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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에 따르면 8월12일 잠정 실적 공시 결과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 1조6900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 영업이익은 14.8% 증가했다.SK매직과 워커힐이 수익 향상을 주도했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이 같은 성과와 함께 AI 중심의 사업 모델 전환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했다.6월 이사회에서 자회사 SK렌터카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원에 양도키로 의결 후 세부 절차를 이어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또한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해 분사함으로써 본·자회사 간의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재무 안정성이 굳건한 중간지주사 형태로서 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같은 기술과 디자인 측면의 경쟁력을 지닌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여 고객 호응을 이끌었으며, 판관비 및 광고비 등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워커힐의 경우 월간 패키지와 해링턴 카 드라이빙, 얼리서머 상품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객실 및 식음료 매출이 증가했다. 또 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인천공항 라운지, 환승호텔의 성과도 나타났다.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도 정비 사업 호조와 부품수출 사업 효율성 증대를 통해 이익이 향상됐다.SK네트웍스는 2024년 초 770억 원대 자사주를 소각하고 정기배당을 200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100원(보통주)의 중간배당을 시행키로 결정했다.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주주와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앞으로 SK네트웍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전사적인 AI 기반 사업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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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수기업체인 니혼트림(日本トリム)은 2016년 9월 후쿠시마현립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전기분해한 물을 사용한 인공투석용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기존제품 대비 장치면적을 40% 줄이고 무게를 1/3인 60킬로그램으로 소형화했기 때문에 투석치료에 동반하는 권태감 등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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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최근 간사이지역 업체들은 ▲중국 ▲중동 등의 해외에서 정수기 등의 음료수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과 중산층이 확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좋은 물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국가에 맞는 판매전략부터 현지에 맞춘 독자제품 등을 통해 수요확대를 촉진하고자 하는 간사이지역 업체들의 현황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한다.첫째, 국내 전자제품업체인 OSG코퍼레이션은 2016년 6월 중국 상하이에 정수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쇼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중국은 가정에서도 정수기가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여름에는 인도에 진출한다. 상수도에 불순물이 많은 인도는 정화 성능이 높은 역침투막을 사용한 구조를 채용할 방침이다. 가격은 1대에 5만엔으로 정수기의 구조가 보이게 하거나 혹은 현지 사람들이 선호하는 빨간색 정수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방침이다.둘째, 환경컨설팅업체인 짐스 어소시에이트는 2016년 8월 태국의 현지 법인을 통해 ▲음용 ▲조리용 정수 자판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돈을 넣으면 지참한 탱크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로 공 모양의 세라믹 등을 넣어 유해물질과 냄새를 없앤다.관광객 전용인 콘도미니엄 등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이 정수자판기는 구조가 단순해 일반용보다 수리가 쉽고 20L의 대형용기 이용자도 예상되기 때문에 물의 공급구를 크게 만들었다. 가격은 1대당 65만엔으로 현지 제품보다 30% 정도 비싸지만 수질 차이를 강조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정수기제조업체인 뉴메디카테크는 중동의 부유층을 노린 정수기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지하수가 오염된 지역의 우물 물을 현지에서 나오는 수돗물보다 깨끗하게 정화해 마실 수 있는 높은 정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또한 2017년 2월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도 가정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격은 1대당 30만엔 정도다. 현지의 음료수는 병에 채워넣는 구조로 수돗물은 염분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담수화 장치로도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처럼 기업들이 정수기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조사업체인 후지경제는 2019년 세계의 정수기 시장이 2015년 대비 1.5배로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영국 조사업체인 인피니티리서치도 2020년까지 정수기 시장이 연율 14%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본 기업들은 해외에서 독자적 판매경로 및 경쟁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질이 좋지 않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정화성능을 어필하면 제품 공급의 확대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고 전망했다.▲뉴메디카테크 정수기 (출저 : 뉴메디카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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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중국과학원 가전연구원은 올해 중국 가전시장에서 ‘빨래건조기’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2016년 중국 가전시장에서 빨래건조기는 총 4만 대 이상 판매돼 연간성장률 7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성장추세는 향후 몇년간 지속될 것이며 2020년에는 연간 25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잦은 안개와 함께 공기오염이 심한지역에서 빨래를 건조하기 힘든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해 해당지역의 소비성장을 부추긴다는 것이 ‘빨래건조기’ 판매 성장의 원인으로 지적된다.실제 중국 가전브랜드 선도기업 ‘궈메이(国美)’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5년 빨래건조기 매출이 2350만위안을 기록하며 연간 4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그 중 8~9kg 용량으로 5000~9000위안 가격의 제품이 각각 62%와 4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안개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대기오염 발생사례가 잦은 지역에서의 소비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반면 대기오염과 안개의 요인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던 공기정화기와 정수기, 세탁기 등의 매출은 점점 둔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국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망되는 '빨래건조기'(출처 : 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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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제조업체 간사이기업, 2016년 중국·중동 등 해외로 음료수사업 확대를 촉진 계획...아시아 및 중동의 부유층·중산층에서 건강의식이 높아져 양질의 물에 대한 수요가 증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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