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할인점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향후 몇 주 내에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등 4개의 창고에서 일하는 2000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울워스 매장 및 주류 판매점 등은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업에 참여하는 창고직원들은 시간당 $A 2달러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시간당 2달러의 인상이 일부 직원의 경험과 급여와 비교하면 6%가 넘어 회사측은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이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더 많은 풀타임 일자리를 요구할 계획이다. ▲울워스(Woolworths) 로고

방글라데시 다카 시경찰청에 따르면 The Rose Dresses 소속 의류노동자 30명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을 1만5000타카로 올려달라고 주장한다.하지만 현재 의류노동자의 임금은 5300타카에 불과한 실정이다. 높은 물가와 임대료 상승으로 현재 수준의 급여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다.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의류수요가 감소하면서 많은 의류공장들이 근로자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영악화로 의류공장 46개가 문을 닫았다.▲The Rose Dresses  의류공장 노동자(출처: 국제훈련기구)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업체 Hollywood Fashions에 따르면 300여명의 공장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총 1800명이 노동자 중 300여명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집세 및 물가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임금은 오르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정부에게 최저임금 15타카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방글라데시 의류노동자의 급여는 월 38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의류수요가 줄어들면서 방글라데시의 의류하청공장도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정부도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주요 수출품인 의류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외면하고 있다.▲Hollywood Fashions Ltd. 홈페이지

방글라데시 조이푸르햇설탕노조는 6개 소속 기업의 노조가 동맹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해운노동조합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4월 1일부터 4월 말인 현재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최저임금 10루피 인상을 요구하며 선박운행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