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연방거래위원회"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미국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보안 카메라업체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대규모 벌금을 부과했다.미국 국민은 최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게 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재택근무, 청년층의 부모와 동거, 늦은 결혼, 노인 세대의 증가 등이 원인이다.캐나다 보건부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기스토브 32만6250대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사람이나 고양이가 손잡이에 닿을 경우 갑자기 작동해 화재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멕시코 경제는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2024년 8월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 모두 좋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콜롬비아는 커피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지 커피 판매가격도 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인 브라질의 작황이 나빠 글로벌 커피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아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에 US$ 295만 달러의 벌금을 제안했다. 버카다가 15만 개의 인터넷 연결 카메라의 보안을 허술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승인받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특히 해킹을 당한 많은 카메라가 여성 진료소, 정신병원, 교도소, 학교 등 민감한 환경에 설치돼 있었다.2021년 3월 APT-69420 Arson Cats라 불리는 해커그룹은 버카다 카메라를 통제하는 서버를 해킹했다. 당시 버카다는 97명의 고객 정보가 해킹을 당했으며 전체 고객의 2% 이하라고 밝혔다.연방거래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규제기관이다.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았다. 1980년대까지 20% 이상이었지만 2021년 8.4%로 하락했다.이사가 줄어든 것은 청년층이 부모와 같이 살거나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 근무가 허용되면서 일자리를 찾아서 이사를 갈 필요성도 없었다.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를 위축시켰다. 모기지를 상환한 노인층은 이사하는 것을 꺼렸다. 2021-2022년 같은 도시 내에서 이사한 비율은 5% 이하로 하락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2024년 8월29일 32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 리콜 조치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024년 8월29일 30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32만6250대가 리콜 대상이다.스토브의 앞에 장착된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닿으면 갑자기 작동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고정장치나 커버를 제공하고 있다.와이파이가 장작된 스토브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딩스 앱을 통해 'Cooktop On'을 커야 한다. 2024년 8월27일 수요일까지 58건의 화재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멕시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멕시코경영자총협회(IMEF)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등에 성공했지만 5개월 연속 경기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월 비제조업지수는 50.7포인트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추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록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했지만 노동 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경기 회복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2024년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은 1.5~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4년 3분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 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에 따르면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7월 커피 생산량은 약 700만 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현재 세계 최대 커피생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서리로 생산량이 감소해 커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도 2023년 4월 이후 현지 커피 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024년 8월29일 기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커피 가격은 1파운드당 US$ 2.55달러로 마감됐다. 커피 가격은 수확량과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
2021-07-09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7월 1일부로 드론 제품의 원산지를 미국(Made in USA)으로 위조한 제조사에 대해 최대 US$ 4만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중국산 드론에 대한 보안 이슈가 터진 이후 미국산 드론을 선호하는 일부 고객층을 겨냥한 불법업체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산으로 교묘하게 위조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원산지 기준으로 최종 조립 및 가공 단계가 미국 현지에서 이뤄질 경우 미국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부품 대부분이 미국에서 공급되고 제조돼야 한다.하지만 현재 부품소재의 경우에 대부분 중국과 프랑스로부터 공급을 받지 않으면 드론 제조업체들의 생산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중국의 경우 모터, 짐벌, 인쇄회로기판, 기체 프레임 등 절반 이상을 조달한다.사실 미국에서 제조되는 드론의 세부적인 부품 수입처를 살펴보면 10개국이 넘는다. 연방거래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드론 산업 전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연방거래위원회는 이번 벌금 규정에 대해 현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위조업체를 적발하고 불법 개조드론 및 밀수 드론에 대한 경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연방거래위원회(FTC) 건물(출처 : 홈페이지)
-
미국 경쟁규제기관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미국 편의점인 세븐일레븐(7-Eleven)에서 미국 편의점 스피드웨이(Speedway LLC) 인수와 관련해 293 점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세븐 & 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 Co., Ltd.)에서 2021년 5월 인수완료를 발표했으나 일부 연방거래위원회가 독점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미국 세븐일레븐은 국내 약 9000개 점포를 운영하며 스피드웨이의 3800개 점포가 포함된다. 매각되는 점포의 대부분은 스피드웨이의 점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븐일레븐(7-Eleven)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