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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홍보관 전경[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1월7일~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63년 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주요 콘텐츠는 실감미디어 영상, 가상현실(VR) 게임, K-콘텐츠 영상 등이다.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CES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CES 2025는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앞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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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아주LNF홀딩스그룹(이하 아주LNF)은 아주그룹의 창업주 문태식 회장이 1960년 설립한 아주산업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07년 3남 문덕영 회장을 중심으로 계열 분리 후 아주LNF홀딩스그룹으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지난 2013년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소유 위반혐의로 과징금을 부과 받아 지주회사회사를 없애고, 아주LNF홀딩스는 에이제이네트웍스에 합병됐다. 하지만 그룹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그룹명칭을 그대로 사용했다. 렌터카 및 냉동, 물류를 중심으로 계열사를 확장하고 있다. ◇ 아주LNF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아주LNF는 국내30개, 해외4개, 총34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렌트/정비/운영, 유통/물류/창고, 금융/보험/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아주LNF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렌트/정비/운영부문 계열사는 에이제이렌터카, 에이제이네트웍스, 덕원파킹, 새서울주차장, 아주렌탈더마린, 에이제이마린, 에이제이파렛트, 에이제이파크, 에이제이카리안디투디 등이 있다.에이제이렌터카는 1988년 설립한 브이아이피렌트카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2년 케이알엑스, 2004년 아주오토렌탈을 거쳐, 2011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임대업으로 주로 자동차 대여, 운송 및 정비를 하고 있다.에이제이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한 이렌텍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2년 아주렌탈을 거쳐 2014년 1월 현재의 상호가 됐다. 건설기기, 계측기기, 건설중장비등 기계 장비와 컴퓨터, 사무용 장비 임대업을 하는 회사다.에이제이마린은 2007년 설립됐으며, 선박도소매 및 요트 임대업을 주로 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에이제이렌터카, 에이제이네트웍스를 평가했다.유통/물류/창고부문 계열사는 아주로지스틱스, 에이제이토탈, 에이제이물류, 에이제이셀카, 에이제이알로지스 등이 있다. 에이제이토탈은 냉동, 냉장창고 보관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이제이셀카는 2005년 설립된 아주오토서비스가 모태이며 중고차 매매, 수출, 보험대리점 운영 등을 한다. 에이제이셀카만 평가했다.금융/보험/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에이제이인베스트먼트파터너스, 에이제이카리안서비스, 에이제이파이낸스 등이 있다. 에이제이카리안서비스는 보험대리 및 중개업을 한다. ◇ 가슴 뛰는 행복기업을 비전으로 인재 육성아주LNF는 비전은 가슴 뛰는 행복기업이며, ‘비전달성을 위해 꿈꾸자, 다가가자, 함께 하자’라는 원칙을 내 세우고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원의 설레임과 조직의 귀 기울임, 사회의 어울림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설레임은 활기찬 일터, 열정, 새로운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귀 기울임은 회사가 먼저 조직원을 믿고, 조직원을 생각하는 것을 말하며, 어울림은 건강사회, 행복한 세상을 가꾸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의미한다.따뜻하고 열린 가슴과 창의적 열정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인재상은 열정(Passion), 소통(Communication), 따뜻함(Citizenship)을 가진 사람이다. 열정은 일에 대한 즐거움, 창의적 사고, 도전과 노력을 통해 자신과 조직을 발전시켜 나갈 줄 아는 사람이 갖는 특징이다.소통을 하는 사람은 조직원과의 협력, 경청과 이해를 통한 조직문화에 융화할 줄 안다. 따뜻한 사람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조직원을 배려하고, 따뜻함 심성으로 조직원을 감싸 안을 줄 안다.아주LNF는 체계적인 인재육성 및 자아실현, Vision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조직활성화 교육, 계층교육, 직능교육,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Manager, Senior, Junior, Associate 계층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교육방식은 집합교육, 현장교육, 자기주도 학습 교육 등이 있다.조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S역량, 조직역량, 직무역량, 개인역량, 혁신역량 등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CS역량을 갖추기 위해 입문, 강사양성, 서비스리더십교육, 컴플레인 처리스킬, 현장순화교육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입문교육, 공동체과정, 전사 워크샵, 역량중심교육과정, 승급자 과정, 리더십과정, Seri CEO, AMP등을 운영한다.또한 사이버대학, e-MBA, 사외직무교육, PMP, 대학원진학과정을 통해 핵심인재를 육성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 하고 있다. 직무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서 OJT노트, 기초직무관련, 직무심화과정, HRD인력개발과정, 사내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는 사이버교육어학 OA직무와 오프라인어학강좌가 있다. 그리고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시그마, 혁신리더과정,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등도 운영한다. ◇ 에이제이렌터카가 그룹 내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받음▲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아주LNF는 아주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렌터카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계열사가 수십 개에 달하지만 에이제이렌터카를 제외하고는 시장 경쟁력이나 규모를 확보한 계열사는 없어 취약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평가대상에 포함된 에이제이네트웍스와 에이제이셀카도 렌탈사업과 중고차 판매사업을 하고 있지만 관련 산업에 메이저 업체가 존재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간판기업인 에이제이렌터카도 기존 아주그룹의 지원 하에 성장성과 수익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는 보통 점수를 기록했다.에이제이네트웍스도 성장성은 에이제이렌터카에 뒤졌지만,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반면 에이제이셀카는 소규모 회사로 성장성, 수익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 대부분의 차원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구직자가 입사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액을 보면 에이제이렌터카는 평균근속연수 5.1년에 평균급여액은 3600만원으로 낮은 편이다. 여성과 남성의 근속연수는 비슷하지만 여성의 평균급여는 남성에 비해 60% 수준에 불과하다.에이제이네트웍스는 평균근속연수 4.1년에 평균급여액은 3500만원으로 에이제이네트웍스에 비슷하다. 남성의 경우 3.3년 근속에 평균 5000만원을 받고 있어 업계 평균 이상을 받고 있다. 에이에이셀카는 직원수가 적고, 비상장기업이라 평균근속연수와 급여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다른 계열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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