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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기업 아스트라(PT Astra International Tbk)에 따르면 2016년 투자지출(capex)액을 지난해에 비해 37% 급증한 13조7000억루피아(약 1조원)로 할당했다.할당된 자본은 ▲ 농산업 ▲ 트랙터 ▲ 자동차 ▲ 물류 및 부동산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실적이 감소되거나 손실액이 늘어난 사업은 지원하고 잠재성이 높은 부문에는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첫째, 농산업 중 팜오일사업의 경우 2015년 연간 순이익은 13조600억루피아로 전년도에 비해 19.9%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의 88.3% 점유한 팜오일원유(CPO)의 가격하락으로 영업비용의 부족분을 채워야 한다.둘째, 동기간 발생한 외환손실액도 2910억루피아로 130%나 폭등돼 연간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주요장비의 매출감소와 환차손으로 순이익도 24% 감소돼 금융지원과 더불어 농기계장비의 지원을 더욱 늘려야 한다.셋째, 반면에 자동차사업은 올해 1~2월 17만32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46.79%로 집계됐다. 부품공장에 대한 지원과 마케팅의 확대로 올해 연간 시장점유율을 5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전문가들은 통상 기업의 투자지출은 '설비투자'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지만 이처럼 사업이 침체기에 진입하게 되면 금융지원도 적절하게 편성하는 것이 균형적인 발전 측면에서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스트라의 다양한 사업분야(출처 :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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