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공공기관인 와인오스트레일리아(Wine Australia)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와인수출액은 $A 2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와인수출양은 8억440만리터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년간 자료를 취합한 것이다.중국으로 수출량이 급증한 것이 와인수출 확대의 주요인으로 드러났다. 중국으로 수출액은 10억 달러를 초과햇따. 병와인 수출가격은 1리터당 평균 5.74를 기록했다.2019년 1월 1일부터 중국으로 와인을 수출할 경우 부담했던 관세가 사라지면 와인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으로 와인수출도 지속되고 있어 와인산업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와인오스트레일리아(Wine Australia) 로고

오스트레일리아의 포도&와인기관 AGW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포도가격 상승 및 높은 수확량 등으로 와인산업의 성장이 전망됐다.2016년 포도 수확량은 181만톤으로 6% 증가하고 와인용 포도 평균가격은 톤당 $A 526달러로 1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2009년이후 최고치이다. 지난 12개월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은 $A 21억10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고 리터당 $A 10달러이상을 받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와인에 대한 주류세(WET) 상한을 기준 $A 50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축소하고 향후 2년 동안 주류세 환급을 1/3로 하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포도및와인청(Australian Grape and Wine Authority)에 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