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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글로벌 선도기업은 물론 ‘일반 사기업도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사업을 통해서 사회에 공헌하는 것 외에도 기업 자체가 사회의 일원인 ‘기업 시민’이므로 기업 시민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업문화를 형성하는 비전(vision) 중 사회적책임(CSR)도 매우 중요한데 우리나라 대기업은 이 점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대기업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기업의 사회적책임이란 납세의 의무, 준법 의무, 도적적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 근로자 건강보호의 의무 등을 모두 포함한다. 대기업은 사회적 책임인식이 위상에 비해 낮고 인위적인 여론을 핑계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네덜란드 트리오도스 은행(Triodos Bank)의 내부 전경 [출처=홈페이지]◇ 장기적 측면에서 사회적책임이 기업의 생존 좌우... 모든 사회구성원과 공존공영하겠다는 자세 중요2010년부터 국내에서 급부상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좋겠다. 기업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 이익과 합치한다는 것이 다양한 연구결과다.기업이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동양에서 가진 자가 자손을 위해 음덕을 쌓는 행위의 일부분으로 행해져왔다.중국, 일본, 한국은 동일 문화권으로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다. 음덕을 베풀면 그 덕이 자손에게 미친다는 생각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시키는 바람직한 동인(key driver)이다.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논하는 것은 기업도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기업이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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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범한 이명박정부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을 강조하며 대기업 우선의 성장정책을 펼쳤다. 표과가 없어 사장됐던 용어를 다시 꺼집어 낸 것은 2022년 권력을 쥔 윤석열정부였다.2022년 7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규제·세금 완화, 기업 투자 제고, 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이라는 낙수효과로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기업에 대한 규제완화·감세로 투자를 이끌어내고 고용을 창출하며 소비가 증가하는 경제 선순환을 기대하는 것이 낙수효과의 목표다.대기업은 윤석열정부의 정책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낙수효과로 좋아졌다는 징후는 찾아보기 어렵다.오히려 대기업의 편중이 심화되며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이 붕괴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대기업이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정립해야 한다. ▲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표지 [출처=글로세움]◇ 창업주의 동업 실패가 협력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제공한 요인... 2~3세 경영철학도 바뀌지 않아최근 삼성그룹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 많은 협력업체와 공조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배려는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의 불공정한 거래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삼성이 협력업체와 삐그덕거림은 이병철 회장의 초기 동업의 실패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동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행동방식이 상생하지 못하는 기업문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병철 회장은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건강상의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채 귀국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시작했다.물산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쌀과 건어물 등을 사들여 만주나 일본으로 파는 무역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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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해양 석유 및 가스 사업체들에게 '1회성 초과 이익세' 를 부과하라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치솟는 국내 에너지 요금을 완화하기 위함이다.특히 그동안 엄청난 이익을 달성해왔던 북해(North Sea) 석유 및 가스 사업체들의 이익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2022년 정부는 모든 소비자를 위한 에너지 비용을 £200파운드 절감하는 노동당의 계획에 일부 자금을 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빈곤층 900만 가구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400파운드 더 줄여줄 계획이다.BP, 세리카 에너지(Serica Energy) 등은 1회성 초과 이익세를 정부가 부과할 경우 오히려 해당 분야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소비자는 세계적인 가스 부족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가스 생산량의 5%를 담당하고 있는 북해 가스 기업인 세리카 에너지는 2021년 9월 사상 최고 가스 가격 덕분에 주주들에게 '매우 많은 수익' 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세리카 에너지(Serica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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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에 따르면 모토로라(Motorola)가 영국 국내 긴급구조대를 위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독점해 이익을 내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모토로라는 미국의 컴퓨터, 통신 장비 및 스마트폰 제조사이다. CMA는 경찰, 소방, 기타 긴급구조대가 안전하게 통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중파 네트워크에 대한 시장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모토로라는 공중파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2000년 노동당 산하 내무부로부터 의뢰받았다. 이러한 협정은 2019년 12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며 총 비용은 £15억파운드였다. 그러나 모토로라가 운영하는 비상 서비스 네트워크인 ESN의 저렴한 대체품이 지연되면서 더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7월 CMA는 모토로라가 2020~2026년까지 12억파운드의 초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경쟁시장청(C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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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일본 복합기업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연결영업이익 1조엔 초과를 목표로 정했다. 2020 회계연도 4951억엔에서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에너지, 인프라시설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전개하고 해외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도 4차 산업혁명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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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 대기업 하이얼(Haier)에 따르면 2016년 영업수입이 2016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동기간 순이익은 203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2.8% 늘어났다.또한 인터넷 판매액이 2727억위안으로 과거 10년동안 연간 6.1% 성장했으며 이익성장률은 30.6%를 기록했다.하이얼은 2016~2023년까지 영업수입 및 순이익성장률 10%이상, 글로벌 실현 영업수입 4000억위안 초과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China_Haier_Homepage 2▲하이얼(Hai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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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는 급성장한 기업으로 미래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아직도 기업문화를 생소하게 여기는 기업이 많지만 기업문화혁신이 글로벌시대에 직면한 국내기업의 현안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롯데도 국내에서 껌이나 과자를 만들어 동네 구멍가게에 납품만 한다면 기업문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다. 그러나 롯데는 이미 수십 개 업종에 백 여 개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이고, 아시아 10대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의 마인드와 기업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했다.롯데의 기업문화를 기업문화 측정과 혁신도구인‘SWEAT Model’에 적용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해 보자. ◇ 5-DNA 10-Element의 성취도 분석▲ 그림 3-1. 5-DNA 10-Element 분석롯데의 기업문화를 SWEAT Model의 5-DNA 10-Element를 점수로 평가해 보면 [그림 3-1]과 같다.전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는 미흡하나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요소(Element)는&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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