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신한금융그룹 로고[출처=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1월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먼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을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항상 감사한 고객님과 주주님, 우리 사회 모든 이웃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신한가족 여러분!지난해 우리는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으로 一流신한의 과제를 힘차게 추진했습니다. 스캔들 Zero,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했습니다.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했고, 내부통제를 그룹의 문화로 정착시켰습니다. 선제적으로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또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신한을 아껴 주신 고객님, 응원해 주신 주주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됩니다.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의 변화 앞에서 우리는 一流신한의 과제를 완성해 가야 합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주주 및 시장과의 약속도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다음의 전략 방향을 함께 추진해 갑시다.첫째,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확립하겠습니다.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겠습니다.내부통제를 신한의 핵심 경쟁력으로 확고히 정착시키겠습니다.둘째,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고객 관점에서 금융을 바라보며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겠습니다.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개선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고객 경험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 및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하겠습니다.셋째, 기업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습니다.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2025년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一流신한 Humanitas, Communitas’ 입니다. “의무를 다하는 데에 인생의 모든 훌륭함이 의무에 소홀한 데에 인생의 모든 추함이 있다”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이 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일깨워줍니다.Humanitas는 인간다움을 뜻합니다.또한,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를 지칭하기도 합니다.모름지기 인간이라면 개인의 일상에서 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금융인으로서의 Humanitas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됩니다.금융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입니다.따라서 금융인은 개인이나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둬야 합니다.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모든 신한인이 Humanitas를 실천할 때, 금융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Communitas 는 공동체를 말합니다.Humanitas가 개인의 영역이라면, Communitas 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자의 Humanitas가 원활하게 발현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신한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힘들게 고생하는 동료를 생각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염려하며 기대를 보내주시는 고객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동료를 위해 조직을 위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 그게 바로 一流신한의 모습이 아닐까요?모든 신한인이 Communitas를 이루어 갈 때, 신한의 지속 가능성은 더욱 단단해질 것 입니다.신한가족 여러분!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신한이 사라진다면 고객은 슬퍼하실까요?우리는 결국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신한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야 합니다.고객님께 든든한 신한, 주주님께 자랑스러운 신한, 우리 사회 이웃 분들께 정다운 신한으로서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랍니다.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다같이 금융인의 의무와 책임을 되새기며 一流신한을 향해, Value-Up을 향해 뛰어봅시다.감사합니다.
-
2024-11-15▲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개별 미팅(함영주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4년 11월13일(수요일, 현지시각)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INVEST K-FINANCE: HONG KONG IR 2024)’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 10월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해외 행보로 이번 홍콩 IR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Investor Relations)은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진행됏다.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다.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1월13일(현지시각) 금융권 공동 홍콩 IR에 앞서 주요 해외 투자자로서 그룹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이번 투자자 개별 미팅에서 함영주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밸류업 계획 및 이행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은 K-금융 밸류업을 위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함영주 회장,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해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홍콩 IR의 패널토론 세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내 4개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 글로벌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 증대를 위한 밸류업 계획 및 구체적 이행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한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함영주 회장은 “시장의 기대 수준에 걸맞은 주주환원은 지속가능한 수익성이 뒷받침 돼야 가능하며 철저한 현황 진단과 실질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밸류업 계획의 핵심 요소다”고 밝혔다.또한 “그룹은 이러한 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의 밸류업 계획은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업 밸류업의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각각의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3가지 목표와 이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그룹은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 자본관리 정책 개선을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을 13.0%~13.5%로 관리하면서 해당 구간에서는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또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룹의 중점추진과제 항목에 밸류업 계획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이행을 담보할 방침이다.◇ 수익 창출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시대정신을 아우르는 미래 핵심전략 제시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대한민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사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에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시대정신을 아우르는 미래 핵심전략으로써 2024년 10월 론칭한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소개했다.함영주 회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시니어 손님의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되는 것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그룹의 대응 전략이다”며 “손님의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실례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New)시니어’ 세대의 웰 리빙(Well-living)과 웰 에이징(Well-aging),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신탁 종주은행’이자 PB 및 자산관리 명가로서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부문에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은행만의 특화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하나은행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6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2024년 3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3조 원이 증가한 37조 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순증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주요 투자자와 개별 미팅 진행하며 적극적 글로벌 IR 추진하나금융그룹의 투자자 개별 미팅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석해 K-금융 밸류업을 위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금융산업은 충분한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금융당국은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자본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도 및 규제 환경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이 있었다”며 “K-금융의 선도 주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금융주의 밸류업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4년 10월 하나금융그룹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구체적 목표와 실질적 이행 방안을 함께 명시돼 대한민국 금융주 밸류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의 주가는 2023.12.28. 종가 기준 4만3400원에서 2024.11.14. 종가 기준 5만9800원으로 약 38% 상승하면서 대한민국 금융주 밸류업을 이끌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