, 가솔리 오토바이 172대를 운영 중이다.국가 소유 농업회사인 파무(Pāmu)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12개월간 연간 손실액이 NZ$ 2600만 달러로 전년도 900만 달러 대비 약 3배에 달했다.매출액은 2억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줄어들었다. 수입은 1억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0만 달러 감소했다.가축 가격 하락, 높은 이자율, 가브리엘 사이클론(Cyclone Gabrielle)과 관련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비용 등으로 손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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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실로암 인터네셔널 병원(SILO) 로고[출처=SILO 홈페이지]2024년 8월 2주차 인도네시아 경제는 부동산 대기업 리포 까라와찌(LPKR)의 병원 사업 지분 매각을 포함한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리포 까라와찌(Lippo Karawaci Tbk, LPKR) 운영 메가프라타마 카르야 퍼사다(Megapratama Karya Persada)는 실로암 인터네셔널 병원(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 SILO)의 지분 대부분을 사이트 인베스트먼트(Sight Investment Company Pte Limited)에 매각했다. 금액은 16조6800억 루피아다.사이트 인베스트먼트는 룩셈부르크를 기반으로 한 투자업체 CVC 캐피탈 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가 간접적으로 소유한 싱가포르 기업이다.매각 결과 메가프라타마 카르야 퍼사다의 실로암 소유권은 39.17%에서 19.45%로 줄어들었으며 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소유권은은 10.4%에서 55.4%로 늘어났다.실로암은 운영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3142억8000만 루피아로 전년 동기 5033억7000만 루피아보다 감소했다. 수익은 6조 루피아로 13.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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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디지플러스(DigiPlus) 로고[출처=디지플러스 홈페이지]2024년 8월13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다.말레이시아 에이펙스 세큐러티즈(APEX Securities)는 태양광 시스템 설치업체 솔라베스트 홀딩스(Solarvest Holdings)의 기업 녹색 에너지 협정(CGPA) 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 플로우를 기대한다.필리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업체 디지플러스(DigiPlus)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189억 페소로 전년과 비교해 29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리포 까라와찌(LPKR)가 운영하는 메가프라타마 카르야 퍼사다(Megapratama Karya Persada)는 싱가포르 사이트 인베스트먼트에 실로암 인터네셔널 병원(SILO)의 지분 대부분을 16조6800억 루피아에 매각했다.◇ 말레이시아 에이펙스 세큐러티즈(APEX Securities), 솔라베스트 홀딩스(Solarvest Holdings)의 CGPA 부문 사업 기대말레이시아 에이펙스 세큐러티즈(APEX Securities)는 태양광 시스템 설치업체 솔라베스트 홀딩스(Solarvest Holdings)의 800MW(메가와트) 규모 기업 녹색 에너지 협정(Corporate Green Power Agreement, CGPA) 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 플로우를 기대한다.솔라베스트는 해당 수용력의 절반 이상에 대해 입찰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문 대장에 10억 링깃이 추가될 잠재성을 지닌다.당사는 2024년 8월9일 사벨라이트 엔지니어링(Savelite Engineering Bhd)과 TNB 리뉴어블즈(TNB Renewables Bhd)와 공동 및 단독 파트너십을 맺어 다섯 개의 CGPA에 서명한 바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서부에 위치한 페락주 루무트와 케다주 쿨림에 태양광 발전소 2곳을 소유하고 개발을 진행한다.◇ 필리핀 디지플러스(DigiPlus), 2024년 2분기 순이익 32억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필리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업체 디지플러스(DigiPlu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순이익은 32억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이에 대해 디지털 소매 부문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국영 사행성산업운영사인 필리핀오락게임공사 파콜(PAGCOR)과의 게임 수익 분배 합리화를 원인으로 분석했다.이용자 트래픽 증가와 새로운 게임 콘텐츠 제공으로 인해 매출은 189억 페소로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EBITDA는 2023년보다 351% 증가한 34억 페소였다.디지플러스는 운영자들에게 백 엔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콜을 대신해 슬롯 머신을 대여하고 슬롯 아케이드를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리포 까라와찌(LPKR), 실로암 인터네셔널 병원(SILO) 지분 사이트 인베스트먼트에 16조6800억 루피아에 매각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리포 까라와찌(Lippo Karawaci Tbk, LPKR) 운영 메가프라타마 카르야 퍼사다(Megapratama Karya Persada)는 실로암 인터네셔널 병원(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 SILO)의 지분 대부분을 사이트 인베스트먼트(Sight Investment Company Pte Limited)에 매각했다. 금액은 16조6800억 루피아다.사이트 인베스트먼트는 룩셈부르크를 기반으로 한 투자업체 CVC 캐피탈 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가 간접적으로 소유한 싱가포르 기업이다.매각 결과 메가프라타마 카르야 퍼사다의 실로암 소유권은 39.17%에서 19.45%로 줄어들었으며 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소유권은은 10.4%에서 55.4%로 늘어났다.실로암은 운영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3142억8000만 루피아로 집계돼 전년 동기 5033억7000만 루피아보다 감소했다. 수익은 6조 루피아로 13.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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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 임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2024년 8월5일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피코엔텍은 동구바이오제약의 투자금 12억원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실시될 파킨슨병 임상시험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2025년 미국에서 수전증 및 파킨슨병에 대한 정식 임상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피코엔텍이 개발한 ARC(알데히드 감소 화합물)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은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피코엔텍은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균주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연구에 따르면 효모균주의 추출 용해물인 ARC를 지질다당류 주사 전 3일 동안 경구 투여한 결과, 신경염증으로 인한 파킨슨병 예방 및 보호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ARC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성상세포의 염증과 미세아교 세포의 염증을 정상화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연구 결과는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아 2024년 2월27일 ‘Molecules’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의 풍부한 마케팅 경험과 피코엔텍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만나 강력한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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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시포로신(DWN12088) 작용 기전 설명[출처=대웅제약 공식 홈페이지 사진자료]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7월29일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베르시포로신은 2024년 3월 개최한 1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 회의에 이어 7월26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이번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IDMC는 2025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2025년 내로 완료할 방침이다.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다.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안전성과 효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임상 1상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임상 2상은 40세 이상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허가된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중단한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임상시험은 24주 동안 진행되며 베르시포로신 단독 및 기존 치료제와 병용 요법의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평가한다.2023년 1월 미국과 한국에서 시작된 임상 2상은 현재까지 61명의 환자를 모집해 목표 인원 102명의 약 60%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국내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0곳에서 수행되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미국 FDA로부터 2019년 희귀의약품 및 2022년 신속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을 받았다. 2024년 1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IDMC의 권고는 베르시포로신의 원활한 개발에 있어 안전성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다.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인 베르시포로신의 개발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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