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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 현판식 개최(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 네번째)과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3월21일(금) MG캐피탈 사옥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 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개회식·경과보고 및 사업소개·환영사, 축사·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MG캐피탈은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인 중앙회장은“MG캐피탈이 새마을금고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지금의 새로운 도전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힘을 합친다면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미래를 다같이 만들자”고 기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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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現 대표 재선출[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3월25일(화) 본사에서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 앞서 김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연임됐다.김 대표이사는 3월26일 만료되는 임기에 이어 다음날부터 2년 동안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됐다.김 대표는 이날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를 역임한 뒤 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약력[출생]1966년생(강원 춘천)[학력]경희대학교 법학 석사강원대학교 행정학 학사춘천고등학교[경력]전 기획부대표전 지도부대표전 경영전략실장전 기획부장전 어선안전조업본부장전 총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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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의 의류 및 신발류 사업 부문인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홍보 이미지. [출처=펩코르 홈페이지]2025년 3월25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업과 서비스, ICT를 포함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와 온도주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 투자금 US$ 2억 달러 유치 목표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이번 투자 유치는 지속가능한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를 위해 1만8000헥타르 규모의 황폐화된 토지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프로젝트를 통해 크로스리버주의 1만800헥타르, 온도주의 8000헥타르 규모의 토양을 재생농업과 삼림 관리로 회복시킬 계획이다.정부 정책과 주정부의 규제, 금융 지원 방안의 강화와 민간 및 공공 투자를 높이고자 한다. 소규모 농가에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책을 도입하고 여성의 토지 접근성과 장기적인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펩코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 일부 소매업 브랜드 매입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에 따르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Retailability Ltd)로부터 일부 소매업 브랜드를 매입할 계획이다.양사는 리테일어빌리티의 소매업 브랜드인 △레짓(Legit) △스와가(Swagga) △스타일(Style) △보드맨스(Boardmans) 등의 지점 인수에 대한 거래 동의 과정에 진입했다.리테일어빌리티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거래 과정이 완료되면 남아공 국내와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에소와티니의 462개 지점이 인수된다.이번 인수 제안에는 리테일어빌리티의 △더 에드가스(The Edgars) △에드가스 뷰티(Edgars Beauty) △레드 스퀘어(Red Square) △켈소(Kelso) △키도(Keedo)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리테일어빌리티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펩코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사업 규모를 키우며 특히 여성 의류 부문의 성인 시장의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데이터센터 내에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컴퓨팅과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남아공 국내 시설 외에도 △이집트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의 시설에도 점차 도입할 예정이다.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AI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사로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속화된 컴퓨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참고로 카사바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는 짐바브웨 통신업 억만장자 사업가인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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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텔콤(Telkom)의 안테나 기둥 및 관제탑 자회사인 스위프트넷(Swiftnet)의 국내 관제탑 설치 현황 이미지. [출처=스위프트넷 홈페이지]2025년 3월24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ICT와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텔콤(Telkom)에 따르면 2025년 3월 안테나 기둥 및 관제탑 자회사인 스위프트넷(Swiftnet)을 영국 글로벌 투자 회사인 액티스(Actis)에 매각할 계획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에 따르면 2025년 자본 지출 부문에 R 57억 랜드에서 67억 랜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선불 통신 시장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BPESA, 2024년 국내 BPO 산업에서 미국 시장 비중 33%로 2019년 1%에서 급증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텔콤(Telkom)에 따르면 2025년 3월 안테나 기둥 및 관제탑 자회사인 스위프트넷(Swiftnet)을 영국 글로벌 투자 회사인 액티스(Actis)에 매각할 계획이다.액티스가 지분의 70퍼센트(%)를 보유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규모는 R 675만 랜드이며 매각 과정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스위프트넷이 보유하는 안테나 기둥 및 관제탑 개수는 약 4000개다. 텔콤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며 주요 사업과 차세대 기술 인프라시설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회사인 BPESA(Business Process Enabling South Afric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BPO 산업에서 미국의 시장 비중은 33%로 2019년 1%에서 급증했다.2024년 국내 BPO 산업 일자리 수는 15만 개로 2019년 6만5000개와 비교해 증가했다. 2024년 BPO 시장 매출은 R 530억 랜드로 2019년 189억 랜드와 대비해 상승했다.BPO 시장의 서비스 부문은 은행, 금융시설, 헬스케어, 통신업 등의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정치적 긴장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에 따르면 2025년 자본 지출 부문에 R 57억 랜드에서 67억 랜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선불 통신 시장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금액은 MTN 그룹의 전체 자본적 지출의 19%에 해당한다. 2024 회계연도 자본 지출 금액과 비교해 31억 랜드에서 41억 랜드 낮은 금액이다.자본적 지출 금액을 낮추었음에도 네트워크 품질과 운영 성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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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발표한 상속세 개편안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75년 만에 상속세의 근본적인 과세체계를 바꾸겠다는 이번 개편안은 정치권과 전문가 집단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세무사이자 전문위원의 관점에서 기획재정부, 여당, 야당의 주장을 비교 분석하고 이번 개편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획재정부 개편안의 핵심 내용...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특세 방식으로 전환기획재정부는 3월12일 '상속세의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상속세 과세방식을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현행 유산세 방식은 고인이 남긴 전체 유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방식으로 상속인들은 각자가 받은 재산과 관계없이 전체 재산에 대한 세금을 분담한다.반면 유산취득세 방식은 상속인 각자가 물려받은 재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는 구조다. 이와 함께 공제 제도도 크게 바뀐다.기존의 일괄공제(5억 원)는 폐지되고 대신 자녀공제가 1인당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10배 확대된다. 배우자 공제는 법정상속분과 관계없이 10억 원까지 전액 공제되며 형제 등 기타상속인에게는 2억 원이 공제된다.정부는 이 개편안이 2025년 5월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8년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여당은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 지지... 야당은 배우자 상속세 폐지는 동조국민의힘은 정부의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년 3월 "유산취득세 방식은 OECD 국가 중 20개국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여당은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 상속은 세대 간 부의 이전이 아니다"라며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정부 개편안보다 한발 더 나아간 주장으로 배우자 상속에 대한 과세를 완전히 폐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더불어민주당은 유산취득세 전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는 동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 상속세 면제는 나름의 타당성이 있다"며 "수평 이동이라 이혼하거나 할 때 재산 분할을 고려하면 나름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각각 조정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러한 접근은 공제 한도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기본 과세체계의 변경보다는 현행 제도 내에서의 개선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하다.◇ 상속세 개편의 사회적 영향... 중산층 세부담 완화 및 부의 재분배 기능 역화 우려 등이번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세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자녀 가정일수록 혜택이 커킨다. 예를 들어 상속재산 15억 원을 자녀 3명이 각각 5억 원씩 받는 경우, 현행 제도에서는 상속세가 발생하지만 개편안에 따르면 자녀 모두 인적공제 5억 원이 적용돼 상속세가 0원이 된다.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집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를 내야 하는 중산층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73.4%)이 "우리나라 상속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중산층 이하인 소득 1~3분위에서도 응답자의 64.0%~74.5%가 상속세 완화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반면 상속세 개편이 부의 재분배라는 상속세의 기본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는 "유산취득세 도입에 맞게 과세표준과 세율을 조정해 세 부담을 유지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게 문제"라며 "상속세의 기본 취지인 부의 재분배와는 거리가 멀어질 것이다"고 지적했다.또한 특히 부유층에 감세 혜택이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다는 '초부자 감세' 논란도 있다. 기재부 추산에 따르면 상속세 과세 대상자는 2023년 기준 6.8%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로 약 2조 원 이상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상속세 개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8%가 '상속세를 완화하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응답했다.특히 높은 상속세 부담이 기업의 원활한 승계를 저해햐 경제의 고용·투자 손실을 초래한다는 의견과 상속세 완화가 부·자산의 미래세대로의 이전을 촉진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반면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약 2조 원 이상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에 대한 보완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세무전문가로서의 견해... 상속재산 분할 및 과세표준과 세율의 조정 등 해결 과제 산적세무사로서 바라볼 때 이번 상속세 개편안은 오랫동안 변화가 없던 상속세 체계에 대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유산취득세 방식이 상속인이 실제로 취득한 재산에 과세한다는 점에서 응능부담의 원칙에 더 부합하며 과세형평성을 개선할 수 있다.특히 75년간 유지되어 온 제도를 현대 사회의 경제 상황과 재산 구조에 맞게 개편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변화다.한국세무사회가 지적한 바와 같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집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부담이 커진 현실에서 국민 일반을 위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개편 과정에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첫째, 상속재산 분할에 관한 실무적 문제다. 상속은 감정이 섞인 문제이기 때문에 상속인 간 의견차이로 재산분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실제로 가정법원 통계에 따르면 상속재산 분할청구소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산취득세 방식에서는 이러한 분할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과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둘째, 과세표준과 세율의 조정이다. 유산취득세로의 전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이에 맞게 과세표준과 세율을 조정해 세부담의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과세표준 구간의 중간단계 세율을 함께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셋째, 배우자 상속세 문제다. 여야가 모두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 부분은 상속세 개편의 우선 순위에 두고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 상속세는 부의 분배 측면에서 접근 필요... 국민이 공감하는 조세정의 실현 시급해상속세 개편은 단순한 세제 변화를 넘어 우리 사회의 부의 분배와 경제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다. 정부의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은 현대 사회의 변화된 경제 환경을 반영하고 중산층의 세부담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그러나 개편 과정에서 부의 재분배라는 상속세의 기본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세수 감소에 대한 대안과 상속재산 분할 문제에 대한 실무적 해결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세무전문가로서 납세자와 과세당국 모두에게 합리적이고 공정한 상속세 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개편이 일부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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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개발 금융 기관인 BOI(Bank of Industry)은 2025년 3월8일 국제 여성의 날(IWD)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출처=BOI 홈페이지]2025년 3월2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융과 부동산을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개발 금융 기관인 BOI(Bank of Industry)에 따르면 2025년 3월 N 100억 나이라 규모의 여성 기업가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동산 기업인 시프(Seeff)에 따르면 2024년 하우텡(Gauteng)주 내에서 진행된 사유지 주택 부동산 거래 건수는 1만3997건으로 집계됐다. 9개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 나이지리아 BOI, 2025년 3월 N 100억 나이라 규모의 여성 기업가 지원 대출 프로그램 출시나이지리아 개발 금융 기관인 BOI(Bank of Industry)에 따르면 2025년 3월 N 100억 나이라 규모의 여성 기업가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해당 프로그램명은 GLOW(Project Guaranteed Loans for Women)로 국내 여성 기업가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2027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성별 금융 포용에 집중할 방침이다.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겪는 금융 포용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개발과 사업적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하고자 한다.국내 여성 기업가 수는 2300만명으로 국내 소규모 기업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 기업가는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SARB, 2025년 3월 금리 7.50%로 유지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부동산 기업인 시프(Seeff)에 따르면 2024년 하우텡(Gauteng)주 내에서 진행된 사유지 주택 부동산 거래 건수는 1만3997건으로 집계됐다. 9개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그 뒤로 웨스턴케이프(Western Cape)주의 사유지 주택 부동산 거래 건수는1만2265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는 R 344억 랜드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2024년 사유지 주택 부동산 거래 규모에서 콰줄루나탈(KwaZulu-Natal)주는 평균 거래 규모는 300만 랜드로 가장 높은 평균가로 조사됐다. 최근 5년 간 국내 사유지 주택의 평균가는 230만 랜드로 집계됐다.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인 SARB(South African Reserve Bank)에 따르면 2025년 3월 금리를 7.50퍼센트(%)로 유지할 계획이다. 프라임 대출 금리는 11.00%로 유지된다.금융정책위원회(MPC)의 투표 결과로 2024년 9월부터 고정된 금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위원회 구성원 중 4명은 유지, 2명은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는 것에 투표했다.장기간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무역 관계 긴장 등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불안정하며 국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우려되기 때문이다.2025년 국내 주요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6%이며 2026년에는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0.6%로 2025년 GDP 성장 전망치는 1.7%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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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캐나다 라쿠텐 코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출처=라쿠텐 코보 홈페이지]2025년 3월20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캐나다 라쿠텐 코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말레이시아 에코 월드 인터네셔날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동안 순손실 375만 링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라쿠텐 코보(Rakuten Kobo), 전자책 구독 서비스 코보 플러스(Kobo Plus)를 싱가포르에 론칭캐나다 전자책 및 전자책 리더기 제조업체 라쿠텐 코보(Rakuten Kobo)에 따르면 전자책 구독 서비스 코보 플러스(Kobo Plus)를 싱가포르에 론칭했다.14일 체험기간과 함께 200만 권 상당의 전자책과 30만 권 이상의 오디오북을 1개월 S$ 9.99달러에 즐길 수 있다.실물책 시장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글로벌 전자책 수요는 2030까지 US$ 227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보의 대중성을 뒷받침한 것은 오버드라이브(OverDrive)와 리비(Libby) 기기 지원으로 분석된다.라쿠텐 코보는 링지 미디어(Lingzi Media), 포커스 퍼블리싱(Focus Publishing) 등의 국내 출판사와 협력해 현지 문학을 제공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에코 월드 인터네셔날(EWI),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부동산 판매 부문서 5800만 링깃 달성말레이시아 에코 월드 인터네셔날(Eco World International Bhd, EWI)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동안 부동산 판매 부문에서 5800만 링깃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해외 수입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매출액 0원이다.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순손실은 375만 링깃으로 순이익 18만2000링깃을 기록한 전년 실적과 차이가 있다.매출 부진, 환차익 감소,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발리모어(Ballymore)와의 합작사업 수익 감소를 근거로 한다. 참고로 EWI은 주로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부동산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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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인도 힌달코(Hindalco) 로고[출처=힌달코 홈페이지]2025년 3월20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은 자회사 힌달코의 구리, 알루미늄, 특수 알루미나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파키스탄 FFC는 펀자브은행 외 3곳의 은행과 협업해 담보 없이도 농민들이 최대 Rs 50만 루피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도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 힌달코(Hindalco)에 대해 Rs 4500억 루피 투자인도 다국적기업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은 자회사 힌달코(Hindalco)에 대해 구리, 알루미늄, 특수 알루미나 부문에 Rs 4500억 루피 상당을 투자할 것을 밝혔다. 탐사·생산 단계부터 고정밀 차세대 제작상품을 지원한다.Renukoot 지역에서 알루미늄 생산은 2만 톤(t)에서 130만t으로 확대돼 비를라가 국내에서 가장 큰 통합 생산자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구리 제련 및 생산량은 곧 1만t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비를라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재생에너지, 반도체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파키스탄 FFC(Fauji Fertilizer Company), 주요 은행 4곳과 농민을 위한 Rs 10억 루피 가치 대출 프로그램 선보여파키스탄 화학기업 FFC(Fauji Fertilizer Company)에 따르면 주요 은행 4곳과 협업해 농민들을 위한 Rs 10억 루피 가치의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FFC가 운영하는 소나 센터(Sona Center)에 등록된 농민들은 담보 없이도 최대 50만 루피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토지 소유권 문서이 부족해 재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작농들을 위해 고안된 이니셔티브다.펀자브은행(Bank of Punjab), 알팔라은행(Bank Alfalah), 아스카리은행(Askari Bank), 파이잘은행(Faysal Bank)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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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36 회의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면 [출처=엠아이앤뉴스]2025년 1월20일 취임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가(MAGA)'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MAGA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의미다.세계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은 우방국과 적성국을 가리지 않고 관세 폭탄 투하, 우방국에 대한 군사비 분담 요구, 미국 수출기업에 대한 투자 강제 등으로 1990년대 이후 이어진 자유무역 기조를 흔들고 있다.침체의 늪에 빠진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coupling) 현상을 보이면서 우리나라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도 경영 전략의 변화가 요구된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 경영자(CEO)를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를 시작했다. 첫 번째 소개할 CEO는 스마트36 강철 대표이사다.◇ 홈쇼핑 경험을 살려 상조결합상품으로 급성장 시장에 진출 강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서 정보기술(IT) 열풍이 불던 2000년 관련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2013년 스마트36을 설립해 매출액이 2023년 750억 원, 2024년 1050억 원을 넘었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홈쇼핑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합상품을 개발해 상조상품과 연계해 상조 업계 1위부터 3위까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 중이다. 상조시장은 선수금이 10조 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력을 간단하게 소개하면."2000년 IT벤처사업 시작해서 SI개발, 솔루션 개발, 온라인 광고, 오프라인 광고, 홈쇼핑 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2013년 스마트36 법인 직접 설립해 홈쇼핑에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최초로 런칭하며 연관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전에는 홈쇼핑에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없었는지."당시에는 홈쇼핑에서 30만 원 미만의 상품에 대해 10개월 무이자만 존재하던 시절이었다. 홈쇼핑 MD에게 물어보니 할부금이 월 3만 원이 넘어서면 구매 욕구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했다.하지만 36개월 할부를 도입해 100만 원대 상품까지 판매를 시도했는데 큰 성공을 거뒀다. 회사 명칭에 36이라는 숫자를 넣은 것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 결합상품이 무엇인지."여러 가지 상품을 묶어서 판매한다는 말이며 영어로는 번들(Bundle)이라고 한다. 마케팅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의미한다.기업입장에서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수 있는 마케팅 툴로 운영되며 고객 입장은 복수상품을 구매함으로써 그에 따른 할인 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모델이 결합상품이다." - 상조서비스와 가전제품을 결합하는 상품을 개발한 동기는."상조회사에서 결합상품이 최초 만들어졌을 때 금융에 대한 이해도 및 시스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금융과 상조서비스를 동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없어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했디.업계 최초 상조결합을 위한 금융서비스 오픈 및 상조 & 장기할부 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그에 따른 특허 3종을 등록했다. 플랫폼과 특허 등이 상조회사와 공동 마케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 현재 주력하고 있는 상조시장의 특징은."상조시장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현 상조시장은 결합상품을 위한 금융의 주체와 영업의 주체가 분리 운영되다 보니 그에 따른 클린 영업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문제점이 존재하므로 올바른 영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둘째, 상조시장 성장에 따라 영업채널이 홈쇼핑, 미디어, 카드사 아웃바운드 영업 등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개인정보체계 및 시스템에 대한 연동과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클린영업을 위한 QA시스템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셋째, 상조결합상품 외에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될 수 있는 상조사의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됨에 따라 고객혜택에 대한 경쟁력, 서비스의 차별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상조시장의 미래는."상조시장은 선수금 10조 원시대에 도래헸으며 코웨이, 대교 등 대기업의 상조시장 진입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지속 성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성장하고 있는 상조서비스 시장에서 서비스의 차별화, 고도화, 양질의 컨텐츠 도입 여부에 따라 상조시장의 경쟁력이 좌우될것으로 판단된다.과거 및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상조 마케팅 및 영업방향도 투명한 영업 방식과 개인정보체계 및 QA시스템 등을 통해 클린영업체계를 갖춘 기업만이 성공하는 상조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36 회의실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는 강철 대표이사 [출처=엠아이앤뉴스]◇ 제품·서비스 공급 기업과 구독 고객이 모두 만족해야 구독경제 성장 가능1990년대부터 구독경제를 도입한 넷플릭스(Netflix)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DVD를 빌려줬다. 구독경제의 대표 주자로 현재 무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우리나라에서도 신문, 우유배달에서 시작한 구독경제가 정수기, 자동차, 의류, 게임, 도서, 가전제품, 생필품 등으로 확장 중이다. 하지만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났던 구독경제 관련 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스마트36이 핵심 사업인 구독경제란. "구독경제를 '일정 기간 고객이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받는 거래'를 말한다. 스마트36는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에게는 플랫폼, 고객에게는 콘텐츠(contents)를 연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즉 비지니스(bisiness) 모델로 가져가는 기업에게는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 및 판매채널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세스, 채권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구독경제를 소비하는 고객에게는 만족할 수 있는 가격 및 서비스, 할인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콘텐츠(contents)를 획득하도록 한다."- 한국에서 구독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구독경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수없이 실패한 렌탈회사가 많으며 고객 또한 구독경제에 대한 이점(merit)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해 있다.그 이유는 구독경제에 필수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고스란히 고객이 부담하는 구조와 렌탈에 뛰어든 기업의 구독관리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및 노하우 부족으로 채권 손실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 현재 스마트36가 판매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는."스마트36은 상조 업계 1위~3위 사업자와 결합상품 및 선할인 상품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렌탈 올인원플랫폼(All in One Platform)을 통해 렌탈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임대 및 운영에 대한 위탁서비스까지 맡고 있다.또한 렌탈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케팅 확대, 채권의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프로세스 제공과 운영, 업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향후 스마트36가 판매하고자 하는 서비스는."고가로 판매되는 가전제품군, 리빙제품군 및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커머스 시장에서 상조를 연계해 할인을 제공받는 선할인 모델을 판매하고자 한다.또한 차별화된 구독상품 개발과 선할인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커머스 시장에 돌풍이 불게 만들고 싶다."-스마트36의 타겟 고객층은."결혼 적령기에 있는 20대 후반부터 60대까지가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 모두가 스마트36의 타겟층이다. 그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 모든 상품군을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스마트36 로비에 전시된 각종 특허증 앞에서 포즈를 취한 강철 대표이사 [출처=엠아이앤뉴스]◇ 과감한 투자로 개발한 자체 플랫폼 기반으로 선할인 등 다양한 사업 진출스마트36은 홈쇼핑에서 렌탈 시장이 태동할 때부터 구독경제에 매력을 느꼈다. 구독경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플랫폼(Platform)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인 이유다.7년 이상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개발비를 투입하며 개발한 플랫폼은 경쟁사와 비교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렌탈사업을 영위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는데."2013년 홈쇼핑에서 렌탈사업이 태동되면서 설립된 스마트36은 3년이라는 단기간에 취급고 400억 원 달성이라는 폭풍성장을 경험했다.하지만 미래 채권의 안정성 문제와 기업의 지속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함에 있어 자체 관리 플랫폼이 없으면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에 없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애로가 많았을텐데. "당시 매출액이 400억 원 정도 되었지만 과감하게 포기하고 연구소를 설립해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SI부터 시작해 다양한 IT 관련 경험이 있었으므로 할부판매와 채권관리 등에 관한 프로세스를 쳬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7년 정도 플랫폼 고도화, 상조 및 장기할부 복합관리 시스템 개발,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 등을 진행했다. 상조회사의 상조결합상품이 시장에 출시가 되던 시점에 상조결합상품 및 선할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소요된 기간과 개발비용은."시스템 1차 구축기간은 2년이 소요가 됐으며 그 이후 7년 동안 지속적인 보완 및 업데이트를 통해 정책기반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했다. 직·간접비용으로 약 200억 원이 투자됐다."- 자체 플랫폼이 사업 확장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업계 최초 직영 영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자체 QA팀을 운영해서 상담 검수, 부실 판매나 깡과 같은 부정 판매를 필터링, 공통인증·PASS인증·카드 인증, 신용등급 등 다수 인증제도를 도입했다.업계 최초 클린 마케팅 구조를 실현해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보람상조피플 등 상조업계 1위~3위의 협력사로써 입지를 구축했다."-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얻은 효과는."모든 과정에 필요한 기준을 '정책' 메뉴에 반영하면 시작단계부터 고객 채권 종료시점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체계 구축, 이중화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또한 수기업무가 없기 때문에 동일 규모의 타 렌탈사에 비해 2분의 1 수준의 인력으로 회사 운영이 가능하다. 시스템 연동 및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영업 채널의 경우에는 스마트36이 독점적 시장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향후 구독경제 및 선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플랫폼이 부실고객이나 부정행위를 어떻게 필터링(filtering)하는지."스마트36의 플랫폼은 동일 제품이라도 판매채널에 따라 신용등급과 인증제도를 차별화 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동인증, 계좌점유인증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깡 등의 위험도를 현저하게 낮춘다.또한 영업 계약이 완료된 후에도 자체 QA시스템을 통해 금지 단어 사용 등을 실시간으로 검수하고 즉각적 대응이 되지 않을 경우 전산상 영업을 규제한다.그 결과 스마트36은 동종 업계에 비해 연체율이 최소로 관리됨으로써 금융권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스마트36이 운용하고 있는 플랫폼이 다른 기업의 유사 플랫폼과 차이점은."다른 기업의 렌탈 시스템은 ASP 또는 SI로 개발하며 각 단계마다 다른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구조로 사람이 구간구간 수기작업을 통해 프로세스를 정형화시킬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사업을 펼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또는 전체를 SI개발을 통해 구축했다 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치와 실제 업무의 내용까지 반영된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으므로 효율성 측면에서 현저하게 떨어진다.- 스마트36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지. "SMART36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발 및 커스터마이징, 업데이트 등을 통해 현재 발생되고 있는 모든 현업의 업무와 마케팅 프로세스를 API형태의 커스텀 구조를 갖췄다. 다양한 신사업 및 모든 업무의 자동화 처리 등으로 사업의 확대 및 위험(RISK)을 현저하게 줄여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체 기술연구소 인력이 전체 구성원의 30%로 구성돼 신사업에 대한 빠른 진입 및 시장의 돌발 변수에 대한 대웅이 빠를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 큰 경쟁력을 가져올 수 었었던 이유다."▲ 스마트36 입구에서 포즈를 취한 강철 대표이사 [출처=엠아이앤뉴스]◇ 렌탈·장기할부·구독 분야 및 선할인 상품을 적용한 커머스 진출 확대 목표미국의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넷플릭스 등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 쿠팡, 카카오 등이 대표적이 플랫폼 기업이다.결합상품이라 신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스마트36은 올인원플랫폼(All in One Platform)을 통해 우리나라 구독경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강철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사업목표, 바람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경영철학은. "서비스의 구매자인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며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사업모델을 제공하고 영업적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해 모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 상생하는 것이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 - 스마트36의 사업 목표는. "마케팅 측면에서 현재 금융+상조 결합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미래에는 렌탈·장기할부·구독 분야 및 선할인 상품을 적용한 커머스 진출 확대가 목표다."- 올인원플랫폼을 간단히 설명하면. "올인원플랫폼(All in One Platform)은 모든 제조사를 렌탈사로 전환해 유통업체가 가져가는 수수료가 없어져 제조사의 수익성을 보존하고 마케팅 및 채권의 안정성을 확보해줌으로써 제조사의 매출확대 및 수익까지 창출시키는 모델이다."- 일반 제조업체도 자체 유통망을 가진다는 것인데."현재 제조업체가 홈쇼핑이나 렌탈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면 일반 판매 채널에 비해 손해를 보는 구조다. 유통회사의 마진도 확보해줘야 하지만 금융회사의 이익, 위험비용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만약 제조업체가 스마트36의 올인원플랫폼을 임대해 직접 렌탈사업을 영위하면 유통업체의 역할이 필요가 없게 된다. 우수 고객을 잘 찾아내고 연체율만 잘 관리하면 렌탈도 수익성있는 사업이라고 본다."- 올인원플랫폼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은.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인원플랫폼을 선택하길 바란다. 정부는 고객이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때 예산으로 금융회사의 역할을 대행하면 된다. 즉 예산으로 중소기업에게 제품 금액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할부로 구입대금을 받는 방식이다.고객의 연체율만 잘 관리하면 정부는 예산을 소진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마케팅, 금융, 채권의 안정성 확보, A/S에 대한 보장 등만 잘 수행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면.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자체 유통망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해외에서는 구독경제가 새로운 소비문화로 정착되고 있는데 아직 한국은 걸음마단계에 머물러 있다.올인원플랫폼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유통모델을 만들고 싶다. 기업도 소비자에게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직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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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불닭볶음면 더블다운 메뉴의 이미지[출처=KFC 말레이시아 켄터키타운]2025년 3월1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KFC 싱가포르는 2025년 4월2일부터 한국 삼양 불닭볶음면과 콜라보한 기간 한정 메뉴를 소개할 방침이다.필리핀 아이오닉스에 따르면 재무 실적을 개선하고자 자회사의 사출성형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KFC 싱가포르(KFC Singapore), 한국 삼양 불닭볶음면과 기간 한정 메뉴를 선보일 예정KFC 싱가포르(KFC Singapore)가 한국 삼양 불닭볶음면과 기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2025년 4월2일부터 5월13일까지 판매한다.기존 징거 더블다운 샌드위치에서 핫크리스피 징거 필렛 사이에 불닭볶음면을 끼워넣었다. 치즈와 크림 마요네즈 소스가 매운맛을 중화시킨다.삼양 불닭 치킨밀 세트는 치킨 두 조각, 매쉬드포테이토, 김치, 스조라(Sjora) 음료로 구성된다. 치킨을 찍어 먹을 수 있는 불닭 소스가 포함된다. KFC에 따르면 코울슬로 메뉴를 변형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필리핀 아이오닉스(Ionics, Inc.), 자회사 아이옴니 프레시지션(Iomni Precision, Inc.)의 생산 중단 결정필리핀 전자기기 제조업체 아이오닉스(Ionics, Inc.)에 따르면 재무 실적을 개선하고자 2025년 5월15일부터 자회사 아이옴니 프레시지션(Iomni Precision, Inc.)의 생산을 중단한다.아이옴니는 정밀 사출성형 플라스틱 제품 생산 및 조립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외 아이오닉스는 통신, 자동차, 컴퓨터, 플라스틱, 의료 부문에 임하고 있다.2024년 1월~9월 아이오닉스의 순손실은 US$ 40만 달러로 전년 순이익 10만 달러와 정반대다. 매출액은 151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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