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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 위한 협력 강화(오른쪽부터 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 테라파워 빌 게이츠(Bill Gates) 창업자,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최고경영자)[출처=HD현대]HD현대(회장 권오갑,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로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소평모듈원전(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해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우수한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선다.특히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주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조 방안을 연구 및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초기 실증 프로젝트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화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HD현대는 2024년 12월 테라파워와 첫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HD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이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테라파워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는 “테라파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나트륨 원자로를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HD현대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트륨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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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원석 이미지. [출처=TAGS(Trans Atlantic Gem Sales) 홈페이지] 2025년 2월6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앙골라의 광업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보석 경매회사인 TAGS(Trans Atlantic Gem Sales)에 따르면 2025년 5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로 운영을 확장할 계획이다.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인 엔디아마(Endiama)에 따르면 2025년 2월 광업회사인 둠바(N’Dumba)와 다이아몬드 탐광·탐사·상업화에 대한 광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TAGS(Trans Atlantic Gem Sales), 2025년 5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로 운영 확장할 계획아랍에미리트 보석 경매회사인 TAGS(Trans Atlantic Gem Sales)에 따르면 2025년 5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로 운영을 확장할 계획이다.남아공 현지의 다이아몬드 공급업체와 생산업체에게는 새로운 판매처를 제공하고 TAGS의 글로벌 소비자와 연계하고자 한다.요하네스버그의 새로운 경매소에는 관람실 13곳과 보관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TAGS는 두바이(Dubai)에서 첫번째 경매소를 열었으며 현재 앙골라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앙골라 엔디아마(Endiama), 2025년 2월 광업회사인 둠바(N’Dumba)와 다이아몬드 탐광·탐사·상업화에 대한 광업 투자 계약 체결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인 엔디아마(Endiama)에 따르면 2025년 2월 광업회사인 둠바(N’Dumba)와 다이아몬드 탐광·탐사·상업화에 대한 광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둠바는 다이아몬드 및 광업 회사인 장 불 그룹(Jean Boulle Group)의 자회사이다. 엔디아마는 국영 회사로서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원석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가지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협업벤처(JV)를 구축해 앙골라 룬다노르테(Lunda Norte)주의 다이아몬드 자산을 개발할 계획이다. 앙골라 정부는 국내 다이아몬드 산업을 확장하고 향후 광업 부문에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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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왼쪽)과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공동연구개발 계약식에서 함께 기념 촬영[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2024년 10월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이하 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공동 연구의 첫 단계로 GA의 주요 병리적 요인이 되는 타깃 단백질을 선정하고 이를 저해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해 개념검증 확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 AMD)은 크게 건성(dry)과 습성(wet)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다.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3년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됐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정도의 제한적인 효과를 보였다.또한 약물 투여 시 상당수의 환자에서 습성 AMD가 발생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따라서 GA 치료에서는 여전히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이사는 “당사는 다년간 자체 개발한 항체를 활용해 차세대 습성 AMD 치료제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GA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노벨티노빌리티의 항체 기반 망막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당사의 단백질 치료제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문 분야인 혈액제제와 희귀질환 분야 외 타 질환 치료제 개발 영역도 활발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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