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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중순인 요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라는 말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심정으로 살고 있다.중국 한나라의 공주인 왕소군이 북쪽 흉노족에게 시집을 간 심정을 당나라 시인인 동방규가 표현한 내용이다. 왕소군은 중국 역사상 4대 미인으로 불렸을 정도로 미모를 자랑했다.2024년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이후 정치·경제·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봄볕은 따사로운데 정치권 갈등은 고조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가 가정용 전력소비량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서울지역 봄철(4월), 가을철(10월)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Effect of Fine Dust on Household Power Consumption Using Climate Data - Focus on the Spring Season (April) and Fall Season (October) in Seoul)이다.연구자는 중앙대 ICT융합안전 전공자인 황해석, 이정윤, 서혜수이며 지도교수로 정상이 참여했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며 발생하는 가정용 전력소비량 등과 미세먼지의 연관 관계를 파악했다. ◇ 2013년 WHO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 공기청청지 사용량 늘었지만 전력 소비량 연구 부족최근 국·내외 여러 요인으로 발생된 미세먼지로 우리나라 국민의 실생활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2013년 전후로 미세먼지가 크게 이슈화되어 2015년에는 대기환경기준 항목으로 PM2.5 미세먼지 농도 자료를 포함해 공식적으로 측정 및 발표했다.2016년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공론화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대책과 법을 제정했다. 2019년 3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할 때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됐다.미세먼지는 매년 늦가을부터 이듬해 늦봄까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고 정부는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있다.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으로 학자들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외식소비행태 변화를 파악해보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로 온라인 식품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또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2019)에서는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를 연구한 결과 미세먼지에 따른 업종별 소비행태는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증가했을 때 대형마트, 음식점 등 외출이 필요한 분야의 소비는 감소했으나 인터넷 쇼핑, 세탁 및 이비인후과 등의 매출은 증가함을 밝혀냈다.특히 미세먼지의 증가로 가정에서는 공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가정용 소비전력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지금까지 이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현재 전력거래소에서는 전력소비량과 관련해 여름, 겨울철의 냉·난방수요에 치중돼 전력 수요예측을 하고 있어 미세먼지에 따른 전력수요량은 고려하지 않는 실정이다.우리나라 인구의 약 5분의 1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지역의 3년 간(2018~2020년) 전력소비량, 미세먼지 농도, 평균기온 및 평균강수량을 분석해 2018년을 선정했다. 미세먼지의 영향이 많이 받는 봄철(4월)과 이와 유사한 기온 및 강수량을 갖는 가을철(10월)의 조건이 적합했다.2021년과 2022년은 4가지(전력소비량, 미세먼지 농도, 평균기온 및 평균강수량)의 통계자료가 일부 공개되지 않아 비교분석할 수 없었다. 2020년과 2019년은 해당 월의 조건이 맞지 않아 제외했다.따라서 2018년 4월과 10월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따른 가정용 전력소비량을 비교분석을 했다. 이에 따른 미세먼지가 서울지역 전력소비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전력거래소의 기존 전력 수요예측 방식에 미세먼지에 따른 전력 수요를 포함해 예측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미세먼지와 가정용 전력사용 현황에 대한 고찰... 수송·발전·산업 등 부문별로 배출 감축 조치 시행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유해물질로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직경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되는데 미세먼지는 1000분의10mm보다 작은 먼지로 PM10이라 일컫고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PM2.5라 한다.미세먼지의 구성 성분은 질산염과 황산염 등이 58.3%, 탄소류와 검댕 16.8%, 광물 6.3%, 기타 18.6%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먼지에 따른 소비형태를 통해 가정용 전력소비량을 파악하고자 하므로 PM10과 PM2.5의 미세먼지 농도를 광의적인 의미로 미세먼지라 정의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미세먼지를 저감․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의 미세먼지 관련 법, 정책은 Table 1로 정리했다. 국내 미세먼지 관련 현행 법 중 「환경정책기본법」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서 미세먼지의 기준을 제시하고 저감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다루고 있다.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 저감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 특별법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그러나 중국과 일본은 미세먼지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단독 입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실정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 촐진 및 개발에 대한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국내 미세먼지 관련 정책 중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이동오염원에 대한 집중적인 대책으로 친환경자동차 확대방안 등을 마련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및 관리 정책을 시행해 수송, 발전, 산업, 생활 등의 부문별로 배출 감축 조치를 시행했다.환경부(2022.4.5)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 3차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동안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3로 제 1차 계절관리제 (2019.12.1.~2020.3.31.) 평균농도(24.5 )에 비해 5% 정도 개선됐다.3개국은 미세먼지 정책에 있어, 미세먼지 한중일 국제협력대책을 통한 상호협력으로 공동연구 및 환경장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각국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체내에 침투되면 부위별로 다양한 질병 유발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하여,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안으로 스며들어 폐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는 천식과 폐 질환의 원인이 된다.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폐, 심혈관, 기도, 뇌 등의 기관에서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일어난다.초미세먼지의 경우 미세먼지보다 더 넓은 표면적을 가져 보다 많은 유해 물질들이 흡착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혈관으로 침투해 다른 인체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어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체내에 침투되면 부위별로 눈에는 각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며 코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에는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을 유발하고 폐에는 폐포 손상을 초래한다.국민은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해 건강을 지키고자 개인들은 마스크 착용과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기업들은 정부 정책에 따라 미세먼지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설치 배경 및 현황... 2020년도에 350만 대 팔린 것으로 추정미세먼지는 국내 요인으로 경유 차량에서 발생되거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석탄의 연소로 발생되는 것과 국외 요인으로 중국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편서풍에 따라 국내에 유입되는 것으로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되어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이에 따라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공기청정기의 구입이 가정, 학교, 공공기관, 회사 등에서 매년 증가되고 있다.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업계에 따르면 2011년도에 40만 대, 2016년도에 100만 대, 2018년도에 250만 대, 2020년도에 350만 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시장조사 업체인 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공기청정기 규모는 2021년 US$ 59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87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19년 주택용 가전기기 보급현황(Korea Power Exchange, 2020)에서는 공기청정기의 증가가 2013년 대비 285.71% 증가율로 다른 제품보다 훨씬 큰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과거와 달리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자신의 공간을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에어가전 수요가 성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용 가전기기 전력소비 현황... 냉·난방기 및 TV가 높은 전력소비량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공기청정기2020년 전력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시도별 연간 전력사용량은 서울이 337.88킬로와트시(kWh)로 전국에서 전력사용량이 가장 높으며 대구(326.7kWh), 부산(322.12kWh) 순으로 조사됐다.전력거래소가 전국 9800가구 대상으로 주요 가전기기를 선별해 조사한 대당 연간 전력소비량(Table 2)을 보면 전국을 기준으로 에어컨(689,742Wh), 의류건조기(504,661Wh), 전기히터/난로/라디에이터(442,694Wh) 등의 순으로 연간 전력사용량이 많았다.냉·난방기 및 TV가 높은 전력소비량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공기청정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는 11~4월에 발생량이 많아지는 시기다.특히 1~2월은 난방기로 인한 전력소비량이 피크에 달하는 시기이므로 전력 수요예측을 할 때 이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출처 : 전력거래소, 2019년 주택용 가전기기 보급현황 조사, 주요 가전기기의 연간 전력소비량, 2020 참고)또한 전력거래소의 가전기기별 소비전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냉·난방기는 평균 소비전력 자체가 높은 편이나 공기청정기는 평균 소비전력이 49.1Wh로 다른 가전기기에 비해 비교적 낮음에도 연중 고르게 사용돼 연간 전력소비량이 전국을 기준으로 176,219Wh에 달한다.전력거래소의 계절적 사용 가전기기의 통계자료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월별 사용일수 및 전력소비량(Table 3)을 보면 공기청정기의 월별 사용일수는 13.1일~21.4일로 조사됐다.다른 가전기기에 비해 비교적 연중 고르게 사용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는 월별 19.1일~21.4일까지 특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공기청정기의 월별 전력사용량은 9,713Wh~13,131Wh로 타 가전기기에 비해 전력사용량면에서 차이가 적었으나 특히 봄철인 3월~5월에 비교적 높았다.국가통계포털자료인 2018년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농도(PM10, PM2.5), 가정용 전력소비량(383만9766가구 대상), 평균 기온, 평균 강수량(Fig. 2)을 분석해 보면 PM2.5와 PM10의 미세먼지 농도는 그래프에서 동절기 및 봄철에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가정용 전력소비량의 그래프에서는 냉방기를 사용하는 하절기인 8월에 1771,830MWh로 가장 높았다. 평균 기온 그래프에서는 8월이 28.8도로 가장 높았다. 1월은 -4도로 가장 낮았고, 4월과 10월은 각각 13도와 13.1도로 유사한 평균기온을 보였다.평균강수량 그래프에서는 5월과 10월에 각각 222밀리미터(mm)와 202.6mm로 높았다. 4월과 10월은 각각 130.3mm, 120.5mm로 다른 월보다 유사함을 보였다.따라서 2018년도에서 2020년도까지의 연도별 매월 자료를 확인하였고, 그 중 2018년의 월별 가정용 전력소비량을 월별 미세먼지 대기 농도와 평균기온 및 강수량을 Fig. 2과 같이 비교해 본 결과 선행연구(Han, 2020)와 거의 유사한 형태로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특히 4월과 10월이 강수량과 기온이 가장 유사한 조건에 부합하였고,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전력소비량을 산정하는데 가장 적정랬다.비교대상이 기온의 차이가 클 경우, 전력소비량 측면에서 가정 내의 냉·난방 운전에 영향을 받게 되며 강수량은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의 2018년 4월과 10월 비교 분석 결과... 공기청정기 가동된 전력소비량 2141MWh서울지역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월별 전력소비량은 ‘공기청정기 사용대수 (대)×월별 사용일수 (일)×1일 사용시간 (시간)×소비전력(W)’을 공식으로 산정했다.여기서 ‘서울지역의 가정용 공기청정기 사용대수’ 산정은 다음 2가지 자료를 활용해 산출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서울지역의 총 가구 수는 383만9766가구다.가구에너지상설표본조사의 HEPS2018 결과표(Choi, 2018)의 전국 가전기기 보유 및 이용현황 중 공기청정기 항목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가구당 보유대수는 0.17대로 서울지역의 공기청정기 사용대수는 약 65만2760대(383만9766가구×0.17대)로 산정된다.또한 ‘가정용 공기청정기 월별 사용일수’는 전력거래소의 계절적 사용 가전기기의 월별 사용일수 통계자료를 통해 4월은 21.0일, 10월은 15.4일을 적용했다.‘1일 사용시간’은 전력거래소의 계절적 사용 가전기기의 사용시간 통계 자료를 통해 715.8분(11.93시간)을 반영했다.마지막으로 ‘가정용 공기청정기 평균 소비전력’은 전력거래소의 계절적 사용 가전기기의 사용전력량 통계자료를 통해 49.1W를 적용했다.가정용 전체 전력소비량은 서울시 전력 사용량 (용도별) 통계자료를 참고하였고, 공식에 따라 4월과 10월의 각각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전력소비량을 계산한 뒤 그 차이를 구하면 서울지역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전력소비량을 도출할 수 있다.결과적으로 4월과 10월의 미세먼지 농도 차이에 의한 공기청정기 가동된 전력소비량은 2141MWh로 산정할 수 있다. 이는 4월과 10월의 가전기기 사용의 전체 차이 6만2220MWh(1040,527MWh-978,307MWh)의 3.4%에 해당한다.◇ 최근 몇 년간 가구별 공기청정기의 구입이 점차 늘어나며 전력소비량 확대 중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기후, 미세먼지 농도, 가정용 전력소비량 데이터를 최근 3년간 분석하고 그 중 2018년의 4월과 10월의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각각 가정용 전력소비량 비교분석했다.미세먼지로 가정용 전력소비량을 파악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전력소비량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의 전력수요량 예측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여러 국·내외 요인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로 위험성에 대비해 국가적으로는 법, 정책으로 제재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공기청정기 사용 및 마스크 착용 등으로 건강에 대한 위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가구별 공기청정기의 구입이 점차 늘어나게 됐으며 과거에 인지하지 못했던 공기청정기의 전력소비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계절별 다양한 기후 특성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매년 11월~4월까지 발생량이 급증했다.특히 1월~2월은 난방으로 인한 전력소비량이 피크치로 상승하는 시기이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전력소비량도 높은 시기이므로 전력수요 예측 산정할 때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또한 전력 수요예측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경제적인 계통 운영에 필수적이므로 기존의 냉·난방기의 전력소비에 중점을 두어 예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전력소비량도 고려해 전력을 확보해야 함을 확인했다.미세먼지가 가정용 전력소비량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서울지역의 평균기온 및 강수량이 유사한 4월, 10월을 선정해 공기청정기로 인한 가정용 전력소비량을 산정해서 진행했다.향후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공공용, 가정용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공기청정기 사용에 대한 전력소비량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로 미세먼지 발생과 전력소비량 관련 대책 연구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본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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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CRAMA2025에 참가한 CG Power and Industrial Solutions Ltd[출처=CG 공식페이스북]2025년 3월12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CG Power and Industrial Solutions Ltd가 Kinet Railway Solutions로부터 반데 바라트 10대에 쓰이는 철도부품 공급 및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영국 립톤은 파키스탄 JPMC의 PAF와 파트너십을 맺어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도 CG Power and Industrial Solutions Ltd, Kinet Railway Solutions로부터 최대 Rs 45억 루피 상당의 철도부품 주문받아인도 CG Power and Industrial Solutions Ltd(이하 CG)가 Kinet Railway Solutions로부터 추진키트, 모터, 변압기 등 철도부품 공급계약 주문을 받았다.초기 주문액은 Rs 40억 루피~45억 루피 상당으로 평가되며 35년 별도 서비스 계약 또한 체결했다. 이는 반데 바라트(Vande Bharat) 10대를 제조하는 데 활용된다.CG는 86년 이상 철도 부문에서 전문적인 입지를 굳혀왔다. 주로 견인 기계 및 시스템, 철도 추진 시스템, 신호 장치 등을 제공한다. 회계연도 CG의 2024년 통합 매출액은 804억6000만 루피(US$ 9억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립톤(LIPTON Teas and Infusions), 파키스탄 JPMC(Jinnah Postgraduate Medical Centre)와 산부인과 의료 서비스 무료 제공영국 립톤(LIPTON Teas and Infusions)이 파키스탄 JPMC(Jinnah Postgraduate Medical Centre)의 PAF(Patients’ Aid Foundation)와 협력해 산부인과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립톤은 2024년 Rs 1000만 루피에 이어 2025년 500만 루피를 기부했다.전신마취기, 투열요법기기, 흡입장치 3개, 카프노그래프 모니터 2개 등의 의료장비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7개월 동안 5665명의 여성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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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항만공사(PSA)에 따르면 투아스 메가 포트(Tuas Mega Port)에서 2022년 9월부터 공식적으로 연 이래 누적 10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가 처리됐다[출처=PSA 홈페이지]2025년 2월25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의 투아스 메가 포트는 총 4단계의 절차로 개발해 2040년 완전자동화 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레이시아 YTL 커뮤니케이션즈는 불리쉬 에임 그룹과의 합작투자사업을 통해 광섬유 인프라를 개발하며 국내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싱가포르항만공사(PSA), 투아스 메가 포트(Tuas Mega Port)에서 누적 1000만TEU가 처리돼싱가포르항만공사(PSA)에 따르면 투아스 메가 포트(Tuas Mega Port)에서 2022년 9월부터 공식적으로 연 이래 누적 10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가 처리됐다.현재는 11개의 침상이 운영되고 있다. 총 4단계의 절차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7년 1단계가 완료됐을 때 21개의 침상과 연간 20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다. 2040년까지 완전자동화 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4년 싱가포르 내 항구에서의 선박 수송량은 31억1000만 톤(t)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0억9000만t과 비교해 0.65% 증가해 상하이 다음으로 가장 활발한 컨테이너항으로 거듭났다.◇ 말레이시아 YTL 커뮤니케이션즈, 불리쉬 에임 그룹과 광섬유 인프라 개발 합작 투자 사업 실시말레이시아 YTL Power International Bhd의 자회사 YTL 커뮤니케이션즈(YTL Communications Sdn Bhd)는 불리쉬 에임 그룹(Bullish Aim Group)과 조호르 주에서 광섬유 인프라를 개발하고자 합작 투자 사업을 실시한다.2025년 1분기부터 조호르 주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해 인프라 중복 투자를 줄인다. 저렴하지만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기승으로 하여금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5G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이바지한다.참고로 YTL 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및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예스(Yes)'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5G 서비스의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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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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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싱가포르 퍼시픽라이트 파워(PacificLight Power Pte Ltd.), 주롱섬에 600메가와트(MW) 가스 발전소 시설 구축[출처=퍼시픽라이트 파워 홈페이지]2025년 1월7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2029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싱가포르 퍼시픽 라이트 파워의 가스발전소 시설은 주롱섬에서 가장 큰 수소 복합 사이클 가스터빈이 될 예정이다.말레이시아 건설업체 AIZO는 에너지위원회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 프로그램 중 페락주 시설을 수주했다.◇ 싱가포르 퍼시픽라이트 파워(PacificLight Power Pte Ltd.), 주롱섬에 600메가와트(MW) 가스 발전소 시설 구축싱가포르 퍼시픽라이트 파워(PacificLight Power Pte Ltd., PLP)에 따르면 주롱섬에 600메가와트(MW) 가스 발전소 시설을 구축한다.PLP는 주롱섬에서 가장 거대한 수소 복합 사이클 가스터빈(CCGT)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9년 초 가동을 시작해 최소 30%, 최대 100%까지의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한다.참고로 퍼시픽라이트 파워는 필리핀 메랄코 파워젠(Meralco PowerGen Corporation, MGen)와 홍콩 퍼스트 퍼시픽(First Pacific Co.)의 합작투자사로 MGen이 지분 58%를 보유한다. 2014년 설립된 이래 싱가포르 전체 전기 수요의 10%를 충족한다.◇ 말레이시아 AIZO(Aizo Group Bhd), 페락주에 99.9메가와트(MW) 상당의 태양광 발전 시설 개발업체로 선정돼말레이시아 건설업체 AIZO(Aizo Group Bhd)는 에너지위원회(EC)로부터 페락주 캄파르 지역에 99.9메가와트(MW) 상당의 태양광 발전 시설 개발을 맡기로 선정됐다. AIZO 산하 코랄 에너지(Coral Energy Sdn Bhd)의 자회사 WDSB(Wawasan Demi Sdn Bhd)가 수주했다.EC는 총용량 2000MW을 차지하는 LSS5(Large Scale Solar 5) 프로그램을 4개의 패키지로 나눴다. WDSB 이외 가당 홀딩스(Gadang Holdings Bhd)의 누산트라 수리아마스(Nusantara Suriamas Sdn Bhd), 코넥스톤 에너지(Conextone Energy Sdn Bhd), 에드라 파워 홀딩스(Edra Power Holdings Sdn Bhd)와 월드와이드 홀딩스(Worldwide Holdings Bhd)의 합작사 등이 해당 프로젝트를 할당받았다.2024년 7월~9월 AIZO는 전년 동기 순이익 34만8000링깃과 비교해 순손실 253만 링깃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2805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3324만 링깃 대비 1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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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홈큐브(Homeqube Pte. Ltd.)의 홍보 이미지[출처=홈큐브 X(구 트위터)]2025년 1월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홈큐브는 2025년 중반에 DIY 주택 건설 키트를 출시한다.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JJ(J(Jujiang Power Technology))는 말레이시아 동종업계 FESB의 지분 40%를 4800만 링깃에 인수했다.◇ 싱가포르 홈큐브(HomeQube Pte. Ltd.), 2025년 1분기 필리핀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 접목시킨 주택 1000채 설립 싱가포르 스타트업 홈큐브(HomeQube Pte. Ltd.)는 2025년 1분기 필리핀에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주택 1000채를 설립할 계획이다.2025년 중반에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는 키트 "DIY QUBE"를 출시할 예정이다. 홈큐브의 시설은 G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와 같은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다.이동이 용이한데다가 최대 시속 310킬로미터(km)가 되는 강풍을 견딤으로써 필리핀의 혹독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국 JJ(Jujiang Power Technology Co., Ltd.), 말레이시아 FESB((Fuya Energy Sdn Bhd) 지분 40% 4800만 링깃에 인수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JJ(Jujiang Power Technology Co., Ltd.)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FESB(Fuya Energy Sdn Bhd)의 지분 40%를 4800만 링깃에 인수했다. 이로써 JJ는 모회사 AFujiya(ABM Fujiya Bhd)와 합작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JJ는 자동차에 필요한 납축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리튬 배터리 생산을 확대한 바 있다. AFujiya 또한 자동차용·저장용 배터리를 제조한다.2019년 10월 JJ와 AFujiya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23년 9월 5억 링깃 상당의 국내 배터리 제조시설을 열었다. AFujiya의 2024년 1월~9월 매출액은 1억3170만 링깃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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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와이오밍주(州)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의 첫 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 및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2025년부터 원자로 보호용기(Reactor Guard Vessel), 원자로 지지구조물(Reactor Support Structure), 노심동체구조물(Core Barrel Structure)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테라파워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활용해 345메가와트(MW) 용량의 SMR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테라파워는 자사의 SMR 초도호기가 적용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4년 3월 4세대 SMR 개발사 중 처음으로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SMR의 발전구역(Energy Island) 시공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SMR 개발사로 4세대 원자로인 SMR의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 기술은 핵분열을 통해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 냉각재로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증기를 발생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김종두 부사장은 “우수한 제작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테라파워의 초도호기 SMR 사업에 참여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제작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신규 제작공장 건설도 추진해 글로벌 SMR 파운드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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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L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PSO(Powering Skills Organisation)에 따르면 2018년~2023년 약 4900명의 여성이 전기 기술 견습 프로그램에 등록했다.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Federal Government)는 필수 근로자를 포함한 국민이 전기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오스트레일리아 연방법원(Federal Court)은 에너지 대기업 AGL에 대해 에너지 규제기관(Australian Energy Regulator)에 제기한 소송에 대해 AU$ 2500만 달러를 연방정부에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4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로 폭락해 경제학자들의 예측치 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스트레일리아 PSO(Powering Skills Organisation), 2020년 이후 전기 기술직에 종사하는 여성이 65% 증가오스트레일리아 PSO(Powering Skills Organisation)에 따르면 2018년~2023년 약 4900명의 여성이 전기 기술 견습 프로그램에 등록했다.PSO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전기 기술직에 종사하는 여성이 65%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PSO는 에너지 부문 일자리 및 기술 협의회다.에너지 부문 여성 노동 인구의 약 17%에 달하지만 전기 기술자와 같이 실무에 종사하는 여성은 4% 미만이다.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Federal Government)는 필수 근로자를 포함한 국민이 전기자동차(EV)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출 이자율은 표준 금리보다 최대 5%포인트 낮아 EV 구매자는 7년간 AU$ 4만 달러를 대출받을 경우 약 80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은 정부가 운영하는 청정에너지금융공사로부터 1억50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자금은 최대 5만5000달러 상당의 신규 및 중고 EV 할인 대출과 가정용 EV 충전 장비에 사용될 예정이다.연봉 10만 달러 미만인 근로자, 경찰관, 교사, 소방관, 간호사 등 필수 근로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 연방법원(Federal Court)은 에너지 대기업 AGL에 대해 에너지 규제기관(Australian Energy Regulator)에 제기한 소송에 대해 AU$ 2500만 달러를 연방정부에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AGL은 5년간 복지 수당을 받는 수백 명의 고객에게 과도한 요금을 청구한 혐의로 연방정부로부터 제소당했다.2024년 8월 AGL과 AGL Retail, Sales, South Australia, Power Direct를 포함한 3개의 자회가 국가 에너지 소매 규정을 1만6000회 이상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원은 AGL이 2016년 12월~2021년 11월 사이에 Centrepay 고객 483명에게 과금한 금액을 초과했다고 판결했다. Centrepay는 고객이 Centrelink 지급금에서 정기적으로 공제하도록 선택할 수 있는 납부 서비스를 말한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2024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1%로 폭락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4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로 폭락해 경제학자들의 예측치 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경제학자들은 9월 분기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기간 1인당 GDP는 1.2% 줄어들어 8번째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9월 분기 GDP 생산을 구성하는 16개 산업 중 11개 산업의 활동이 감소했다.키위뱅크(Kiwibank)의 수석 경제학자 메리 조 베르가라(Mary Jo Vergara)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1991년 이후 최악의 6개월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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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 공급한 230kV OF케이블[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230킬로볼트(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1400억 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는 230kV급의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230kV OF(Oil-Filled) 케이블 및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과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2024년 11월과 12월 미국과 스웨덴에서 총 22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이어 이번 수주를 확보하면서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2000억 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대한전선은 2024년 10월 총 8400억 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사상 최고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OF (Oil-Filled) 케이블은 케이블 내부에 절연유를 채워 절연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전기적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하지만 복잡한 생산 공정과 까다로운 유지보수로 국내외 소수의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대한전선은 1970년대 국내 최초로 OF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 및 상용화하며 대한민국 초고압 시장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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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마일 싱가포르(Golden Mile Singapore)에 포함되는 고층건물 '아우레아(Aurea)'와 복합단지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의 예상도[출처=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2024년 12월10일 동남아시아 경제동향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GMC 프로퍼티는 더 골든 마일(舊 골든 마일 복합단지)가 2029년 3분기 운영을 재개할 것을 밝혔다.말레이시아 테너가 네셔날은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와의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50메가와트(MW)를 수출한다.◇ 싱가포르 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 2029년 3분기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 운영 재개싱가포르 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에 따르면 2029년 3분기 골든 마일 복합단지(Golden Mile Complex)가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더 골든 마일은 총 22층으로 스트라타(Strata) 형식의 사무실과 의료시설, 건축센터, 그리고 2층에 걸친 소매공간으로 구성된다.이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골든 마일 싱가포르(Golden Mile Singapore)'에 포함된다. 주거 목적으로 지어진 고층건물 '아우레아(Aurea)'가 해당 프로젝트에 속한다.건설사는 GMC 프로퍼티(GMC Propery)로 파 이스트 그룹과 PERE(Perennial Real Estate Holdings Ltd)의 합작투자사다.◇ 말레이시아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Sembcorp Power Pte Ltd)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RESA) 체결말레이시아 전력업체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은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Sembcorp Power Pte Ltd)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RESA)을 체결했다.ENEGEM(Energy Exchange Malaysia)을 통해 테나가는 싱가포르에 50메가와트(MW) 상당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국경을 넘은 재생에너지 거래(CBES RE)'라는 자사의 계획에 부합한다.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 및 수자원전환부(PETRA)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대한 재생에너지 수출용량은 총 300메가와트(M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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