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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오스트레일리아 환경단체에 따르면 더이상 말레이시아로 재활용 폐기물을 수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7월 이후 말레이시아 환경부가 150개의 불법 플라스틱 재활용공장을 폐쇄시켰기 때문이다.중국 정부가 외국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이후 수백명의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외국 폐기물을 불법으로 수입하고 불법 플라스틱 재활용공장을 설립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말레이시아 환경부는 여전히 말레이시아는 외국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불법 거래, 불법 플라스틱 재활용공장 등을 규제할 경찰 인력 및 재정이 부족하다고 밝혔다.국내 산업폐기물 재활용업체인 Haydn Breheny 역시 플라스틱 폐기물이 자사의 창고에 도착한 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판매할 수 없다면 국내에서 실제로는 재활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려는 국내업체들의 시도가 부족해 국제적인 폐기물 투기시장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환경전문가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수출하려는 국가들은 자국의 폐기물은 자국에서 처리한다는 의지를 가져야한다고 주장한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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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비정부기구 PlasticsEurope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은 2억4500만톤에서 3억4800만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에는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는데, 이는 2016년 4.0%, 2015년 3.5%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생수, 음료수병 등에 사용되는 PET와 같은 열가소성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4.7% 증가했다. 열가소성플라스틱은 열을 가하면 녹는 플라스틱을 말한다.플라스틱 산업의 성장은 경제발전과 보조를 맞춰 확대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면 건설, 인프라 개발, 전기와 전자산업, 운송 등에 플라스틱의 사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1회용 플라스틱 포장이 개발도상국에서 강한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환경에 민감한 유럽에소조차도 소비제품의 40%가 플라스틱 포장으로 구성될 정도다.▲비정부기구 PlasticsEurop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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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에 따르면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병의 회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스트로우, 1회용 플라스틱 접시 등 모든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다.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시킴으로써 340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30년까지 € 220억유로 상당의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또한 소비자도 65억유로의 비용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마켓이나 소매점이 1회용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조치가 실행되려면 28개 회원국이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현재로선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포장용 플라스틱을 어떻게 폐기해야 하는지를 포장재에 표기하고 소비자교육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유럽연합(EU)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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