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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2025년 6월23일(월) 4000억 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연 3.31퍼센트(%)로 발행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발행 스프레드 0.44퍼센트포인트(%p)를 가산한 수준이다.이는 바젤Ⅲ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이며 총 응찰 금액도 최대치를 기록했다.앞서 6월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당초 모집 예정 금액 2700억 원 대비 3배가 넘는 9300억 원 규모의 유효수요가 접수됐다. 이에 우리은행은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최종 발행액을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우리은행은 기업설명회(IR) 등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 투자 수요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산업전환과 에너지전환 가속화에 기여하는 민간금융의 역할 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우리은행은 "이번 ESG 후순위채 발행으로 우리은행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비율이 0.21%p 상승 예상돼 자본 적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생태계 조성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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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KB금융그룹]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2025년 4월28일(월) US$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다.3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77.5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4.495%,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82.5bp를 가산한 4.677%로 확정됐다.이번 발행은 2024년 글로벌 채권 발행과 비교해 2배가 넘는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발행 금액의 13배가 넘는 91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만기와 5년 만기 모두 42.5bp 축소했다. 특히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안정적인 자본 비율 관리 등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와 시장 선호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HSBC, KB증권 홍콩, Standard Chartered가 주간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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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쿠웨이트 국기 [출처=CIA]지난 6월 4주차 쿠웨이트 경제는 중앙은행(CBK)에 따르면 6월 2억4000만 디나르(US$ 7억8280만달러) 규모의 채권 및 관련 타와루크(tawarruq)를 발행했다. 국내 시장의 펀드 유동성 규제를 목적으로 한다. 펀드 발행 기간은 3개월이며 수익률은 4.375%를 기록했다. ○ 중앙은행(CBK), 6월 2억4000만 디나르(US$ 7억8280만달러) 규모의 채권 및 관련 타와루크(tawarruq) 발행... 국내 시장의 펀드 유동성 규제를 목적으로 펀드 발행 기간은 3개월에 수익률은 4.37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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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아프리카 주요국 [출처=CIA][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 6월24일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쿠아심(Al Qassim)까지 직항노선 운항 시작... 에티하드항공의 4번째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노선으로 양국간 비행기 여행 수요 상승과 비즈니스 및 관광업 시장 활성화 전망[아랍에미리트]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 7월1일부터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Islamabad)와 라호르(Lahore)까지의 항공 노선 매일 운항 시작... 파키스탄 노선 운항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매일 운항하기로 결정[사우디아라비아] 항만청(Mawani), 폐기물 처리 서비스 회사인 Reviva(Global Environmental Management Services)와 제다 이슬람항(Jeddah Islamic Port)에 3000만 리얄(US$ 800만 달러) 규모 해양 및 산업폐기물 재활용 공장 설립 계약 체결... 글로벌 로지스틱 허브 항만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해양 안전 보장,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조성 목적[사우디아라비아]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 2024년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글로벌 저가 항공사 상위 4위로 2년 연속 순위 유지... 서비스 및 운영지역 확장과 관광 여행산업 수요 증가, 정부 지원 등으로 중동 지역 저가항공사로는 7년 연속 1위로 평가[쿠웨이트] 중앙은행(CBK), 6월 2억4000만 디나르(US$ 7억8280만달러) 규모의 채권 및 관련 타와루크(tawarruq) 발행... 국내 시장의 펀드 유동성 규제를 목적으로 펀드 발행 기간은 3개월에 수익률은 4.375% 기록[나이지리아] 영국 신용평가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2024년 12월 기준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 전망치 5월 33.95%에서 6월 29.5%로 근소하게 하향... 나이지리아 정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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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각부(内閣府)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내각부(内閣府)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불량 채권을 증권화한 금융상품 발행액은 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금액 중 236억 위안이 모기지와 관련돼 있다. 대형 건설회사의 파산으로 부실 채권을 떠안은 은행이 불량 채권을 숨기기 위해 금융상품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중국 정부는 침체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수를 촉진하고 있지만 좀처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거래 절벽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내각부는 중국의 금융시장이 급격하게 부실화될 수 있으므로 위험을 분산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내각부는 2024년 2월28일 '세계경제의 조류'라는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럽, 북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경제 동향을 조사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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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나이지리아 시멘트 제조사인 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에 따르면 N1160억나이라의 시리즈 2 고정금리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회사채 발행은 총 3개의 트랑쉬(분할 발행)로 구성됐다. 5년 만기 트랑쉬 A 발행 11.85%, 7년 만기 트랑쉬 B 발행 12.35%, 10년 만기 트랑쉬 C 발행 13% 등이다.단고테 시멘트는 채권 발행 수익금을 회사의 확장 프로젝트, 단기 채무 재융자, 운용 자본 요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기 채권들은 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와 FMDQ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될 예정이다. 단고테 시멘트는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 6월 단고테 시멘트는 500억나이라의 시리즈 1 고정금리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건설업의 호황으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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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캐피탈·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 퇴직후 재취업‘ESG채권’ 마구잡이식 발행… 리스크 관리·규제확립 필요印尼 석탄화력발전소 15년간 투자 환경파괴 논란 일으켜최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정권 말 ‘알박기 인사’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이사까지 눈독을 들였냐고 힐난했다. 신·구 권력이 공기업 낙하산 인사 임명권을 두고 충돌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지분 55.7%를 소유한 사실상 공기업이다.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이 공적자금을 투입해 소유한 기업의 경영진 인사는 항상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다. 정계를 은퇴한 정치인이나 퇴직 관료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이들 기업에서 자신이 차지할 빈자리를 찾는다. 경영 실패로 한번 망한 기업이라 적자를 내도 무방할 뿐 아니라 급여·복지 수준도 우수하기 때문이다.KDB산업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DB산업은행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ESG 경영 선포했지만 준비 미흡… 부패 갚는데 최소 130년 소요 전망KDB산업은행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기고 있다. 2021년 ESG·뉴딜기획부를 신설한 것이 시작이다. ESG 경영 헌장이나 선언문은 없으며 신설된 조직은 회장과 전무이사 산하 9개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정책·녹색기획 부문에 속해 있다.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오래전부터 ESG 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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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는 일본 제국주의 수탈과 근대화의 상징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일부 어용학자들이 식민지 시대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철도를 꼽는다. 한국철도공사(Korea Railroad Corporation, 이하 코레일)는 영욕의 풍파를 견뎌낸 공기업이다.역대 코레일의 경영진들은 전문가보다는 정치권과 감독 기관으로부터의 ‘낙하산 인사’로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당연하게 부실경영·방만경영·독단경경·비윤리적 경영이 점철되면서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2021년 11월 취임한 나희승 사장은 전임자인 손병석 사장이 누적된 적자와 경영성과 부진으로 사임한 이후라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보인다.코레일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이하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KA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보자.◇ 윤리경영한다고 외쳤지만 정작 조직은 이익을 쫓아 담합10여년 전 국정연이 코레일의 윤리경영을 평가할 때 체계는 나름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 새롭게 대두되는 ESG 경영 헌장(code)은 제정하지 않았으며 공공 안전 서비스, 친환경 서비스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 강화라는 4가지 과제만으로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2005년 제정된 윤리헌장은 2011년과 2012년 2차례 개정했으며 환경 보호, 양성평등 문화 조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등에 관련된 9개항으로 구성돼 있다.2020년 제정한 윤리규정은 임직원 행동강령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임직원의 기본윤리,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 노사화합,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24개 조항을 명시했다.인권경영은 윤리경영과 동일한 형식으로 일부 내용만 달랐다. 사회공헌활동은 2021년 4분기 소식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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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스위스 증권거래소(SIX Swiss Exchange Ltd, SWX)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 1억 스위스프랑(CHF)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SWX는 2026년 만기 무담보 시니어 채권으로 기존 채권 5000만 스위스프랑을 포함해 총 1억5000만 스위스 프랑의 채권이 발행됐다. 만기까지 수익율은 0.125%이다.디지털 채권은 SDX Trading에 상장돼 거래가 이루어지고 SIX Digital Exchange(SDX)에 보관하게 된다. 기존 채권은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코르다(Cord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1년 9월 스위스 금융규제당국 연방금융시장감독기구(FINMA)는 디지털자산 증권거래소(암호자산거래소) 및 중앙증권 캐스트디(보관) 운영을 정식 승인했다.▲ 증권거래소(SIX Swiss Exchange Ltd, SW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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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나이지리아 재생에너지 기술기업인 원와트솔라(OneWattSolar, OWS)에 따르면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N30억나이라 규모의 녹색 채권(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OWS의 N100억나이라 규모 녹색 채권Green Bond) 발행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이다.상기 프로그램은 7년 만기의 20억나이라 그린 본드(Green Bond)인 Tranche I, 7년 만기의 10억나이라 그린 수쿠크(Green Sukuk)인 Tranche II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원와트솔라가 자사의 녹색 채권을 다양한 부문의 녹색 채권과 공동으로 발행한 것이다. 특히 세계에서 13번째로 발행한 그린 수쿠크이다. OWS의 목표는 2030년까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SA) 전역에 14GW 이상의 오프 그리드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원와트솔라(OneWattSolar, OW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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