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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모습(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들)[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4월14일(월)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2025년 1분기 컨테이너 터미널별 물동량 처리 현황과 물류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어려운 대내외 상황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결의했다.2025년 1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한 80만TEU(4.10 기준 가통계)를 기록했다. 2024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TEU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 고환율, 내수침체 등 복합적인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1분기 물동량이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공사는 각 터미널 운영사의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기 위해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추진했다.특히 공사는 이날 △기관장 등 임원 주도의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고객 접점 마케팅 강화 △‘컨’ 선사·카페리 선사·터미널 대상 모니터링 및 일대일(1:1) 맞춤 대응 강화 △인천항 특화화물인 중고차, 씨앤에어(Sea&Air), 전자상거래 집중 마케팅 등 향후 물동량 증대를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씨앤에어(Sea&Air)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연계해 일괄운송하는 형태를 의미하며 해상의 경제성과 항공의 신속성을 결합한 형태의 운송이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터미널 공동 마케팅과 더불어, 내달 예정된 미주지역 물동량 유치 공동 마케팅 등 인천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터미널·선사 등과 함께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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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신임 현대차그룹 HMG워싱턴사무소장[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5월1일(목)자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선임했다.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Georgia)주 4선 연방하원의원 출신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세제 개혁 등 핵심 정책들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제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참여하며 공화당 내 정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주요 생산거점이 위치한 조지아주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펼쳐 현대차그룹에 대해서 익숙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미국 입법 절차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정책을 조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 및 정책 결정자들과 자동차 산업은 물론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대차그룹도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 영입으로 미 정부와 보다 원활히 소통하고 미국 내 정책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2017년부터 2024년 말까지 8년 간 조지아주 제3지역구 하원의원을 역임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화당 하원 수석부총무(House Republican Chief Deputy Whip)로 활동하며 공화당의 입법 전략을 조율했다.이 외에도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Ways and Means Committee)에서 사회보장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예산위원회(Committee on the Budget)와 공동경제위원회(Joint Economic Committee)에서도 활동했다.이에 앞서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시의 시장직을 맡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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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하나금융그룹 로고[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4월11일(금) 광운대(총장 천장호)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 ◇ 전국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각지의 거점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특히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이를 통해 2024년 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 중 총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누적 총 매출액은 200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광운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은 기존 대비 창업 심화과정과 우수 창업팀 집중 커리큘럼 과정을 고도화했다.창업 지역 내 주요 문제해결 사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심화과정을 추가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우수 창업팀에게는 업종별·유형별 특화 지원으로 창업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실사례에 기반한 코칭을 진행해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서비스·공간기획 등 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회장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씨앗이 되고 창업이라는 꽃을 피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기초 창업교육부터 스케일업 위한 심화과정까지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을 통해 전국 30개 대학에서 선발되는 총 1500여 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단계별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우선 ‘예비 창업가’ 교육생들에게는 기초 창업교육 및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코칭과 함께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방안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교육 △교육 참여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 △1:1 멘토링 △업종별 심화교육 △사업 유형별 맞춤형 성과 창출 교육 △최종 성과공유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권역별 대학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기존 1~3기 참여 선배 창업가들과 멘토링 코치로부터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은 2025년 5월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www.hanafn.com)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www.hanapoweron.com)를 통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과정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한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2024년 10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청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동년 12월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사회혁신기업과 인턴십 매칭을 통해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일자리 창출능력 및 친환경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뉴시니어 경력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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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그랜데이터 참여사들이 신규 참여사 이마트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왼쪽부터 박준 SKT AI Intelligence사업본부장(부사장),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부사장), 고현덕 KCB CB사업부문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장(부사장),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이철행 SK브로드밴드 AT/DT개발실장) [출처=SK텔레콤]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2025년 4월3일(목)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회원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함께 ‘그랜데이터 X 스노우플레이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외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그랜데이터(GranData)란 국내 최초의 민간데이터댐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세미나는 신한카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SK브로드밴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 등 그랜데이터 회원사와 각종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한카드, SK텔레콤, KCB 3사를 중심으로 2021년 출범한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왔다.2023년 SK브로드밴드의 참여로 방송 분야의 데이터가 더해졌고 이외에도 공공 민간 데이터를 보유, 활용하는 여러 기업 및 기관들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를 토대로 카드, 통신, 신용 정보 등 다양한 이종 산업 데이터를 결합해 공공정책 분석 및 수립, 마케팅 성과 분석, AI 학습 데이터 생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가 새롭게 합류하며 모빌리티 및 유통 품목 데이터 등 신규 이종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져 그랜데이터 사업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그랜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만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현재 다양한 국가와 산업군의 클라우드 기반 AI 및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분석을 활용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그랜데이터 회원사와 스노우플레이크가 함께 추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그랜데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랜데이터가 보유한 유동인구, 카드 소비, 신용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플랫폼상에서 분석하는 시연이 이뤄졌다.그랜데이터는 데이터 표준화, 정규화 등을 통해 이용자 입장에서 통합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그 확장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신한카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그랜데이터의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 데이터 사업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 판매 채널로서 가능성까지 모색할 계획이다.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를 비롯해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CB, 데이터전문기관,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 등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며 쌓은 노하우와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글로벌 기업에 양질의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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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크래프톤 CI [출처=크래프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총 US$ 1375만 달러(한화 약 202억 원)에 인도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Nautilus Mobile)’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인수 주체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으로 노틸러스 모바일은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게임 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 성장 촉진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한 인도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인도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인 ‘리얼 크리켓(Real Cricket)’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리얼 크리켓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수 2억5000만 건을 돌파했다. 인도의 크리켓 프로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 (Indian Premier League, IPL)의 소속 팀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인도 모바일 크리켓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노틸러스 모바일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 프랜차이즈와 입증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크래프톤 인도 법인과 퍼블리싱 및 이스포츠 분야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의 스포츠 게임 개발 전문성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역량 및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더불어 현지 게임 개발자 지원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활발한 게임 개발 생태계 육성을 통해 인도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현지 제작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노틸러스 모바일이 개발한 ‘리얼 크리켓’ 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리얼 크리켓 24(Real Cricket 24)’, ‘리얼 크리켓 22(Real Cricket 22)’를 비롯해 저사양 모바일 환경을 위한 ‘리얼 크리켓 GO(Real Cricket GO)’, ‘리얼 크리켓 프리미어 리그(Real Cricket Premier League)’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모바일 크리켓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아누즈 망카르(Anuj Mankar) 노틸러스 모바일 대표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크래프톤이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얼 크리켓 프랜차이즈(Real Cricket franchise)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인수는 인도를 세계적인 게임 개발 허브로 양성하려는 크래프톤의 장기 비전 실현의 일환이다” 며 “노틸러스 모바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와 전 세계 유저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세계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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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한화생명 로고[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한국신용평가는 3월12일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상향했다. 2024년 6월 등급 전망이 상향된 데 이어 9개월여 만에 신용등급까지 국내 최고 등급으로 격상된 것이다.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GA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 비율 관리 등을 꼽았다.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 안정성과 추가적인 상위 GA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 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신평은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2024년 2조 원 넘는 신계약 CSM을 달성하는 등 이익창출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또한 2024년 제도 강화로 업권 전반의 K-ICS 비율이 하락했으나 한화생명은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해 영향이 크지 않았다.연간 CSM 규모와 재보험 활용 계획 등의 자본관리전략을 고려할 때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으로 2025년 3월 발행 예정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한화생명은 2024년 6월 국내 3대 신평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물론, S&P(3월), Moody’s(6월), Fitch(9월)까지 국내외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받은 바 있다.한화생명은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한화생명이 국내 신용평가 업계를 선도해 온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보험계약자 및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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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GS샵 전라남도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 판매 방송 화면[출처=GS리테일]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에 따르면 운영중인 홈쇼핑 GS샵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10년간 협업해 약 83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2015년 오픈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전라남도 관광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전라남도 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앱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가장 협업이 활발한 분야는 관광이다. GS샵은 2016년 아시아 최초 슬로 시티(Slow City)인 완도군 소재 청산도 여행 상품을 시작으로 광양 매화마을, 강진군 푸소(FU-SO, 농촌 체험 민박 프로그램), 구례 산수유와 섬진강 벚꽃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특히 2023년 3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국제 행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렇게 GS샵이 전라남도 13개 지자체와 함께 개발한 여행 상품은 70여 개다.이들 여행 상품을 통해 유치한 관광객 수는 약 8만 명, 간접 홍보 효과를 제외한 여행 상품 매출액은 130억 원에 달한다.전라남도 소재 기업들의 우수 상품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GS샵 MD들은 지난 10년간 총 53회에 걸쳐 개최된 우수 상품 상담회에 참여해 2000개 이상 기업을 만났다. 약 100개 전남 기업 우수 상품들을 홈쇼핑 방송으로 소개해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대표적인 기업들은 전복, 여주, 매생이, 양파 등 지역 농수산물을 원물 또는 가공해 판매하는 △완도전복 △청산바다 △푸릇푸릇 △호정식품 △완도맘 △고려전통식품 등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8년 이상 꾸준히 GS샵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TV는 광고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에 전라남도의 숨겨진 지역 강소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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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2월28일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최종 대금을 납입했으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M캐피탈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또한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는 2025년 2월 실시한 공개모집에 접수한 지원자들 중 최종 후보자에 대해 MG캐피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3월 중 선임할 예정이다.중앙회 관계자는 “MG캐피탈 인수를 통해 향후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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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 데이에 전시된 PBV 라인업(왼쪽부터 PV5 크루, PV5 WAV, PV5 패신저, PV5 카고)[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월24일(월)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Tarraco Arena)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EV 데이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Turn the tide)’을 주제로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등 양산차 2종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전동화 가속 의지를 밝혔다.이와 함께 △PBV 전용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 개발명 eS)’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3가지 혁신이 담긴 PBV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하며 기아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PBV가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의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자신했다.◇ 첫 전동화 세단 EV4, 혁신적 공간·뛰어난 성능으로 EV 신규 시장 창출EV4는 기아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이다.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기아는 EV4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EV 시장에서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EV4는 E-GMP를 기반으로 81.4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퍼센트(%)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소요된다.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 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킬로미터(km)/kWh를 달성했다(※ 2WD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아울러 EV4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 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기아는 EV4에 휠 갭 리듀서와 17인치 공력 휠을 적용하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다.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다.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의 전·후면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이를 기반으로 EV4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EV4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이 향상됐다.이 외에도 실내·외 V2L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해 고객의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기아는 EV4에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의미 있고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사용자가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EV4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또 기아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에 기존 미국 프로농구(NBA) 외에도 KBO 리그와 협업해 한층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EV4는 이 외에도 기아 앱(Kia App)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기아 최초로 적용돼, 기존에 차 안에서만 가능했던 업데이트 승인을 기아 앱을 통해 원격으로 할 수 있다.또한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와 △디지털키 2 △무선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도 EV4의 특징이다.기아는 EV4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을 탑재했다.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구현한다.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전면부와 후면부에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하며 EV4의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한다.EV4 GT 라인(line)은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 전용 19인치 휠 등 GT 라인만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EV4는 외장 색상으로 △모닝 헤이즈 △마그마 레드 △요트 블루(무광)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보리 실버(유광/무광) △셰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등 총 8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EV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수평형 구조로 정돈된 깔끔한 실내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EV4의 실내는 전장 4730mm, 축간거리 2820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의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또한 EV4는 동급 최대 수준인 490L(VDA 기준)의 트렁크를 갖췄으며 트렁크가 열리는 면적을 넓혀 적재 시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EV4는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차량 조작 버튼을 최적 배치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 히든 타입 터치 버튼은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전 중에 직관적인 조작이 필요한 미디어 전원/음량 및 공조 온도/풍량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에어 벤트 아래에 물리 버튼으로 적용됐다.기아는 EV4에 전방으로 8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1열 승객이 정차 중 업무나 식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콘솔 암레스트를 2열을 향해 수평으로 열 수 있는 ‘회전형 암레스트’를 기아 최초로 적용해 2열 승객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1열에 릴랙션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등받이의 각도를 최적화해 모든 탑승객이 한층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했다.아울러 기아 최초로 EV4에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적용해 고객이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한편 기아는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객 중심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PBV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PBV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기아의 PBV 비즈니스 전략은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에 기반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기아는 PBV에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E-GMP.S는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PBV 고객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반영해 탄생했다.E-GMP.S는 편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콘셉트로 개발돼 향후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기아는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PBV 고객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PE(Power Electric)룸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넓은 실내 및 화물 공간을 확보했다.또 2·3열에 편평한 플랫 플로어(flat floor)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해 탑승객 승하차 및 화물 상하차 편의성을 높였다.기아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를 통한 차량 이용 경험 혁신을 고객에게 전달한다.기아 PBV는 AAOS(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앱 마켓(App market)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특화 앱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또 기아는 PBV에 차량 주요 기능을 최신화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의 커넥티드 데이터를 통해 플릿 운영 관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릿 관리 시스템 등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 방식도 기아 PBV의 특징이다.기아 PBV 전용공장인 ‘화성 EVO Plant’는 컨베이어 및 셀 제조 방식을 결합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갖췄다.이와 함께 기아는 PBV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한 컨버전 모델까지 직접 제공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생산을 극대화한다.이를 위해 컨버전 파트너와 함께 ‘컨버전 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물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컨버전 차량을 제공한다.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브라운어빌리티(BraunAbility) 등 글로벌 주요 컨버전 파트너와 △포티투닷(42dot), 삼성전자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와 협업해 PBV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그 예로 기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PBV로 확장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차량과 사업장의 사물 IoT 생태계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을 불러올 첫 번째 전용 PBV인 PV5이러한 기아의 PBV 전략이 담긴 첫 전용 PBV PV5는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PBV 전용 플랫폼 E-GMP.S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구조와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중형 PBV다.다양한 고객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PV5를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한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유럽 WLTP 및 자체 측정 기준).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자체 측정 기준).기아는 차량 운행 시간이 긴 고객을 고려해 시스템별 부품 모듈화로 신속하게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했다.PV5는 16:9 비율의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 기반 전용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비즈니스 목적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앱 마켓이 적용됐다. △주요 제어기 무선(OTA) 업데이트 △디지털 키 2 △V2L 등 첨단 사양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아는 PV5의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에 해당하는 바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바디 사양을 최적 생산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PV5는 △패신저 △카고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샤시캡 등의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유럽 전용 ‘크루’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된다.PV5의 디자인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공통적인 특징이다.전면부는 깨끗한 이미지의 상단부와 견고한 느낌의 하단부를 대비시켜 과감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A 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접목했다.기아는 PV5를 △소프트 민트 △레이크하우스 그레이 △프로스트 블루 등 외장 색상과 △딥 네이비 △도브 그레이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PV5의 실내는 ‘열린 상자(Open Box)’를 주제로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듈 방식의 맞춤형 사양으로 구성됐다.특히 기아는 PV5에 맞춤형 가구처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실내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개념인 ‘기아 애드기어(Kia AddGear)’를 처음 도입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① PV5 패신저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은 수직과 수평의 조형을 통한 안정감과 낮은 벨트라인이 연출하는 탁 트인 개방감을 갖췄으며, 크래시 패드에 적용된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승객 공간은 USB 충전 단자, 시트 열선 스위치 등으로 탑승객을 배려했고, 2열 리클라이닝 & 폴딩 시트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PV5 패신저는 기아 애드기어를 통해 운전석 좌측면부, 플로어 콘솔 상단부 등에 마련된 ‘체결 플랫폼’에 스마트폰 거치대나 카드 결제기와 같이 모듈화된 사양을 고객 필요에 맞게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기아는 PV5 패신저의 1/2/3열 시트 배열을 탑승 규모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해 고객 맞춤형 실내 구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아는 PV5에 적용한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택시 사업에 필수적인 앱미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드 결제기와도 호환되는 등 택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② PV5 카고PV5 카고는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 용량을 달리한 △컴팩트 △롱 △하이루프로 운영된다.PV5 카고 하이루프는 동승석 ‘폴드 & 다이브’ 기능 및 1열에서 화물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크 스루’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165L(VDA 기준)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기아는 화물 공간에 조명/그물망/고정장치 등 사양을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L-트랙 마운팅’을 적용하고, 전원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V2L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양도 적극 적용했다.그뿐만 아니라 기아는 플릿 고객에게 차량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③ PV5 WAVPV5 WAV는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다.기아는 휠체어 탑승자가 인도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을 적용했다. 또 편리하고 범용적인 휠체어 벨트 체결 구조 및 2열 탑승을 통해 일반 승객과 동일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보호자가 동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옆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3열 팁업 시트를 적용하는 등 탑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기아는 기본 모델 외에도 직접 생산하고 보증하는 컨버전 비즈니스 체계를 통해 다양한 PV5 라인업을 제공한다.유럽 전용 크루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특성을 결합해 2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트랙 마운팅과 카고룸 내부 V2L 추가해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6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특히 국내에서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PV5를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와 유럽에서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EV 경험 확장을 위한 도심 활용 최적화 해외 전략형 SUV 콘셉트 EV2콘셉트 EV2는 기아가 고객의 EV 경험 확장을 위해 개발한 해외 전략형 소형(글로벌 B 세그먼트) SUV EV2의 콘셉트 모델이다.콘셉트 EV2는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프론트 트렁크, 2열 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통한 공간 확장을 지원한다.콘셉트 EV2의 전면부는 분리된 수직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며 당당한 모습의 자세와 위로 곧게 뻗은 이미지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측면부는 넓은 실내 공간을 연상시키는 여유로운 승객실의 볼륨감이 상위 차급의 이미지와 사용자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후면부는 기술적인 조형의 코너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했으며 정교하게 다듬은 면처리를 통해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 디자인을 구현했다.콘셉트 EV2의 실내는 2열 시트를 접고 1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이동시킬 수 있어 1열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정차 시 1열 도어를 열고 벤치형 1열 시트를 좌우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컴팩트 모빌리티의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거주성과 활용성을 보여준다.기아는 2026년 유럽에서 콘셉트 EV2의 양산형 모델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EV2 양산형 모델은 프론트 트렁크를 탑재하고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 적용한 기능을 갖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 CEO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EV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PBV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는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분야의 혁신으로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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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서 체결(왼쪽부터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2월26일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이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쿠팡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경영지원 부문 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쿠팡이 1930억 원을 투자해 경상남도 김해시에 구축·운영하는 스마트물류센터는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다. 1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경남 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 등에 당일·새벽배송 혜택이 확대된다. ◇ 소도시·도서산간 지역 등 경남 최남단까지 새벽·당일배송 확대경남 김해시 안동 일대에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는 재고관리부터 최종 배송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한 눈에 보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출처=쿠팡]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로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쿠팡은 우선 스마트물류센터에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구축해 2025년 상반기 내 오픈한다. 2025년 저온 냉동·냉장 시설을 추가로 구축, 이르면 내년부터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쿠팡의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도내에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쿠팡은 이미 창원·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시행하고 있다.그런데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사천·거제·통영 등 경남 최남단 지역과 경남 도내 도서산간 지역까지 촘촘하게 빠른 새벽배송이 가능해지게 된다.쿠팡은 경남 지역 고객들의 빠른 배송 수요에 부응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거주지 인근에 식료품점이 없는 등 장보기 어려움을 겪어온 여러 지역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전경[출처=쿠팡]◇ 1450명 신규 고용·소상공인 판로 확대…경남 경제 활성화 견인쿠팡은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으로 내년까지 14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경남 창원·김해·양산 일대에 잇따라 대형 물류센터를 투자하고 있다.현재까지 대형 물류센터와 배송을 위한 전진기지의 투자로 6200명을 고용했다. 향후 김해 스마트물류센터가 운영되면 쿠팡의 경남 내 일자리 창출 규모는 8000명에 육박할 예정이다.특히 고용위기 지역인 창원 물류센터의 경우, 2021년 지역(진해구) 한해 채용 인원의 70% 이상인 1400여 명을 직고용하면서 청년의 수도권 이탈을 막는데 기여했다.일자리 혜택은 2030 청년들 중심으로 크게 돌아갈 전망이다. 2024년 하반기 쿠팡의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 직고용 인원의 청년 비중은 51%로, 수도권(40%)보다 높다.경남 김해 지역의 청년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젊은 세대의 취업 안정과 경제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소상공인 제품 매입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쿠팡은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가 생산 제품을 적극 매입하고 쿠팡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경남 지역 내 생산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홍용준 CLS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쿠팡은 혁신적인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통해 부울경을 포함한 경남 지역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뿐만 아니라 5대 전략산업 기반 구축으로 기업투자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제공, 기업지원 정책으로 정착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공을 위한 파트너, 투자매력특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CLS·경남도·김해시의 만남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물류산업의 문화를 창출할 낼 것이다”며 “이번 투자로 인해 지역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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