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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제32회 로보콘 대회[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최근 해동첨단공학관에서 기계공학부의 로봇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인 ‘창의공학설계’ 수강생들이 참가한 제32회 로보콘 대회를 개최했다. ‘창의공학설계’의 아이콘인 ‘로보콘’ 대회는 수강생 전원이 수업에서 제작한 로봇으로 팀별 승부를 겨루는 경진대회다.강의와 실습에서 기계 작동 원리 및 설계 원칙을 배운 새내기 학생들은 ‘관악캠퍼스 수해 복구’처럼 매년 주어진 과제에 맞는 로봇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시합을 벌인다.1위 팀은 도쿄공업대, 상하이교통대, 싱가폴국립대 등이 참여하는 국제 로보콘 대회 출전권을 얻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처음으로 ‘다자유도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 로봇팔’이 도입된 올해 수업의 수강생들은 2024년 11월29일 열린 제32회 로보콘 대회에서 동일한 모터를 활용해 각기 다른 모양과 기능의 로봇팔을 선보였다.약 60명의 참가자들은 기본 장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더 섬세한 로봇팔, 더 기동력 있는 몸통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올해는 ‘흑백요리사’를 주제로 두 팀이 주어진 요리를 만들어서 서빙을 하는 미션으로 시합을 벌였다. 요리사 로봇이 식재료를 담고 장애물을 통과해 서빙 업무를 수행하는 치열한 대항전을 치룬 결과, 24학번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조립왕’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우승팀의 리더를 맡은 정재원 학생은 “72시간 동안 자지 않고 버틸 수 있다는 걸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처음 알았다”고 로보콘 준비에 쏟은 노고를 돌아보며 “경기 초반에 전선을 정리하지 못한 초보적인 실수로 로봇을 처음부터 재조립했는데 그 경험 덕분에 유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점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혔다.같은 팀의 임도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어떻게 해야 로봇을 더 잘 만들 수 있을지 한 가지만 생각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로봇공학처럼 저절로 몰두하게 만드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육하하하’ 팀의 윤종환 학생은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싶어 기계공학부에 진학했는데 창공을 수강한 후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남겼다.‘창의공학설계(창공)’는 신입생들이 직접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 협업하고 경쟁하며 진정한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故) 주종남 기계공학부 교수가 1993년 처음 도입한 전공 과목이다.학생들은 임무를 완수하는 로봇을 설계하고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매사추세츠 공과대(MIT), 스탠포드대 등 세계 초일류 대학의 대표 강좌에 버금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수업은 서울대의 대표적인 창의력 교육 과정으로 손꼽힌다.매 학기마다 새로운 수업 주제와 로봇 부품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등 끊임없이 기술의 발전상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온 노력은 창의공학설계가 서울대 공대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요인으로 꼽힌다.2023년부터는 컴퓨터응용설계와 소프트웨어의 기초를 배우는 창의공학설계1, 로봇 하드웨어와 모터제어 및 기초회로를 추가로 배우고 실제 로봇을 제작하는 창의공학설계2의 두 학기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기계공학부 이호원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부에만 3명의 교수가 창공 수상자 출신일 정도로 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향후 우수한 공학도로 성장하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매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전적인 차세대 공학자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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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미국 앨라배마대(University of Alabama)에 따르면 차세대 법 집행(law enforcement) 통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민간인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있는 저렴한 로봇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터스컬루사 경찰국(Tuscaloosa Police Department)을 포함한 여러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카메라, 비디오 디스플레이, 스피커, 마이크 및 센서를 통해 사람들과 통신하도록 로봇을 설계하고 있다. 로봇은 원격으로 통신하는 경찰관과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관련된 민간인, 용의자 또는 다른 경찰관 사이의 교량 역할을 수행한다.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로봇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 집행 활동에 사용되는 로봇은 잠재적으로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특수한 상황으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기술에 비해 저렴한 로봇이 개발된다면 경찰서에서 훨씬 더 자주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는 기술보다는 비용 장벽이 존재하는 셈이다.▲ 앨라배마대(University of Alabam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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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로벌 자동자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차세대 필드 지원 로봇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필드 지원 로봇은 2020년 도쿄 올림픽 게임에서 사용되도록 개발 중인 "e-Palette"승용차를 기반으로 한 소형 셔틀 버스 모양의 장치이다.차량은 시속 최대 20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3대의 카메라와 1대의 라이더 센서를 사용해 주변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원반 던지기, 해머 던지기 및 창 던지기 경기에서 선수가 던진 장비를 향해 운영요원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8킬로그램에 달하는 해머용 장비가 운영요원에 의해 차량에 적재되면 나중에 사용할 선수들에게 제공하도록 차량이 이동한다.도요타자동차는 도쿄 올림픽의 주요 스폰서로서 가상현실을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모바일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게임에 직접 참석할 수없는 관중이 직접 이벤트를 경험하고 운동선수를 원격으로 만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또한 도요타자동차는 도쿄 올림픽기간동안 연료전지 버스에서부터 주문형 자율주행 택시에 이르는 새로운 차량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Japan-Toyota-AutonomousCar-Olympic▲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와 IOC의 스폰서 계약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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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일본 공기기계제조업체인 오쿠마(OKUMA)에 따르면 차세대 로봇시스템인 STANDROID(스탠드 로이드)를 개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자동화 시스템에 구축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패키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자동화시스템을 시스템구축업자에게 맡길 필요가 없다. 공간자동화셀을 설치하고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공작기계를 작동하는 수준의 지식과 기술만 필요할 정도로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로롯 언어를 몰라도 로봇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로봇을 설치한 위치를 변경할 경우에는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설정변경만으로 수정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안전을 위해 로봇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할 필요도 없으며 설치공간도 파레트 2장 정도로 최소화된다. 로봇을 가동하기 위한 공간도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참고로 오쿠마 (OKUMA)는 공작기계 선도 기업으로 고정밀도, 고강성의 NC 선반머시닝센터, 복합 가공기에서 CNC장치(OSP)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오쿠마(OKUMA)의 공작기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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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에 따르면 2017년부터 차세대 인프라 유지 및 관리하는 로봇의 실험을 시작했다. 내각부 산학연계 프로젝트인 ‘전략적 혁신 창조 프로그램(SIP)'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인프라 로봇을 대상으로 하며 교량, 터널 등 점검 및 모니터링의 작업을 평가한다,해당처가 실험하는 것은 SIP가 지난 5년간 진행한 ‘인프라유지, 갱신, 관리기술’ 중 2016년까지 평가를 받고 개발이 인정된 프로그램 로봇이다.레이저거리측정기와 조명을 탑재한 교량점검로봇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검증해 향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로봇의 개발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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