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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넥슨,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웹 버전 출시[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의 웹 버전을 출시하고 다양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이번 ‘헬로메이플’ 웹 버전 출시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출시를 기념해 2월28일(금)부터 1달간 신규 월드 2종 플레이 이벤트 및 대회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헬로메이플’ 웰컴 키트, 간식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헬로메이플’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넥슨은 크롬북을 포함한 태블릿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먼저 교사 계정 한정으로 각 화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도움말 시스템과 가이드 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타 이용 편의 기능이 강화된다.보다 세밀한 블록 조립이 가능하도록 블록코딩 기능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직관적이며 유연한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OX 메이플운동회’, ‘도전! 타자 히어로’ 등 공식 월드 2종과 재미있게 블록코딩을 배울 수 있는 놀이형 학습 콘텐츠 3종이 신규 출시된다.2024년 9월 정식 출시된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2만 명을 달성하는 등 공교육 현장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넥슨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유저들이 편리하고 재밌는 환경에서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AI 기능을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출시하여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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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CI [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하이파이브 챌린지’는 2020년부터 사회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코딩 교육을 제공해왔다. 2024년 말 국내 수혜 누적 학생 수 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교육청과 꾸준히 협업해 나가고 있다.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신규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해 전국 총 7개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넥슨재단은 2025년 3월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소재 초등학교 총 8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수업 교재를 지원하고 총 2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해왔다.2024년 2월 (사)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회장 김동윤)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 Bebras Informatics Korea의 약자)’를 정식 론칭했다.또한 2024년 9월 창의적인 코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을 정식 론칭하고 공교육 현장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대전과 경남 지역의 어린이들이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코딩 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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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펄어비스, 파이널 해커톤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참가자들[출처=펄어비스]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에 따르면 2024년 12월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초등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024년 12월20일과 21일 예선 대회 우수자를 펄어비스 사옥 ‘홈 원’으로 초청해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사옥을 투어하고 게임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펄어비스 개발자들로부터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펄어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2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딩가딩 프로젝트’는 9월부터11월까지 예선 대회를 통해 경기도 동두천/양주,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목포, 경상남도 진주, 충청남도 서천/금산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 학생들은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며 팀별로 창의적인 게임을 제작했다.예선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펄어비스는 ‘딩가딩 프로젝트’의 참여 인원과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개발에 꿈을 가진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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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은 2017년부터 #CodeLikeAGirl 프로그램을 시작해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출처=보다콤 홈페이지] 2024년 8월 아프리카 ICT산업 주요동향은 통신과 기술을 포함한다. 이집트 통신사인 텔콤 이집트(Telecom Egyp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 EGP 380억 파운드(US$ 7억74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35% 상승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저소득층 소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3000명까지 달성하 계획이다.해당 #CodeLikeAGirl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300명 이상의 소녀들이 참여했다. 2023 회계연도 참여자 수는 2451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동안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에서 소외되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코딩의 기본과 진로 방향 등을 교육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아공 통신사인 메트로파이버(Metrofibre)에 따르면 통신 네트워크망 확장을 줄이고 지역 내 고객 기반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2024년 6월 기준 메트로파이버의 네트워크는 51만7000가구에 연결됐다. 3년 전 목표치인 30만 가구 추가 연결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메트로파이버는 국내 개방형 광케이블(FTTH) 네트워크 규모에서 부마텔(Vumatel)과 텔콤(Telkom) 다음인 3위이다.○ 미국 정보기술기업인 메타(Meta)에 따르면 8월6일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 국가에 케냐를 추가했다.수익화 모델은 2가지로 페이스북(Facebook)에 게시한 동영상에 광고를 삽입하거나 짧은 동영상이 첨부된 광고를 올리는 형식이다.현재 메타가 크리에이터와 광고 매출을 나누는 아프리카 국가는 이집트, 나이지리아, 르완다, 가나, 세이셸 등 12개국이다.2024년 3월부터 케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동시에 수익화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케냐 미디어 컨설턴트 기업인 애드버드 테크(Adbud Tech Ltd)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보자 및 자동차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카메라, 센서, 맞춤 제작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상황 및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측정하는 시스템이다.즉석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빠르게 평가할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수집된 인구 통계와 행동 자료를 단기간에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집트 통신사인 텔콤 이집트(Telecom Egyp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 EGP 380억 파운드(US$ 7억74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35% 상승했다.데이터 매출과 소매업, 국제자동통화서비스(IDD) 등을 확장하며 수익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은 65억 이집트 파운드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서비스 이용 자본 지출은 80억 이집트 파운드였다. 한편 현금 자본 지출은 274억 이집트 파운드로 2024 회계연도 전체 자본 지출 예산의 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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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사 서비스 업체인 스위프사우스(Sweepsouth)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여성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R 3349랜드로 2023년 2989랜드와 비교해 14% 인상됐다. [출처=스위프사우스 홈페이지]2024년 8월 3주차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동향은 통계와 기업 경영전략을 포함한다. 남아공 금융서비스기업인 디스커버리 은행(Discovery B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소매 예금 수는 166억5000만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남아공 통신사인 메트로파이버(Metrofibre)에 따르면 통신 네트워크망 확장을 줄이고 지역 내 고객 기반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사 서비스 업체인 스위프사우스(Sweepsouth)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여성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R 3349랜드로 2023년 2989랜드와 비교해 14% 인상됐다.2024년 국내 남성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3059랜드로 전년 2812랜드 대비 8.8% 상승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노동자 5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답변자의 92%는 여성으로 연령대는 26세부터 41세까지가 가장 많았다.한편 2023년 국가최저임금(NMW)이 14% 인상됐음에도 대다수의 근로자가 NMW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2월 NMW은 시간당 27.8랜드로 8.5% 인상됐다. 하루 8시간 근무할 시 평균 월급은 4400랜드 수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은 2017년부터 #CodeLikeAGirl 프로그램을 시작해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출처=보다콤 홈페이지] ○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저소득층 소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3000명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해당 #CodeLikeAGirl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300명 이상의 소녀들이 참여했다. 2023 회계연도 참여자 수는 2451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동안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에서 소외되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코딩의 기본과 진로 방향 등을 교육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아공 금융서비스기업인 디스커버리 은행(Discovery B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소매 예금 수는 166억5000만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소매 대출은 57억5000만건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20% 상승했다. 2024년 2월 고객 계좌 수는 200만개를 기록했다.2026년 달성을 목표로 한 고객 100만 명 유치 계획은 1년 이상 앞당긴 2024년 8월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다국적 소매업체인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첫 번째 다크 스토어(Dark Store)인 울리스 대시(Woolies Dash)의 운영을 시작했다.주문형 운송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케이프타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다. 다크 스토어는 온라인 쇼핑에만 이용되는 소규모 물류 거점 혹은 유통 센터이다. 근시일 전국으로 울리스 대시 운영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남아공 통신사인 메트로파이버(Metrofibre)에 따르면 통신 네트워크망 확장을 줄이고 지역 내 고객 기반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2024년 6월 기준 메트로파이버의 네트워크는 51만7000가구에 연결됐다. 3년 전 목표치인 30만 가구 추가 연결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메트로파이버는 국내 개방형 광케이블(FTTH) 네트워크 규모에서 부마텔(Vumatel)과 텔콤(Telkom) 다음인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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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은 2017년부터 #CodeLikeAGirl 프로그램을 시작해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출처=보다콤 홈페이지] 2024년 8월22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간다의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공 금융서비스기업인 디스커버리 은행(Discovery B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소매 예금 수는 166억5000만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우간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북부와 북동부 2개 지역의 원유 및 가스 매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이 관심을 보이며 자원 개발이 활력을 얻고 있다.◇ 남아공 보다콤(Vodacom), 2024 회계연도 저소득층 소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3000명 달성 목표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저소득층 소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3000명까지 달성하 계획이다.해당 #CodeLikeAGirl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300명 이상의 소녀들이 참여했다. 2023 회계연도 참여자 수는 2451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동안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에서 소외되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코딩의 기본과 진로 방향 등을 교육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남아공 금융서비스기업인 디스커버리 은행(Discovery B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소매 예금계좌는 166억5000만 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소매 대출액은 57억5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2024년 2월 고객 계좌 수는 200만개를 기록했다.2026년 달성을 목표로 한 고객 100만 명 유치 계획은 1년 이상 앞당긴 2024년 8월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간다 정부, 국내 북부와 북동부 2개 지역의 원유 및 가스 매장 조사 진행우간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북부와 북동부 2개 지역의 원유 및 가스 매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지역은 각각 모로토-카담 분지(Moroto-Kadam Basin)과 교가 분지(Kyoga Basin)로 초기 원유 탐사 연구를 시작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상업적 원유 및 가스의 개발 가능성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원유 매장량은 65억 배럴로 조사됐다.20년 전 국내 앨버트 지구(Albertine Graben) 분지에 원유 매장량이 확인됐음에도 본격적인 생산 개발은 2025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유전 개발 전략과 세수 문제에 대한 석유 기업과 갈등, 인프라시설 및 자금 부족 문제로 몇 년간 상업적 생산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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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500년 동안 27명의 왕이 탄생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업적은 남긴 사람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다. 원래 세종대왕릉은 아버지인 태종의 헌릉과 같이 서울특별시에 있었지만 후대에 경기도 여주시로 옮겨졌다. 세종대왕이 지역의 특산물인 벼를 들고 있는 형상을 그린 것이 여주시의 캐릭터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전설을 품은 신륵사 앞을 지나 여주시를 관통하는 남한강은 수도권 주민의 젖줄이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농업 이외 제조업을 유치하기 어려워 발전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인근 경기도 광주·이천과 마찬가지로 도자기 관련 공방이 즐비해 도자기의 고장이라고도 부른다.2013년 시(市)로 승격된 도농복합도시지만 대부분의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6·1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후보자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시장은 정치인·공무원 출신이 경쟁 중역대 민선 여주군수·시장은 박용국·임창선·이기수·김춘석·원경희·이항진·이충우다. 민선1·2기 군수 박용국은 지역 농협조합장을 지내며 인지도를 쌓았다. 3기 임창선은 1대 여주군의원을 거친 후 1·2기 군수에 출마했으나 떨어졌다.4기 이기수는 공무원 출신으로 정년퇴직 후 정치에 입문했다. 5기 군수·시장 김춘석은 중앙부처인 조달청·경제기획원·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한 이력을 자랑한다. 2013년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되면서 초대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6기 원경희는 국세청에 입사해 세무공무원으로 20년 근무했다. 퇴직 후 세무사무소를 운영하며 여주포럼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기반을 축적했다. 7기 이항진은 2대 여주군의원을 지냈다. 8기 이충우는 경기도청·여주군청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이다.6·1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이충우는 7기 시장 더불어민주당 이항진과 경쟁해 승리했다. 후보자들이 제시한 대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당선된 이충우는 5대 공약으로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건강한 명품 힐링도시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마음 안심도시 △따듯한 복지도시 등을 제시했다.재선에 도전해 떨어진 이항진은 소외된 사람·소외된 지역 없는 상생 여주를 위해 3대 프로젝트·6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대 시대 완성 △남한강변 시청사를 여주 랜드마크로 건립 △친수 기반형 도시재생 벨트와 문화 향유권이다.▲ 경기도 여주시의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의 평가 결과[출처 = iNIS]◇ 사회·문화 공약 79% vs 경제공약 12%8기에 당선된 이 시장은 선거 공보물에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11)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10)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6)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11) △기업하기 좋은 도시(9) △역사문화 관광도시(10)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7) 등 10대 전략·90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당선 후 공약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15)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10)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5)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11) △기업하기 좋은 도시(8) △역사문화 관광도시 여주(8)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8) 등 10대 전략은 그대로 두고 세부공약만 88개로 조정했다.국정연은 이 시장이 홈페이지에 제시한 공약 88개를 요소별로 다시 분류했다. 세부과제는 정치(7)·경제(11)·사회(48)·문화(22)·과학기술(0)로 구성됐으며 사회 공약이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화 공약 25.0% △경제 공약 12.5% △정치 공약 8.0% 순이며 미래 먹거리인 과학기술 공약은 0%이다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첫째, 정치 공약은 △용도지역 완화 추진 △농업인 연구회 지원 확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적극 추진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원스톱 시스템 구축 △입주 희망기업에게 원스톱 전담직원 배치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 유치 △친절·청렴·성실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 등이다.둘째, 경제 공약은 △쌀산업특구 지원사업 △여주특산물 육성 및 지원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융·복합 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시스템 구축 및 창업 지원 △지방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업 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례보증 지원 확대 등을 말한다.셋째, 사회 공약은 △청년지원사업 활성화 △도시재생(구도심 정비) 사업 추진 △GTX 노선 여주 유치 적극 추진 △다문화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착 지원 △출산장려 지원 활성화 △스마트한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충 등으로 다양하다.넷째, 문화 공약은 △강변로 문화·관광거리 조성 △여주형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농촌 유학 활성화 추진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농촌지역 디지털 교육 강화 △세종대왕 및 한글과 연계한 교육연구·문화·인프라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다섯째, 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도농복합도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산업기반을 구축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가 없다.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 및 육성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 종합적으로 공약이행도 평가 필요이 시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달성 가능성은 50점 만점에 20점으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주형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은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 강남 8학군은 교사의 자질이나 위치보다 우수한 학생과 인접한 학원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학부모의 관심과 경제력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이다.15억4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관내 초·중·고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4차 산업과 미래과학 교육 과정을 운영하려면 콘텐츠 확보와 교재, 전문교사 채용 등 넘어야 될 산이 많아 달성하기가 어렵다. 4차 산업은 인공지능(AI)·정보기술(IT)·코딩, 미래과학은 생명·기후·우주 등을 포함한다.둘째, 적절성은 공약이 여주시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22점을 획득했다.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40억 원의 시비를 들여 2025년까지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일원에 기념관을 건립하려는 것이다. 독립운동 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해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목표다.하지만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도 국가 차원에서 건립했지만 방문객이 줄어들어 고심이 깊은 상황에서 여주에 소규모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해 활성화시키기 어렵다. 40억 원짜리 건물과 역사적 가치자 부족한 소규모 전시물을 보러 갈 관람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셋째, 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며 18점을 받았다. 스마트한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은 2025년까지 9억75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스마트관제용 소프트웨어 1200식, 영상분석용 하드웨어를 도입하는 사업이다.기존의 CCTV와 차별화된 스마트한 기능이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단순히 임기 내에 1200대의 CCTV를 설치해 완료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공약에 포함된 지원·활성화와 같은 용어와 비슷하게 측정이 어렵다.넷째, 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16점을 획득했다. 농촌지역 디지털 교육 강화는 시비 2억4800만 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12개소에 디지털 교육 정기 강좌를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교육은 공급자보다 수요자를 우선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순히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보다 지역 주민이 원하는 디지털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다. 외형적인 행정성과에 치중하는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사업이다.다섯째, 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22점을 받았다. 기업 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기반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입주하려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에 도로 등을 개설하려면 부지 매입과 주민 설득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기존 토지 소유주의 반발이 충분히 예상되며 특정기업의 이익을 위해 시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바람직한지도 고민해야 한다. 합리적인 기준이 없다면 비판을 받을 소지가 많다.종합적으로 이 시장의 선거공약은 4년 동안 88개를 충실하게 이행해도 250점 만점에 98점으로 달성률은 39.2%에 불과하다. 여주시가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지만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에 거칠 가능성이 높다.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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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미국 글로벌 SNS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에 따르면 학생들의 코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스피로(Sphero) 볼트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스피로는 주로 스마트 토이를 제작하는 회사다.페이스북이 스피로가 제작하는 볼트 로봇을 구입하는 비용 150달러를 지불하고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무료료 제공할 계획이다.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코딩 학습자료를 Code.org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완료한 이후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21세기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코딩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CodeFWD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도 크다.또한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지만 미래 필요한 엔지니어를 수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와 같이 고도의 지식과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직종의 경우에 라틴계나 흑인의 비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인종간 극심한 차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현재 페이스북의 미국 직원 전체 비율을 보면 라틴계인 라티넥스(Latinx)가 4.9%, 흑인이 3.5%에 불과하다. 프로그래머만 감안하면 라티넥스가 3.1%, 흑인이 1.3%로 대부분 백인과 아시아계로 이뤄져 있다.▲스피로(Sphero) 볼트 로봇(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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