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8
"국내 최초"으로 검색하여,
7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4-03▲ EPD인증을 받은 동국제강 형강 제품[출처=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한다. 취득할 경우 ‘녹색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음이 증명될 경우 부여된다.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동국제강은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본사 및 사업장을 포함해 약 20여 명 규모로 ‘친환경인증 취득 추진 TF’를 신설하고 2년안에 전 공장·전 제품군 친환경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TF는 유럽·미국·국내 EPD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하며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최초 목표 대비 3개월 빠른 성과다.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로 출범한 철강전문회사다. ‘Steel for Green’을 친환경 중장기 비전 삼아 지속가능한 공정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친환경 녹색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저탄소 철강재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2025-04-01▲ 우리은행 전경[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2025년 3월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 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폴란드는 동·서유럽과 모두 맞닿아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이자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일찍부터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2017년 국내기업 현지 법인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이날 개점식에는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정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장,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을 비롯해 폴란드 진출 국내 지상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특히 한국·폴란드 협력과 K-방산 진출에 힘써 온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전 주한 폴란드 대사가 참석해 지점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최근 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들의 진출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우리은행은 국내기업 진출 확대에 따른 현지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3년 말부터 지점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2024년 7월 폴란드 감독 당국의 지점 신설 인가를 받아 2025년 4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바르샤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다수 기업 현지 법인들이 진출해 있다.또한 폴란드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금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폴란드 전역의 고객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은 이번 폴란드 지점 개설로 유럽 내 외화 조달 역할을 담당하는 런던지점,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우리은행에 더해 유럽에 세 번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폴란드지점은 폴란드를 넘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한국계 지상사가 진출한 동유럽 지역 영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이정우 폴란드 지점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에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지점을 설립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이로써 독일(유럽우리은행), 런던(지점), 폴란드를 잇는 ‘우리은행 유럽 삼각편대’가 완성됐다”며 “폴란드의 지정학적 이점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으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자회사 ㈜네오플(대표 윤명진)에 따르면 총 2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승일희망요양병원’(병원장 강성웅)이 개원식을 개최했다. 네오플이 후원하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현한다.‘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 시설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 및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다.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병원은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76개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환우의 질병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며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호흡기 환우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조 및 환기 시스템과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개원식에는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 네오플 윤명진 대표, 정일영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최초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의 첫걸음을 함께했다.이날 네오플은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령했다. 네오플은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건립 기금을 지원했다.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마라톤 행사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 제주’에 참가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한편, 네오플은 제주도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승일희망요양병원 박성자 상임이사는 “한 사람의 꿈으로 시작된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진료와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그린호’(HMM Green)[출처=HMM]HMM(대표이사 김경배)에 따르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이다.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한다.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퍼센트(%),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EU ETS(유럽 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또한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FuelEU Maritime)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전년 대비 2% 저감)을 달성하는 데에도 기여한다.‘HMM 그린호’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있다. 북미 지역 운항 시 필수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비롯해 항만 정박 중 발전기 사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방지를 위한 육상전원설비(AMP) 및 전기히터(보일러 기능 대체),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등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요구하는 설비를 완비해 항로 제약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HMM은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 1호선 ‘HMM 그린호’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총 9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HMM 그린호’는 HMM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인도·지중해 항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에 투입된다.
-
2025-03-25▲ KB금융그룹 전경[출처=KB금융그룹]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anking 500’(이하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2025년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5퍼센트(%) 증가한 약 10.6조 원(US$ 75억400만 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 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Brand Spotlight)’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됐다.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25-03-24▲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체험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로 이전엔 없던 몰입감 선사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다.‘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 준다.‘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이고 최대 165헤르츠(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더욱 실감 나는 3D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1위 삼성전자, 오디세이 라인업 강화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2024년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이며 IDC가 조사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또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을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이밖에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및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제공한다.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더 커진 화면과 다양한 옵션으로 업무 효율 높이는 ‘뷰피니티 S8·S7’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이 가능하다.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USB-C타입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 위한 풍성한 혜택 마련삼성전자는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3월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를 무상 제공한다.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넥슨 게임 캐시(10만 원권)를 선착순 증정한다.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원대로 구독할 수 있다.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출고가는 △오디세이 3D(G90XF) 249만 원 △오디세이 OLED G8(G81SF) 32형 199만 원, 27형 169만 원 △오디세이 G9 49형(G91F) 145만 원 △뷰피니티(S80UD) 37형 78만 원이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https://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2025-03-12▲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1일(화) 경기 화성 동탄 자연앤자이 아파트에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비용 제로(Zero) 아파트는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50퍼센트(%) 절감하고 나머지 50%에는 태양광 등을 자가 소비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를 말한다.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이번 협약은 수열에너지의 특성을 활용해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 사업지로 정해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협약으로 추진될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며 탄소 배출량이 약 52%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실외기 설치가 불필요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도시 열섬 현상과 실외기실 화재 발생 방지가 가능하고 주거 공간의 활용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인근의 수도권 1, 2단계 광역상수도에서 분기된 관로를 활용해 개별 세대마다 설치된 냉난방 설비에 쓰이는 수열을 약 20년 간 공급할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 발굴 및 광역상수도 수열원의 안정적 공급 △(경기도)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도입 및 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이다.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 공간에 수열을 도입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수열에너지가 다양한 분야에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연관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선도기술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5-03-05▲ LG화학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조감도[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3월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했다.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선보인다.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선제적으로 양산해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며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이러한 장점으로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2025년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 / Cost / 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LG화학은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의 주제로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주로 니켈 함량 96% 이상인 울트라 하이 니켈 제품군과 함께 고전압 미드 니켈(Mid Ni),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NCM과 블렌딩한 차별화 LFP 제품군’을 소개하고 LG화학의 핵심 기술인 단입자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제조 경쟁력도 소개한다.또 △화염 및 열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Nexula™ : Aerogel Thermal Barrier)’, FBF(Flame Barrier Foam), FBS(Flame Barrier Sheet) 등 안전 소재 △케이블, 하우징 등 EV충전 소재 △건식전극용 양극재와 전고체용 양극재 등 차세대 혁신 소재도 대거 선보인다.전시와 더불어 전기차향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웹사이트(www.lgchem-emobility.com)를 공개해 인터배터리 출품 주요 전시 아이템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과 앞으로 LG화학의 전기차 관련 소재 확장 및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40만제곱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에서 전 세계 64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LPF양극재, 안전 소재 등 전지 분야의 차세대 혁신 소재로 미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다. LG화학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 2025)’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5)’을 각각 수상했다.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글로벌파이낸스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 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소요시간 및 수취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등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환시장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
▲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픽업 ‘무쏘 EV’[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 이하 KGM)에 따르면 2025년 2월18일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기본 가격은 △STD 4800만 원 △DLX 5050만 원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 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 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 원 후반대(3962만 원)로 형성된다.그 외 보조금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316만 원), 부산광역시(204만 원), 대전광역시(229만 원), 대구·광주광역시(192만 원) 등의 금액이 적용된다(※ 2WD 17인치 기준).여기에 소상공인이라면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약 1410만 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픽업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낮은 유지비로 인한 운영 경제성도 탁월하다. ‘무쏘 EV’의 5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580만 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400만 원의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한편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뿐만 아니라 ‘렉스턴&스포츠 칸’의 합리적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해 픽업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KGM은 2025년 1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춘 대한민국 No.1 정통 픽업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을 살펴보면 △렉스턴 스포츠 2952~3479만 원 △렉스턴 스포츠 칸 3172~3699만 원이다.‘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 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킬로미터(km, 2WD 기준) 주행을 할 수 있다.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 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KGM은 "무쏘 EV는 친환경차 특성상 구매 단계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