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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노동진 회장[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3월27일(목)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노동진 회장이 잔여 임기 내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을 제시했다.임기 반환점을 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대규모 개발사업을 서둘러서 벌어들인 수익을 복합위기에 놓인 수산업과 어업인에 온전히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중단됐던 부동산개발 전문역 영입, 공모지침서 작성, 해양수산부 승인 협의 등 민간 공동개발사업자 공모를 위한 과정을 다시 추진한다는 것이다.수협중앙회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옛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은 1만459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2023년 부동산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중단됐다.노 회장은 “노량진 부지의 입지 및 경쟁력을 감안할 때 사업자 공모를 재개하기에 적정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모아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노량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노 회장은 대출 부실 확대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도 중점 과제다. 수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2024년 회원조합의 우량여신 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어 대출 취급 경험이 풍부하고 심사능력이 우수한 회원조합과 수협은행이 취급하는 대출에 타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상생협약대출’을 각각 출시했다.수협중앙회가 참여하는 우량 대출 건에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연계대출도 도입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건전 대출 지원제도를 만든 것이다.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의 대규모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거액대출에 대한 사전검토 제도도 시행 중이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여신심사 전문인력이 사전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회원조합 대출 심사 시 활용하게 했다.노 회장은 이 같은 대출 건전성 회복에 대한 대대적인 조치와 더불어 올해 무이자 중심으로 편성된 2500억 원의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자금을 조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기 내 이 자금 규모를 30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원조합의 수익 창출 효과가 입증된 복합점포를 늘림으로써 수도권에 지점이 없는 회원조합의 우량 대출에 대한 취급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전국을 순회하며 어촌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 중인 25개 핵심 정책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적 예산과 제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 과제에는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 대한 자체 종합적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국회의 협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율 인하를 통한 회원조합 비용 부담 경감 △낚시로 남획되는 어종에 대한 어획량 제한제도 도입 △수산물 소비심리 안정적 유지를 위한 수산물 소비의 날 정례화 등이 담겼다.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기치로 내세운 노 회장은 지난 2년간 어업인 권익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왔다.해상풍력으로부터 어업인의 생계터전인 어장을 지키는 특별법이 제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노 회장은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단순한 반대 구호보다는 제도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핵심사항을 도출해 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그 결과, 민간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정부가 적합한 입지를 발굴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어업인의 의견이 제도적으로 보장됨은 물론 수산업 지원에 대한 재원 근거가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반영됐다.이 밖에 어업인이 아닌 자가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것을 방지하는 이른바 해루질 제한 근거가 마련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양식소득 비과세 금액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조합원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기준이 1000만 원에서 20000만 원으로 늘어나는 데에도 앞장서며 어업인 실질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노 회장은 일선수협이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수도권에 소재한 수협은행 영업점의 공간 일부를 활용해 재정 여력이 낮은 회원조합이 입점해 영업할 수 있게끔 한 금융권 최초의 ‘복합점포’를 2023년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13곳의 복합점포는 2024년 가준 40000억 원에 가까운 대출 성장을 이뤄냈다.전체 회원조합 영업점 526곳에서 올린 대출액 9143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에 힘입어 복합점포에 처음으로 입점(2023년 10월)한 9곳의 회원조합 중 6곳이 1년여 만에 2024년 말 흑자로 전환됐다.이 가운데 하동군수협은 최초로 복합점포에서 독립해 일반 영업점을 2205년 초 개설했다. 복합점포가 회원조합의 수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어업인의 주 소득원인 수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판로의 저변을 넓히는 것에도 노 회장은 집중했다.수협중앙회는 정체된 수산물 소비가 진작되도록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장하며 2024년 US$ 5393만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실적을 견인해냈다. 2022년 2243만 달러와 2023년 2541만 달러에 비해 각각 140퍼센트(%), 112% 증가한 수치다.이달에는 해외 현지에서 국산 수산물을 직접 수입해 유통하는 해외지사를 일본 오사카에 처음으로 개설해 판로를 직접 확보하는 사업에도 돌입했다.국내에서는 급식 시장 선점과 수산물 유통 개선에 역량을 강화했다.학교급식 수산물 브랜드인 ‘어기여찬’을 내세워 수도권에 주로 공급하던 물량을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로 확대함으로써 1400여 곳으로 공급처가 늘었다.수협중앙회는 학교를 비롯해 기업, 군부대 등에도 신규 급식 거래처를 늘리기 위해 원물 중심의 ‘단순가공’ 방식에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제품 하나로 조리가 가능한 ‘고차가공’ 형태로의 급식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다.번거로운 손질과 조리과정으로 수요가 낮았던 급식용 수산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다.또 산지 최대 출하물량을 보유한 부산공동어시장에 대해 223억 원의 지분을 출자함으로써 소비지 최대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과 직접 연계해 수산물 유통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노동진 회장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이 잘 소비되고, 또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여건을 만들어야 수산업을 이끄는 어업인과 일선수협도 발전하는 지름길이다”며 “이 같은 기반을 다지고 정착시키는 데 남은 임기를 쏟아부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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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복합점포 총 대출금은 478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3953억 원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회원조합 영업점 대출금 증가액 9143억 원 중 43%를 차지하는 규모다.2023년 10월 최초로 복합점포에 입점했던 9곳의 회원조합 중 6곳이 이를 기반으로 개점 1년여 만에 작년 말 기준 흑자로 전환됐다.이 가운데 하동군수협은 복합점포에서 독립해 2025년 2월 서울특별시 석촌역 인근에 일반 영업점을 개점했다. 복합점포에 입점한 회원조합 중 일반 영업점으로 독립한 사례는 하동군수협이 처음이다.수도권 진출이 힘들었던 소규모 회원조합도 복합점포를 통해 영업기반을 다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로 입증한 것이다.따라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대표 공약이었던 복합점포가 일선수협의 성장을 견인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합점포는 재정적인 이유로 수도권 진출이 힘들었던 소규모 회원조합이 수협은행 영업점 공간에서 함께 영업할 수 있게 한 것으로 2023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됐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하동군수협의 이번 개점은 복합점포가 조합의 성장을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며 복합점포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밝혔다.한편 복합점포는 지방 소규모 회원조합의 수도권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한 공간에서 수협은행과 회원조합 상호금융의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회원조합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1호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현재 수협 복합점포는 △을지로금융센터(강원고성군‧태안남부‧전남동부‧삼천포수협) △창동역금융센터(거제‧마산‧사천수협) △교대역금융센터(양양군‧영덕북부수협) △서울중앙금융센터(동해시‧남해군수협) △테헤란로금융센터(모슬포‧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학동역금융센터(당진‧완도소안수협)에서 총 15개 회원조합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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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하림, 전국 이마트에서 ‘용가리 인형’ 증정 이벤트 진행[출처=하림]종합식품기업 하림(회장 김홍국, 대표이사 정호석)에 따르면 2025년 2월7일(금)~9일(일)까지 단 3일간 ‘용가리’ 브랜드 새해 첫 이벤트를 전국 이마트에서 선보인다.이번 이벤트는 용가리 브랜드와 더미식(The미식) 브랜드 제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합산 구매 금액이 3만5000원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증정되는 ‘용가리 인형’은 용가리 브랜드 팬들을 위해 제작된 공식 굿즈로 귀여운 디자인과 퀄리티로 이미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2024년 가을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한정판 굿즈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용가리 브랜드 제품 중 1개 이상과 더미식 제품을 함께 구매해 총 3만5000원 이상 결제한 후 해당 영수증을 고객만족센터에 제시하면 된다.단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점포별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 이벤트 기간 중 휴점일인 점포는 해당일에는 증정 행사가 제외되니 미리 확인할 필요도 있다.하림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용가리 인형’은 물론 건강하게 맛있는 제품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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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립경제통계연구소(INSEE)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3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에서 체크아웃 프리(checkout-free) 점포에 입장하려면 사전 예치금을 내야 한다는 소식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프랑스는 2024년 1월 인플레이션이 1.4%로 상승해 물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한 이후에도 정치 불안 및 경제 혼란으로 물가가 높은 상황이다.아일랜드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얻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가 의약품 제조공장에 €1억32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알디(Aldi ), 그리니치에 있는 체크아웃 프리(checkout-free) 점포에 입장하려면 사전 예치금으로 £10파운드 내야독일계 슈퍼마켓인 알디(Aldi )에 따르면 런던 동부 그리니치에 있는 체크아웃 프리(checkout-free) 점포에 입장하려면 사전 예치금으로 £10파운드를 내야 한다.예치금은 쇼핑금액으로 지불되지만 10파운드 이하의 물건을 구매한 고객은 환불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무인 계산대인 숍 & 고(Shop & Go)를 이용하는지 않는 고객도 사전 예치금이 필요하다.그리니치에 있는 점포는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공지능(AI)가 장착된 카메라가 모든 승객의 구매를 추적한다. 입장하고자 하는 고객은 사전에 알디의 숍 & 고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프랑스 국립경제통계연구소(INSEE), 2025년 1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프랑스 국립경제통계연구소(INSEE)는 2025년 1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인플레이션 1.3%에 비해 확대됐다.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항목은 에너지 가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쟁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서비스와 식품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에 제조 상품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2024년 11월 연간 인플레이셔은 1.1%로 하락해 2023년 2월 6.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년 10월 인플레이션도 1.2%로 높지 않았다.◇ 미국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아일랜드 코크(Cork)에 €1억3200만 유로 투자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GE 헬스케어(GE HealthCare)는 아일랜드 코크(Cork)에 €1억32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설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2027년까지 장기, 혈관, 세포, 장기의 시각화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주입식 분석 이미지 에이전트인 조영제를 연간 2500만 환자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엔지니어링 업체인 IPS(Integrated Project Services)가 2025년 2월부터 시작할 건설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GE 헬스케어는 아일랜드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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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글로벌 석유업체인 엑슨모빌(ExxonMobil)이 운영 중인 석유 시추 시설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3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석유업체의 수익이 호조를 보였다.미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월마트(Walmart)는 지난 30년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점포를 오픈하고 공급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브라질은 새로운 정부 들어 경제가 호전되며 2024년 기준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고용자도 크게 늘어났지만 비정규직의 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미국 엑슨모빌(ExxonMobil), 2024년 4분기 수익 US$ 76억 달러미국 글로벌 석유업체인 엑슨모빌(ExxonMobil)은 2024년 4분기 수익은 US$ 7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은 122억 달러로 집계됐다.4분기 동안 탐사에 지출한 자금은 75억 달러이며 연간 전체 지출액은 276억 달러에 달했다. 2024년 연간 수익은 337억 달러를 기록했다.미국 최대 셰일 오일 지역인 페르미안과 남미 가이아나에서 생산량이 최고치를 갱신했다. 주주에게 배당되는 금액은 360억 달러이며 2019년 이후 구조적 비용 절감으로 총 121억 달러를 줄였다.◇ 캐나다 월마트 캐나다(Walmart Canada), 신규 점포 오픈과 공급망 확장에 C$ 65억 달러 투자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월마트 캐나다(Walmart Canada)에 따르면 신규 점포 오픈과 공급망 확장에 C$ 6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월마트가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한 30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4만 명의 직원에게 시간당 급여를 인상해 53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2027년까지 온타리오와 앨버타에 5개 신규 대형 슈퍼마켓을 오픈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기준 월마트는 캐다에서 400개 점포와 1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2024년 연간 평균 실업률 6.6%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은 2024년 연간 평균 실업률은 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록을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24년 4분기 실업률은 6.2%를 기록했다.2024년 동안 브라질 국민 중 740만 명이 실업자이며 2023년 850만 명과 비교하면 13.2% 줄어들었다. 2024년 기준 고용된 근조라는 1억33만 명으로 2023년과 비교하면 2.6% 증가했다.2024년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4030만 명으로 전체 고용자의 39%를 차지한다. 2023년 비정규직 근로자는 39.2%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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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형 슈퍼마켓인 세인즈베리(Sainsbury's)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1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점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직원의 급여를 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프랑스 슈퍼마켓인 까르푸(Carrefour)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다수 점포와 직원을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러한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아일랜드 정부는 청소년이 주류에 흥미를 갖지 않도록 TV와 라디오에서 광고를 규제할 방침이다. 연간 1500명 이상이 술로 사망한다.◇ 영국 세인즈베리(Sainsbury's), 근로자의 시간당 급여를 £12.60파운드로 5% 인상영국 대형 슈퍼마켓인 세인즈베리(Sainsbury's)는 근로자의 시간당 급여를 £12.60파운드로 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으로 직원들이 생활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중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025년 순이익이 10억 파운드 이상으로 전년 대비 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3월 시급은 12파운드에서 12.45파운드로 오르고 이후에 12.60파운드로 상승하게 된다. 런던에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13.15파운드에서 13.70파운드로 높아진다.◇ 프랑스 까르푸(Carrefour), 2025년 39개 점포와 4300명의 직원을 프랜차이즈 점포나 리스 관리업체로 전환프랑스 슈퍼마켓 체인점인 까르푸(Carrefour)는 2025년 39개 점포와 4300명의 직원을 프랜차이즈 점포나 리스 관리업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39개 점포 중에 15개의 하이퍼마켓도 포함된다.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며 경쟁력이 낮은 점포를 폐쇄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프랑스는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경제 및 정치적 혼란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노조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아일랜드 정부, 텔레비전(TV)과 라디오에서 1일 18시간 동안 주류 광고를 강제적으로 금지아일랜드 정부는 텔레비전(TV)과 라디오에서 1일 18시간 동안 주류 광고를 강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TV는 오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라디오는 주중 오후 3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술 광고를 내보내지 못한다. 2018년 제정된 공공건강법에 포함된 내용이다.어린이들이 주류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이들은 TV나 라디오를 통해 술을 접하고 있다. 연간 1500명 이상이 술로 사망하며 국가적으로 €120억 유로의 피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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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알디(Ald UK)의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1월07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슈퍼마켓 체인점 간의 경영전략이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알디(Ald UK)가 점포를 확장하는 반면에 아스다(Asda)는 구조조정을 시작했다.프랑스는 2024년 9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하락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약산업, 자동차, 운송기계 등 대부분에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아일랜드에서는 야심차게 시작했던 여성 스포츠 의류점이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파산했다. 중국발 온라인 쇼핑몰과 가격 경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영국 알디(Ald UK), £8억 파운드를 투자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알디(Ald UK)는 £8억 파운드를 투자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전역에 11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15개 점포는 리뉴얼 중이다.알디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소매점포를 최대한 확장해 소비자에게 경쟁업체보다 더 저렴한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고품질의 상품을 충분하게 제공한다.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아스다(Asda)에 따르면 본사 관리직 직원 약 5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11월6일 공급업체와 미팅을 연기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구조조정을 언급했다.현재 리드와 레스터 등 3개 지역에 있는 사무실에 5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한 후에는 2025년 1월1일부터 1주일에 3일 출근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2024년 7월 아스다는 사업을 재구축하기 위해 £3000만 파운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와 점포 운영 기준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고양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4년 9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9% 하락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4년 9월 제조 업생산이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8월에 제조업생산은 전월 대비 1.1% 확대됐다.2024년 3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했다. 특히 제약산업의 지수가 11.7% 떨어지며 침체를 가속화시켰다. 특히 8월 제약산업의 생산은 18.8% 늘어났다.운송기계 생산은 5.5%. 자동차산업 생산은 12.8% 각각 떨어졌다. 반면에 에너지와 수도는 1.5%, 농산물제조업은 0.4% 각각 올랐다. 2024년 3분기는 2021년 2분기 대비 대폭 악화됐다.◇ 아일랜드 피치린(Peachylean),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이 심화되며 파산아일랜드 여성 스포츠 브랜드인 피치린(Peachylean)은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이 심화되며 파산했다. 중국의 테무와 쉬인, 미국 아마존 등이 저가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이 급감했다.2021년 영국 BBC 방송 프로그램으로부터 £10만 파운드를 지원받았다. 개인 투자자로부터 50만 파운드, 아일랜드 기업청으로부터 25만 파운드의 투자를 유치했다.2021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10만 파운드를 초과하며 2020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42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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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스(Walgreens)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1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은 오라인 시장에 밀린 대형 약국 체인점의 구조조정, 시리얼 제조업에 대한 시민단체의 항의 등이 있었다.캐나다는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2025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예고됐다.멕시코는 캐나다 광산업체가 은 생산량을 늘린다는 소식이다. 국제 금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월그린스(Walgreens), 온라인과 경쟁에서 밀리며 약 1200개의 점포 폐쇄미국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스(Walgreens)는 약 1200개의 점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오프라인 약국은 처방약의 감소, 지속적인 절도, 비용 상승, 소비자의 온라인 선호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품 뿐 아니라 일상 생활용품을 구입하던 지역 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경쟁업체인 CVS헬스(CVS Health)는 향후 3년간 900개 점포의 운영을 중단한다. 마찬가지로 라이트에이드(Rite Aid)는 1300개 점포를 줄여 파산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미국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WK Kellogg)는 판매 중인 시리얼의 85%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단체가 프루트루프와 다른 시리얼에 인공색소를 제거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캐나다에서는 프루트루프를 제조할 때 당근 주스, 수박 주스, 블루베리 주스 등을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시리얼을 제조할 때 인공색소와 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를 넣는다.식품의약국(FDA)는 어린이용 식품에 첨가되는 착색제를 소비해도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2024년 9월 공립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에 6가지 식품 염색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캐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8월 2.0% 상승에 비해 하락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가솔린은 10.7%가 하락해 8월 5.1% 하락과 비교하면 폭이 확대됐다. 가솔린을 제외한 모든 항목 CPI는 2.2% 올랐다.임대료는 21.0%, 식품 구입비는 20.7%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야채와 곡물을 포함한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며 일반 국민의 체감물가는 더 높아졌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2025년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C$ 71만3375달러로 2024년 대비 4.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내리면서 주택 구매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9월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66만9630달러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8%, 전년 동월 대비 2.15 각각 올랐다. 9월 주택판매량은 전월 대비 1.9% 확대됐지만 10년 평균에 비해서 적었다.주택 시장은 2022년 3월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침체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고 있지만 주택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더 많아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고골드 리소스(GoGold Resources), 멕시코 치와와주의 파랄광산에서 은 생산량 35% 확대캐나다 광산업체인 고골드 리소스(GoGold Resources)는 멕시코 치와와주의 파랄광산에서 은 생산량을 35%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골드 리소스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2024년 3분기 은 생산량은 40만6150온스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2023년 3분기에 30만 온스의 은을 채굴했다.은 1온스의 가격이 31달러이기 때문에 파랄에서 생산한 은의 가치는 1270만 달러에 달한다. 페소화로 계산하면 2억5100만 페소다. 현재 할리스코에 있는 지하 광산도 정부로부터 개발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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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다국적 협동조합인 라보뱅크(Rabobank)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10월 1주차 멕시코 경제동향은 최대 유통업체인 펨사(FEMSA)가 미국계 편의점 체인을 인수해 텍사스 등 남부 지역에 진출하는 소식을 포함한다.○ 멕시코 최대 유통업체인 펨사(FEMSA)는 2024년 10월1일 델렉 유에스 홀딩스(Delek US Holdings)가 소유한 편의점 249개를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수금액은 US$ 3억8500만 달러며 2024년 8월1일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 펨사는 편의점인 옥소(OXXO)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인수한 점포의 90% 이상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하며 나머지는 뉴멕시코, 아칸소 등에 있다. 대부분의 점포는 편의점 뿐 아니라 주유소도 운영 중이다. 연료를 운송하는 차량도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2023년 기준 델렉의 편의점 매출액은 58억4400만 페소, 즉 US$ 3억1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14.2%로 미국 편의점 평균인 14.8%보다 소폭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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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연수[출처=홈페이지]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에 따르면 2024년 10월 초 고피자 운영 매장 수가 1000호점을 돌파했다. 편의점 GS25는 2024년 전략적 먹거리로 고피자를 육성하고 있다.고피자와 협력해 진행한 ‘GS25 X GOPIZZA’ 프로젝트의 단기적인 성과로 당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졌다. 2023년 GS25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와 협력해왔다. 고피자의 경쟁력이 편의점 고객층과 부합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202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 고피자는 현장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0월 초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하게 됐으며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현재까지 점포당 1일 평균 4.1개의 피자가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4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전체 판매의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다.GS25는 2024년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 in 1 피자, 다양한 사이드 메뉴 추가 등의 상품 확장 △배달 및 픽업 전용 행사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연계 강화 △커팅 원물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 고피자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고피자 1000호점 달성과 10월 나들이 시즌에 맞춰 GS25는 페퍼로니피자(7900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미트치즈피자(7900원), 트리플치즈피자(8500원), 포테이토&베이컨피자(7900원)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우리카드 결제 시 고피자 전 메뉴를 51% 할인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고물가 시대에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냉동피자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실제로 GS25의 냉동피자 매출은 2022년 전년 대비 13.5%, 2023년 전년 대비 32.9% 그리고 2024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7.2%의 성장율을 기록했다.GS25는 이에 맞춰 토핑 강화형 넷플릭스 냉동피자를 출시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7종의 7인치 냉동피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한정된 냉동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가로형 진열 방식을 세로형으로 변경했다. 냉동피자를 LP판처럼 세로로 진열해 더 많은 상품을 진열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고피자 운영점이 약 5개월 만에 1000호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피자 전개와 함께 상품 확장, O4O 연계 강화 등 고피자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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