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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인도 글로벌 광산대기업인 아다니(Adani)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멸종 위기종인 새, 블랙-뜨로티드 핀치(black-throated finch)의 보호로 광산개발이 애로에 직면했다.환경보호주의자들이 광산개발이 블랙-뜨로티드 핀치의 멸종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블랙-뜨로티드 핀치를 보호하기 위해 광산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아다니는 자사가 인도기업이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자사의 사업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많은 것 같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어찌되었건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아다니가 블랙-뜨로티드 핀치를 보호할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는 석탄광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안 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퀸즈랜드(Qld)주정부는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이후에 개발프로젝트를 허가해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아다니는 $A 165억달러 규모의 카마이클(Carmichael)석탄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블랙-뜨로티드 핀치(black-throated finch)(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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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환경과학부에 따르면 자원개발회사인 TerraCom은 탄광을 인수한 후 환경기금 수백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말 퀸즐랜드주정부는 환경보증기금 AU$ 500만달러를 Blair Athol탄광의 새로운 소유주들에게 양도했다. 1달러의 권리금으로 Blair Athol광산을 인수한 지 5개월후였다.Blair Athol탄광의 이전 소유주는 거대 자원기업 리오틴토(Rio Tinto)였다. 퀸즐랜드환경보호국은 환경기금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2016년 주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탄광산업에 대한 재정 보장부문에 32억달러의 적자가 발견됐다. 환경보호단체들은 주정부, 대기업 등이 환경보증기금시스템을 교묘하게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Terra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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