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따르면 비행시뮬레이터(Flight Simulator)를 가상현실(VR)에서 재생할 수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2020년 10월에 가상현실 베타 테스터를 요청했었다.비행 시뮬레이션 커뮤니티는 베타 테스터를 통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었다. 가상현실은 게임의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가능한 많은 헤드셋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게임은 HP Reverb G2와 모든 Oculus, Valve 및 HTC 헤드셋을 포함한 대부분의 Windows Mixed Reality 헤드셋에서 작동된다.이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몰입감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비행시뮬레이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VR헤드셋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보다 다양한 게임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SA-Microsoft-V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영국 국방부(Ministry of Defense)에 따르면 군인들이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다양한 지형과 적대적인 상황을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가상현실 훈련 파일럿(VRLT)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BISim)과 £100만파운드의 계약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해당 계약은 £8억 파운드에 달하는 디펜스 이노베이션 펀드(Defense Innovation Fund)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을 군 전선에 통합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시스템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용하면 교차 화재 및 군중과 같은 복잡하고 적대적인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바타와 동료 병사의 얼굴과 시체를 포함하도록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다.아바타 사용자 정의는 실제 얼굴 특징 및 몸 모양을 복제해 사용자가 동료 병사를 인식할 수있도록 한다. 또한 군인들이 그들의 성과를 검토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생 및 분석을 허용한다.시스템을 이용하면 장기간에 상당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사 수송뿐만 아니라 장비 사용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최첨단 기술이 미래에 영국군의 일선 훈련에 통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Ministry of Defense)의 가상현실 이용한 훈련(출처 : 홈페이지)

대만 가상현실(VR) 헤드셋제조업체인 HTC에 따르면 프리미엄 독립형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를 위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공개했다.이 컨트롤러는 모바일 가상현실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PC 기반의 HTC Vive에서와 같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 컨트롤러는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HTC의 새로운 개발자 키트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게임 및 비디오와 같은 컨텐츠를 PC 기반의 가상현실에서 독립형 가상현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그동안 효율적인 가상현실 컨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업계 전체의 성장이 정체됐다. 하지만 HTC의 이런 움직임은 그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HTC는 글로벌 가상현실 헤드셋 시장의 35.7%, 중국 시장의 약 52%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이 게임, 수술 및 제품 디자인을 위해 가상현실을 사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가상현실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약 2000억위안, 약 $US 2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전세계 가상현실 장비의 95%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앱 스토어의 많은 가상현실 콘텐츠는 대부분 중국 개발자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참고로 미국의 글로블 IT기업인 퀄컴 (Qualcomm Inc)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하드웨어를 위한 맞춤형 컴퓨팅 플랫폼용 반도체 칩을 발표했다.또한 세계 최대 PC업체인 레노버그룹(Lenovo Group)은 10개 이상의 증강현실(AR)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강현실이 점점 현실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China-HTC-VRsystem-homepage▲HTC의 바이브(Vive) 가상현실 시스템(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