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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HD현대오일뱅크, AI 인프라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 위한 MOU 체결(왼쪽부터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 정태오 전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데이터빈 김수용 대표)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 관악캠퍼스에서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사장 송명준, 대표이사 부사장 정임주) 및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 데이터빈(대표이사 김수용)과 함께 ‘인공지능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대가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캠퍼스 내 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시스템을 도입한다.이번 협약은 현재 공랭식(공기 냉각)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실의 팬 소음 및 높은 내부 온도에 따른 연구 활동 제약을 해소하고 AI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교내 AI 연구의 적극 지원에 나선 서울대가 데이터센터를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로 냉각할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HD현대오일뱅크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이 기술은 데이터센터용 서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비전도성 액체에 담궈 열을 관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공기로 발열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큰 공랭식에 비해 전력 절감 효과와 냉각 효율이 탁월한 강점 덕분에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는 근래 더욱 각광받고 있다.3개 기관은 2026년 초부터 공랭식 대신 액침냉각 방식을 서울대 AI 인프라에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교내 데이터센터와 GPU를 제공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테스트에 사용되는 액침냉각액의 공급과 기술 자문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그리고 데이터빈은 자사의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제품 ‘SmartBox’를 설치 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현재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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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 소리로 기계 고장 진단하는 하드웨어 음향 필터 세계 최초 개발(왼쪽부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세민 박사과정생(주저자))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연구팀이 전자회로 없이도 특정 주파수를 걸러내고 증폭할 수 있는 ‘음향 밴드패스 필터(Interference Acoustic Filt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연구진은 마이크 하나와 간섭 기반 메타구조를 활용해 원하는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도 기계 고장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이번 연구 결과는 기계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메카니컬 시스템즈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에 이번 달 게재됐다.◇ 연구 배경... 고소음 환경에서 ‘소리’로 기계 고장을 진단하는 기술 필요성 부각공장, 발전소, 항공기 엔진룸과 같은 산업 현장은 80~100데시벨(dB)에 달하는 엄청난 소음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기계가 고장 나기 직전 내는 미세한 ‘이상 신호음’이 거대한 기계 소음에 묻혀버려 작은 균열이나 기계 마모 같은 초기 징후를 놓치기 쉬웠다.결국 큰 사고로 이어져 인명 피해와 막대한 수리 비용이 발생하거나 생산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소음 환경에서 ‘소리’로 기계 고장을 진단하는 기술이 등장했다.기계가 정상일 때와 고장 났을 때 내는 소리(주파수)가 다른 점에 착안해 고장을 의미하는 특정한 ‘이상 주파수’ 성분만 정확히 분리해 기계 이상을 진단하는 원리가 적용된 방식이다.따라서 이 기술에는 기계 내·외부에 장착된 전자회로나 컴퓨터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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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RI 개발기술을 탑재한 독일 DZSF의 시험차량(Messwagen) 모습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독일연방철도연구원(DZSF)과 함께 철도 소음 저감과 디지털 기반 선로 유지관리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양 기관은 최근 독일 ‘오픈 디지털 테스트필드(Offenes Digitales Testfeld)’에서 차량에 탑재한 센서를 이용해 선로 상태를 측정하는 시스템의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번 공동연구는 철도운행에서 발생하는 구름소음(rolling noise)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열차는 차륜과 레일 사이 표면의 미세한 거칠기*(Acoustic Rail Roughness)로 인해 구름소음이 발생한다.거칠기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시점에 유지관리하면 소음을 줄이는 것은 물론 선로의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다.거칠기는 재료 표면의 불규칙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용어로 주로 기계·재료공학에서 표면의 정밀도와 품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한다.기존에 사용 중인 ‘레일 표면의 거칠기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은 정확도가 높지만 작업자가 선로에 직접 접근해야 해 광범위한 노선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철도연과 DZSF는 일반 영업 열차에 장착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온보드) 선로음향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운행 환경에서 장거리 구간의 선로 거칠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주행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로관리 시스템의 설계 기반을 마련하고 거칠기 발생과 성장의 원리를 분석해 유지보수 정책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함께 진행 중이다.▲ KRRI와 DZSF 국제공동연구(과제책임자: 고효인 철도연 책임연구원), 참여 연구진 및 독일의 ODT 시험차량 모습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기술은 철도연이 개발한 성과로서 DZSF가 철도 관련 기술의 현장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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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성북구,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14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성북구청사 6층 구청장실에서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친환경 차량인 ST1을 활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차량 소음을 줄일 수 있어 거주 만족도가 향상되고 민원이 감소하는 등 다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T1의 장점인 저상 플랫폼은 승하차가 빈번한 작업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함께 도입하면 재활용 폐기물 처리 사업의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거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고 최적의 이동 동선으로 근로 시간을 효율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충전비를 절감할 수 있다.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해 이르면 2026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을 거쳐 정식 사업 및 도입 지자체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시범사업 구역은 성북구 관할 내에서 언덕과 골목이 많아 기존 대형트럭으로 접근이 어려운 단독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총 2대의 ST1이 투입된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을 지키고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한 새로운 차원의 ESG 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으며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체(철한정화기업), 차량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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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쿠팡이츠서비스, 하반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실시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다가오는 겨울철 배달파트너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을 전국 16개 지역에서 운영한다.CES는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2025년 하반기까지 누적 5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사전 이륜차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해 배달파트너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하반기 안전점검은 9월17일(수)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청주, 대구,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특히 겨울철은 눈·빙판길 등으로 이륜차 안전 운행에 주의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방 차원의 철저한 정비와 관리가 중요하다.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제공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 △타이어 △등화장치 △소음·배기가스 △조향장치 등이다.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미션오일 등 주요 소모품은 상태 진단 후 무상 교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운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배달파트너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헬멧·LED암밴드·휴대용플래시 등 안전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겨울철은 세심한 안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비가 중요하다”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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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항공안전기술원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 개최(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환영사)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휘닉스 아일랜드(제주)에서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세미나는 도심항공교통(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이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 한서대, 고양시가 공동 주관했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9월3일(수) 열린 제2차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행사다. 항공기 사이버보안 및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소음 분야 연구 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항공기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한서대학교 발표자 [출처=항공안전기술원]행사 개회에 앞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가 사이버보안과 소음 분야로 확장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항공안전기술원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UAM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해외에서는 미국 Embry-riddle 대학, 영국 Salford 대학,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원(NLR)이 연사로 참여해 각 전문분야의 연구 및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제4차 버티포트 및 인공지능(AI)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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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LX하우시스와 GS건설 연구원들이 바닥충격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출처=LX하우시스]LX하우시스(대표이사 노진서, 한주우)에 따르면 GS건설(대표이사 사장 허윤홍)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품질시험 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데시벨(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LX하우시스와 GS건설이 LH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소음 수치를 기록하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이번에 기록한 중량충격음 수치(31dB)는 1등급 기준(37dB 이하) 보다 6dB이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치로 국내 역대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이다.▲ LX하우시스와 GS건설 연구원들이 바닥충격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출처=LX하우시스]양 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에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발포폴리스티렌(EPS),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또한 1등급 성능 확보를 위해 쓰이는 고중량 모르타르 대신 가벼운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LX하우시스와 GS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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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 현장사진[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Hyundai Motor Group Next-Gen. Hybrid System Tech Day)’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Well Balanced High Tech & Expanded xEV Experience)’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멀티 파워트레인 기반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동화 전환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더욱 우수한 상품성과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구동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 외에도 시동 및 발전, 구동력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신규 모터(P1)를 내장해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소음 및 진동 저감 효과도 실현했다.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차급부터 대형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또한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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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ALPHA’ 출시[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에 따르면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2023년 9월 처음 선보인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스타일링을 더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Electric Leisure SUV’이다.이번에 선보이는 ‘토레스 EVX ALPHA’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서브네임 ‘ALPHA(알파)’는 ‘플러스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킬로와트시(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33킬로미터(km)에서 452km(18인치, 복합 기준)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주행을 할 수 있다.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를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시인성과 조작성을 향상했으며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을 AVN에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다. 신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를 적용해 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여기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알파인(ALPINE) 사운드 시스템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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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덕트 내 피쉬본 소음기 기술 소개 자료[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에 따르면 생체 모사 기술을 적용한 물고기 뼈 모양의 ‘피쉬본(Fishbone) 소음기’를 개발했다.이 소음기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리를 흡수하는 재료, 흡음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소음 저감 효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소음기는 철도 차량과 터널, 환기 덕트, 산업용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기존 덕트형 소음기는 흡음재를 사용하여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었으나 습기에 약하고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금속재를 많이 사용해 무겁고 비용 부담이 컸다.▲ 덕트 내 피쉬본 소음기 기술 소개 자료[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이 특정 방향으로 반사되거나, 소리끼리 부딪혀 약해지는 효과를 유도하는 내부 칸막이, 스플리터를 피쉬본 모양으로 설계했다.이를 통해 흡음재 없이도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기 흐름과 소음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과학적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2차원 및 3차원 전산 해석을 통해 다양한 구조를 시험하여 최적 설계를 도출하고, 공인 시험기관의 실험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피쉬본 소음기는 어류의 등뼈, 피쉬본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가느다란 구조(리브, Rib)가 소음을 분산시키고 반사해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기존 소음기는 주로 흡음재를 활용해 소음을 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저하되거나 유지보수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피쉬본 소음기는 흡음재 없이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소음이 적게 퍼지도록 돕는다. 또한, 개폐형 구조를 적용해 유지보수가 쉬워 비용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공인시험기관 성능검증 성적서[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련 연구과제- 과제명 : 메타 및 디지털트윈 기반 철도소음 최적화 기술개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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