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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HD현대 ‘코마린 2025’서 미래 해양 기술 비전 제시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 조영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서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담긴 미래 해양 기술의 비전을 제시한다.KORMARINE 2025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사가 참가한다.2025년 24회차를 맞은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한다.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BADA-100’ 모델을 통해 선박 전력 시스템 통합 설계 역량을 소개한다.또한 질소 냉매 기반 LNG 재액화 솔루션(Hi-ERSN)을 비롯해 연료 효율성과 운항 안정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개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LNG,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를 활용하는 3만6000마력급 이중 연료 힘센 엔진(H54DF) 등 자체 개발한 선박 엔진을 중심으로 친환경·고효율 추진 기술을 강조한다.HD현대미포와 HD현대삼호는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모형 등을 내세워 미래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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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10월15일(수) 대전광역시 대전 하우스에서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해 육·해·공군과 방위사업청, 기상청, 해양경찰청,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연구기관, 다수의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용 설비의 완공을 기념하고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총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은 청정실, 항온항습실, 국내 최초 수평형 근접 전계 챔버를 포함해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제조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또한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첨단 위성 영상활용실도 마련했다.체계 조립동에서는 정지궤도 공공 복합 통신위성 탑재체, 천리안 위성 5호,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다양한 국가/국방 위성의 체계 조립 및 시험이 가능하다.첨단 위성 영상활용실에서는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획득 영상 DB 구축 및 활용 서비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레이저 체계 조립동에서는 개인이 휴대가능한 레이저 소화기부터 드론, 미사일, 포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의 조립과 시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돼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검증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출처=LIG넥스원]신익현 대표는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에서 탄생할 모든 제품은 우리 기술진의 열정과 장인정신, 국가안보에 대한 사명감이 담겨 있다”며 “이 시설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품질이 보장된 위성·레이저 체계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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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샘 올트먼 OpenAI 대표(오른쪽)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LOI(의향서)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삼성그룹(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픈AI(OpenAI, 샘 올트먼 CEO)와 글로벌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 체결식을 거행했다.Open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다. 삼성은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Open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pen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Open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 매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패키징 기술,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융복합 기술 측면에도 OpenAI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삼성SDS는 Open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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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화 기술 개발로 미래 조선소 구축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회사 판넬공장에서 HD현대삼호, LG CNS, HD현대로보틱스, HD한국조선해양 등과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HD현대삼호 김재을 대표, LG CNS 현신균 대표,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HD현대삼호는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 조성, LG CNS는 조선업용 AI 및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맡고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 및 협동 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 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 로봇과 수중 선체 청소 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 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 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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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이 일선 수협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어선 수리소나 병원에서 어업인을 대신해 보험금 신청도 가능해진다.어선원·어선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은 경우 이를 보상한다.그동안 사고를 당한 어업인이 각종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돼왔다.그러나 전산화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편했던 이런 대면 방식의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된다.특히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병원 진료나 어선 수리 기록이 전산망을 통해 수협보험으로 전달돼 별도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소액 청구 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심사해 보다 빠른 보험금 지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책보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부당 청구 및 부정 수급 방지 시스템적 차단’ 기능도 만든다.병원 전자기록과 연동해 장해진단서의 허위 여부를 파악하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와 연계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어선원을 자동으로 조사하게 된다.수협중앙회는 2026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어업인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향후에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보험 서비스 혁신으로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보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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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한미 조선산업 투자 프로그램 조성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8월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다.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 운항·AI 등 첨단 조선 기술 개발 등이다.HD현대가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첫 이정표다.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 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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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출처=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개최된다.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한다.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부 일정 [출처=해양수산부]2025년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확장 △스마트항만–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 등 정규세션과 함께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인천항의 미래상을 조망하는 특별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2025년 포럼에서는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에서 관련 공공기관 정보와 취업 상담을 제공해 청년에게는 취업정보 확보의 장, 기업에는 미래 해양산업 인재 발굴의 장을 각각 마련한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진 [출처=해양수산부]▲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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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HD한국조선해양, 자체 개발 윙 세일(Wing Sail) 육상 실증 성공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6월16일(월)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 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해 국내 최초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 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2025년 하반기에 HMM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 세일은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揚力)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국제해사기구(IMO)와 EU는 온실가스 집약도(생산 활동이나 운송, 에너지 사용 등 특정 활동 단위당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규제를 통해 해양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윙 세일은 선박의 온실가스 집약도를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 세일은 높이 30미터(m), 폭 10m 규모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장착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통합 관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친환경 기술을 통한 해양 탄소 저감과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의 주도하에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 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정책적 지원과 HMM, 한국선급(KR),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공동 연구 기관의 기술 개발, 부산시의 ‘혁신 특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오리엔탈정공과 휴먼컴퍼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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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시핑 2023’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모습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6월3일(화) 6일(금)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Nor-Shipping) 2025’에 참가한다.HD현대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서 ‘바다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HD현대는 이번 ‘노르시핑 2025’의 핵심 테마를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탈탄소 기술의 리더십 확보에 두고 박람회 기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3만여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HD현대는 6월4일(수) 미국선급(ABS)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차세대 고압이중연료(ME-GI) 추진 LNG운반선의 화물 운영 및 연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한다.이 시스템은 극저온 고압 압축기를 대체해 증발가스(Boil-off Gas)를 압축 및 재공급함으로써 화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선주의 운항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HD현대는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GTT와 함께 사다리꼴 형상의 멤브레인 화물창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 화물창은 선체 형상에 맞춰 선수(船首)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구조로, 화물 안정성 확보는 물론 운송 가능한 용적량을 최적화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술개발을 위한 글로벌 선급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HD현대는 영국 로이드선급(LR)과 안정적인 출력을 도와주는 고효율 고체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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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아모레퍼시픽 CI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피부과학 연구 아카이브(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논문명은 'Effects of Chlorella protothecoides-derived polydeoxyribonucleotides on skin regeneration and wound healing'이다.PDRN (Polydeoxyribonucleotide,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국내에서는 해당 성분을 정제해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기존의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을 활용했다.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Blue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혀냈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미세조류에서 유래한 ‘Blue PDRN’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 및 혈관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여준다.또한 기존의 동물성 PDRN과 마찬가지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메커니즘을 통한 피부 재생 유도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Blue PDRN&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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