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업체인 니혼덴산은 2016년 러시아 국영석유수송업체인 트란스네프치로부터 파이프라인용 모터 250대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수주액은 150억 엔으로 산업용모터사업에서는 과거 최대 규모다.니혼덴산의 이탈리아 자회사인 Nidec ASI가 트란스네프치 산하의 업체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러시아와 유럽 등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설비를 갱신해 수송량 증대 및 에너지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트란스네프치는 외부조달하고 있는 모터의 내제화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에는 2017년 러시아에 건설하는 모터공장에 대한 기술지원도 포함돼 있다.니혼덴산은 이번 수주가 영하 60도의 한랭지에서도 가동하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얻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densan▲ 파이프라인용 대형모터(왼쪽)와 공장 내부(오른쪽) (출처 : 日本電産 홈페이지 )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니혼덴산은 2016년 러시아국영석유수송업체인 트란스네프치로부터 파이프라인용 모터 250대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수주액은 150억 엔으로 산업용모터사업에서는 과거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