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70
"기술"으로 검색하여,
698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VSP One Block, 에너지 스타 인증 획득 및 업계 최고 기준 달성[출처=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에 따르면 'VSP One Block 스토리지'가 미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부문에서 업계 최고 기준을 달성해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고객의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스토리지 기술력을 입증했다.‘VSP One Block’ 시리즈는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동적 전력 관리를 통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탄소 배출량 절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VSP One Block은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에코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새로운 2세대 압축 하드웨어인 컴프레션 엑셀러레이터(Compression Accelerator)를 탑재해 압축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다.이를 통해 NVMe 미디어 사용량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30~40%까지 감소시킨다. 따라서 VSP One Block 28 모델은 1와트당 538IOPS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뒤를 이어 VSP One Block 26 모델은 1와트당 409IOPS, VSP E1090은 1와트당 368IOPS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최근 데이터 중심 인프라 환경이 확장되면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68%가 조직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자국에 AI/ML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참고로 에너지 스타 인증은 미국 환경 보호청이 평가하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인증 과정을 통해 스토리지 솔루션의 에너지 소비 대비 입출력 효율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1와트(Watt)당 IOPS(초당 입력/출력 작업 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One Block 스토리지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친환경 솔루션으로 고객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미래 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2024-10-16▲ 박형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이 13일(현지시간) 해외 의료진에 펙수클루 연구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513명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대조군 에소메프라졸보다 약효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이번 한중 통합 분석 결과는 10월12일~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4)에서 발표됐다.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의 우수성이 통계적으로 입증된 연구 결과는 유럽 소화기 전문의들의 이목을 끌었다. 분석 결과 펙수클루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율’은 8주차에서 약 98.0%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증상 완화율’ 지표도 펙수클루는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특히 치료 초기인 1~3일차 시점부터 증상 개선도의 차이가 뚜렷했다. 치료 초기 펙수클루의 주·야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은 각각 펙수클루 20.4%, 에소메프라졸 투약군 11.9%로 나타났다.펙수클루의 에소메프라졸 대비 증상완화율은 71.4% 높았다. 야간 산분비로 인한 증상 개선 효과 역시 펙수클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했다.중등도 이상 환자의 경우 1일~3일 차까지 펙수클루의 야간에서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은 각각 32.0%, 에소메프라졸은 22.0%로 펙수클루는 에소메프라졸 대비 증상완화율이 약 45.4% 뛰어나게 개선됐다. 실제 펙수클루는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효과 지속기간이 길다.이번 통합 분석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됐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3상 연구 결과를 통합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513명을 대상으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율과 주·야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평가했다.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으로 소그룹 분석을 진행해 치료 1일부터 7일까지 주증상인 가슴쓰림과 산역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날의 비율을 확인했다.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기존 치료제인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했다.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가슴쓰림’과 ‘산역류’다. 가슴쓰림은 가슴뼈 뒤쪽부터 목까지 뜨겁고 타는 듯한 감각이 이어지는 증상을 뜻한다. 산역류는 위산이나 위 속에 있던 음식이 식도와 후두 사이로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연구에 참여한 김광하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한국과 중국 임상 3상의 결과를 통합해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에서 펙수클루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율이 에소메프라졸에 뒤지지 않고 약 98%로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최종원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합해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초를 마련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하고 적응증도 확대해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홈페이지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중국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등록 사용자가 6억 명 이상이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광의통화잔고(M2)가 309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62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을 도입한다. 이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는 중지경영컨설팅유한회사(中智管理咨詢有限公司)와 협력해 조사한 2024 급여 추세 결과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으로 조정됐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식품가격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3.3% 상승했다. 신선 야채, 돼지고기, 신선 과일 가격은 각각 22.9%, 16.2%, 6.7% 올랐다.2024년 9월 전국 산업생산자물가지수(PPI)는 국제 원재재 가격 변동, 국내 시장 유효수요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중국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등록 사용자가 6억 명 이상이다.핵심 인공지능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수가 4500개를 초과했다. 약 200개의 대규모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이 등록 및 출시되어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광의통화잔고(M2)가 309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62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화폐 유통잔액(M0)는 12조1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2024년 1~3분기 순현금 투입액은 8386억 위안이다.◇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 도입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닛산은 영국에서 양향방 충전 시스템 서비스 전개에 필요한 교류 전원(AC)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2026년 이후 거의 모든 신형 EV에 탑재하게 된다.참고로 V2G는 전기자동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잉여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로 사용자가 직접 잉여 전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는 중지경영컨설팅유한회사(中智管理咨詢有限公司)와 협력해 조사한 2024 급여 추세 결과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으로 조정됐다.2024년 1~8월 현지 직원의 실제 기본급은 종합소비자물가 상승률 1.8%를 차감할 경우 실제 1.4%로 정했다. 직원의 80.2%가 급여 인상의 혜택을 받았다.
-
▲ 홍콩 공련회(工聯會) 홈페이지산둥황진(山東黃金)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이익이 18억5000만~22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67.3% 증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최대 면세점 기업 중국중면(中國中免, 중국여유집단중면)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430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는 2024년 10월15일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 쇼 비즈 위크 2024'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출전해 탄소 중립에 관힌 기술을 선보였다.포터블 수소 카트리지, 스윕 축전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잡화, 의류점을 운영하는 펄그룹 홀딩(パル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 GHD)는 2025년 2월기 연결순이익이 전기 대비 15% 증가한 148억 엔이 될 전망이다.홍콩 공련회(工聯會)에 따르면 2024년 7월 전기차 사용자 충전 습관 조사에서 전기차 사용자 333명 중 약 80%가 공공충전소 수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중국 산둥황진(山東黃金), 2024년 1~3분기 이익 18억5000만~22억5000만 위안 예상산둥황진(山東黃金)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이익이 18억5000만~22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67.3% 증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력적 리더십 역할 강화,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심화, 운영효율성 개선, 생산 비용 안정화 등이 기여 했다.중국 최대 면세점 기업 중국중면(中國中免, 중국여유집단중면)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430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동기간 이윤은 39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줄어 들었으며 주요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은 32.6%로 전년 동기 대비 1.09%포인트 증가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 2024년 10월15일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 쇼 비즈 위크 2024'에서 탄소 중립 기술 출시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는 2024년 10월15일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 쇼 비즈 위크 2024'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출전해 탄소 중립에 관힌 기술을 선보였다. 포터블 수소 카트리지, 스윕 축전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잡화, 의류점을 운영하는 펄그룹 홀딩(パル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 GHD)는 2025년 2월기 연결순이익이 전기 대비 15% 증가한 148억 엔이 될 전망이다. 기존 예상 금액 18억 엔을 상회한다.매출 예상액은 9% 증가한 2092억 엔으로 57억엔 늘어났으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1% 증가했다. 2023년 3~8월기 결산 순이익은 76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012억 엔으로 8% 늘어났다.◇ 홍콩 공련회(工聯會), 2024년 7월 전기차 사용자 333명 중 약 80%가 공공충전소 부족홍콩 공련회(工聯會)에 따르면 2024년 7월 전기자동차(EV) 사용자 충전 습관 조사에서 EV 사용자 333명 중 약 80%가 공공충전소 수가 부족하다고 답했다.또한 응답자의 70% 이상이 공공요금이 너무 비싸며 충전요금 모델이 불합리하다고 답했다. 환경보호부 자료에 따르면 홍콩에는 약 5000개 미만의 공공 충전소가 있다.공련회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EV 충전 시설과 관련된 정책을 최적화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사업가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008년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테슬라(Tesla)를 창업했다. 친환경이 글로벌 화두로 부상하며 E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견했기 때문이다.테슬라의 폭발적인 성공에 영감을 얻어 설립된 기업이 미국의 니콜라(Nikola Corporation)다. 미국인 트레버 밀튼(Trevor Milton)은 2015년 수소연료전지 대형트럭을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니콜라는 테슬라의 성공신화에 열광한 투자자와 후원자를 끌어모으며 회사 설립 후 5년만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성공의 기쁨도 잠시, 내부고발이 터지며 니콜라는 추락했다. 니콜라의 내부고발을 분석해 보자.▲ 니콜라의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테슬라의 성공 모델를 벤치마킹해 수소연료전기 트럭 개발 추진... 조작한 홍보영상으로 몰락 자초니콜라는 창업한 이후 테슬라가 전기자동차를 개발했을 뿐이지만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기로 운행되는 대형트럭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2017년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의 보쉬, 한화, CNH 인더스트리얼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관련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기업 가치가 커졌다.2018년 1월 시험 제작한 트럭인 수소트럭 니콜라 원(Nikola One)을 주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기술력을 입증해 투자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니콜라 원이 일반 도로에서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장면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실적이 저조했지만 202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여기까지는 자동차나 배터리 산업과 무관한 벤처기업의 성공 스토리로 부족함이 없다. 주식 투자자와 일반인이 열광의 도가니에 머물 동안 내부고발이 터졌다.2020년 6월 미국 유력 언론사인 블룸버그는 니콜라의 기술력이 의심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2020년 9월10일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할 기술력이 없는 기업이며 홍보영상은 조작됐다고 발표했다.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가 테스트를 진행한 동일한 장소에서 실험한 영상과 니콜라의 영상을 비교하며 조작 내역을 낱낱이 밝혔다. 2021년 2월 니콜라는 내부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논란의 일부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다. 2023년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튼이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202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후 주가가 US$ 93.9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024년 10월14일 4.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 38.40달러를 기록했지만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상장 심사를 맡았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무능 질타... 대기업 투자가 기술력 보증하지 않아기업의 경영투명성이 낮은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철저한 감독으로 허위정보를 공개하기 어렵다. 또한 민간 전문가도 적지 않아 허위정보는 금방 발각된다. 니콜아 내부고발이 주는 사회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첫째,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튼의 경력이나 학력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현란한 말솜씨에 농락당했다.수소연료전지 전기차(Fuel Cell Electric Vehicle·FCEV)는 배터리 전기차 (Battery Electric Vehicle·BEV)에 비해 기술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일부 완성차 제조업체만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를 개발한 상황인데 너무 쉽게 기술력을 믿었다. 고난이도 기술은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R&D)과 특허 등이 필요하다.둘째, 대기업과 관련 기업이 투자한다고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입증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니콜라도 보쉬, 한화와 같은 기업이 투자하면서 기업 가치를 부풀렸다.특히 나스닥에 상장한 후인 2020년 9월8일 미국 GM과 협업은 기술력에 대한 의문을 한꺼번에 해결해줬다. 니콜라 원을 제조할 당시에도 모든 부품을 협력업체에서 납품받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은 1개도 없었다.GM은 니콜라에 쏠린 투자자와 일반인의 관심을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GM의 기술진이 니콜라의 기술 수준을 몰랐을리가 없기 때문이다.셋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부실 감독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상장 심사를 진행할 때 각종 기술자료나 홍보자료를 충분하게 검토했다면 영상의 조작 여부도 파악했을 것이기 때문이다.힌덴버그 리서치는 전문 연구기관이 아니라 헷지펀드에 불과함데도 이러한 사실을 단번에 알아챘다. 전문가라면 단순한 언론보도를 철저하게 검증했어야 했다.니콜라가 큰 홍역을 치르고 난 후에 기술력을 보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지만 정상적인 트럭 제조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은 낮다.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탈 동안에 피눈물을 흘린 투자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iNIS]*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stmin@hotmail.com)
-
2024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 등과 함께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난마처럼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기 위함이지만 큰 성과가 없다. 복잡한 유통체계, 중간상인의 농단, 정확한 수요 예측, 수요량에 적합한 생산량 통제 등인 선결과제이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13년 윤리경영평가 요약... 전체적으로 낙제점 수준에 머물러국정연은 2023년 우리나라 주요 공기업의 윤리경영을 진단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경영에 대한 불신이 극심했던 시기로 윤리경영이 경영학계의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aT는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2년 국제곡물조달 등 신규사업을 추가해 현재의 명칭을 얻었다. △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 미션(mission)은 ‘농수산식품 산업진흥,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 삶의 질 향상’이지만 미션 달성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영진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면서 각종 비리행위가 사라지지 않았다.비윤리적인 경영행위는 수입농수산물의 품질관리를 무시한 비축기지 입고, 검사기준 미비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 적합판정의 불합리성에 대한 동조 및 방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규격미달 판정까지 무시, 부실한 재검사, 검사수치 조작, 국내 판매 시 품질저하품의 정상품 둔갑 판매. 교환∙환불∙반품 절대 불가 등 다양하다.△ Code(윤리헌장)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윤리강령, 윤리경영 슬로건, 윤리캐릭터 등을 준비했다.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는 낮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 Compliance(제도운영)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설립한 윤리경영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장으로 부정비리신고는 부패행위(행동강령위반행위)신고를 기본으로 한다. 부정비리신고 시 신고자의 신분보장하며 내부고발을 장려하고 있지만 큰 성과는 없다. △ Education(윤리교육 프로그램)윤리교육 자료실의 내용을 파악해 보면 회사정보 보호의 엄격함, 사외출강 규정 준수, 올바른 직장문화 선도, 올바른 경조사의 원칙, 회사자산의 보호, 업무 중 발생된 선물의 규정 등을 윤리교육자료를 통해 인지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Communication(의사결정과정)사업은 농어업과 국민경제, 이 두 분야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어렵다. 공기업이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경제의 안정을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전재수 사장의 경영방침은 내∙외부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임직원의 근무행태를 살펴보면 의사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직원들이 전산입찰 시스템의 맹점을 악이용하고 특정 부서가 불량 농수산물을 유통시키는 독단적인 의사결정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Stakeholders(이해관계자의 배려)농민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대도시로 유통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한 시군유통회사들도 관리감독 소홀로 임직원들의 횡령, 허위매출 작성, 수의계약으로 대금 부풀리기 등 부정행위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Transparency(경영투명성)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주관사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이 영농조합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적발됐다. 정부의 농산물 소비자와 산지의 상생자금 지원사업은 대형 식품∙외식업체 위주로 이뤄져 상생 실효성이 낮았다. △ Reputation(사회가치 존중) 국내 농어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어민의 생활을 향상시키지 못하면 어떤 사회적 활동도 의미가 없다. 최대 이해관계자인 농어민조차 평가가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은 사업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 8-Flag Model로 측정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윤리경영 성취도▲ 그림 22-1. 8-Flag Model로 측정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윤리경영 성취도◇ 2022년 공기업 ESG 1차 평가... 낙하산 사장 깜깜이 경영으로 비판받는데 퇴직 임원들 ‘회전문 재취업’ 2019년 국정감사에서 aT는 동남아산 쌀을 수입해 논란을 빚었다. 국내에 입국한 동남아시아인의 밥상용으로 수입한다고 답변해 국회의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2019년 양파 등 겨울채소 가격이 하락해 산지폐기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중국에서 양파를 수입해 농민의 시름을 깊게 만들었다. 3월 말 현재 제주산 저장 양파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80% 폭락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5년간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폐기·반송 처리된 수입 농산물은 342건이다. 반송하지 못한 33건 농산물 폐기물은 1만6711t이다. 잔류농약 기준 위반 농산물의 78.9%가 전체 상위 5개국으로 수입됐다.2022년 초 aT의 비축기지에 보관돼 있던 미국산 신선란 20125만개 1275t이 폐기될 예정이다. 폐기 비용만 4억8450억원에 달해 혈세 낭비 논란이 초래됐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국내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않고 1023억원 규모의 계란을 수입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aT의 ESG 경영현황을 2022년과 2024년으로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거버넌스에서 사외 이사의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여성 임원의 비율은 축소됐다.부채액과 부채비율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종합청렴도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해 심각성을 더했다. 거버넌스가 공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사회는 거버넌스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 무기계약직의 연봉이 상승했으며 육아휴직사용자도 많이 늘어났다. 기부금액이 늘어났지만 기업의 매출액 규모나 직원의 숫자를 고려하면 아직 부족하다.환경은 사업장폐기물 배출량은 줄어들었지만 녹색제품 구매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이나 기타 환경 관련 정책도 파악하기 어려워 판단을 보류했다.◇ 해외 지사 17개 전반적으로 방만 경영... 2023년 부채 1조3787억 원으로 부채비율 739.25%2021년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협력기업 169개 사와 함께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 미션은 ‘ESG경영 선도를 통한 지속가능 농어업 실현’으로 경영 비전은 ‘안전한 먹거리로 농어민 행복과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aT’로 정했다.ESG 추진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지원 △농어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에계 신뢰받는 공정·투명한 지배구조 운영이다.ESG 정책 방향과 전략과제 9개를 설정했으며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다. 위원회 운영을 통한 ESG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2021년 ESG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ESG 위원회는 공사의 비상임이사 전원과 기획조정실장(ESG추진단장)으로 구성된다. aT의 핵심사업과 연계된 ESG 이슈 발굴 및 점검을 담당한다.2023년 임직원 수는 총 11명으로 상임이사 5명, 비상임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2023년 여성 임원의 수는 2명으로 2021년 3명 대비 감소했다.2024년 4월 aT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ESG 책임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적자원·기금업무 상호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aT의 최근 5년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19년 2등급 △2020년 3등급 △2021년 2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3등급으로 2021년 등급 상향 이후 다시 하향돼 3등급을 유지했다.최근 5년간 징계 처분 건수는 △2019년 3건 △2020년 2건 △2021년 2건 △2022년 4건 △2023년 4건 △2024년 3월31일 기준 2건으로 집계됐다.징계사유로는 △검정업무 관리 불철저 등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성희롱 △취업규칙 위반 △공사 명예·위신 손상 △공사직원으로서 품위손상 등으로 조사됐다.2023년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aT의 17개 해외 지사 전반에 걸쳐 회계, 인사, 행정 업무의 방만한 운영 실태가 지적을 받았다.프랑스 파리 지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숙박비를 지급받은 관할 지역 내 공무 출장 71건에 대한 증빙 서류를 한 건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지사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관할지역 내 공무여행 82건에서 무려 79건이나 지사장 결재 없이 이뤄졌다.일부 출장 건수는 출장 내역을 부실하게 작성하기도 했다. K-푸드 수출 거점을 위해 운영되는 aT 해외 지사는 파견직 37명, 현지 직원 54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2023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aT가 2022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임직원 복지후생 차원에서 대출해준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은 88억 원으로 집계됐다.대출을 받은 인원은 총 244명으로 이중 51명은 한도액을 초과해 융자금 47억 원이 지원됐다. 임직원 대상의 사내 대출제도에 대한 대출 금리와 대출 한도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2022년 이후 주택자금 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리를 기준으로 3.84~4.82%이며 대출 한도는 7000만원이다. 반면 aT는 3.5%의 고정금리에 최대 1억 원까지 대출해줬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에 대한 금리와 한도도 기준을 초과해 공사 예산으로 임직원들이 특혜 잔치를 벌였다고 지적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1865억 원으로 2021년 1864억 원과 비교해 0.03%로 근소하게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1조3787억 원으로 2021년 1조1619억 원과 대비해 18.65% 증가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739.25%로 2021년 623.21%와 비교해 상승했다.2023년 매출액은 6497억 원으로 2021년 5760억 원과 대비해 12.78% 상승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8억 원으로 2021년 16억 원과 비교해 243.62%로 급증했음에도 낮은 수준이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237년이 소요되어 부채비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 정규직의 66.04%... 육아휴직자 늘었지만 남성은 하향 추세사회공헌 비전은 ‘안전한 먹거리로 농어민의 행복과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aT’로 밝혔다. 전략목표는 ‘먹거리 지원과 나눔 공동체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환경보호 실천’으로 정했다. 사회공헌 추진 방향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나눔거버넌스로 각각의 추진전략은 ESG와 연계한다.안전보건경영방침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국민과 근로자(수급업체 포함)의 안건·보건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다.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최근 4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종합 등급은 △2020년 4등급 △2021년 3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3등급으로 2021년 등급이 상향한 이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험요소별 등급에서 작업장의 안전관리등급은 4년 연속 4등급을 기록했다.2023년 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557만 원으로 2021년 7462만 원과 비교해 1.27%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정규직의 평균 연봉은 6851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 평균 연봉인 8037만 원의 85.24%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990만 원으로 2021년 4233만 원과 대비해 17.88% 인상됐다. 2023년 여성 무기계약직의 평균 연봉은 4333만 원으로 남성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인 5568만 원의 77.82%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은 정규직 평균 연봉의 66.04% 수준이었다. 2021년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은 정규직 평균 연봉의 56.73%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향상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전체 사용자 수는 △2019년 47명 △2020년 58명 △2021년 67명 △2022년 83명 △2023년 89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2019년 6.4% △2020년 19.0% △2021년 26.9% △2022년 26.5% △2023년 22.5%로 2021년 급증한 이후 하향했다.2024년 5월 aT는 화훼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 플플(Flower Plus)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연료비와 인건비 등 생산 비용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꽃집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최근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205회 △2020년 104회 △2021년 121회 △2022년 127회 △2023년 128회로 2020년 급감한 이후 근소하게 상승했다.최근 5년간 기부금액은 △2019년 3억8549만 원 △2020년 4억3174만 원 △2021년 2억9479만 원 △2022년 2억6777만 원 △2023년 3억4819만 원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 최근 5년간 농산물 폐기 비용 총 122억 원... 농업용수 수질관리 기준 초과 비중 10.46%환경 추진 비전은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친환경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실현’이다. 환경경영 정착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함께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내부 체계 고도화 △저탄소 농수산식품 산업 환경 조성 △친환경·탄소중립 가치 확산으로 정했다.2024년 5월 한국마사회와 함께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에서 기관 합동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양측 기관 직원 60여명이 산책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aT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플로깅 캠페인 △지역 청소년 대상 먹거리 탄소중립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푸드뱅크 농산물 기부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2023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축농산물 폐기량은 총 6만3283톤(t)으로 폐기 비용은 122억 원이었다. 품목별 폐기량은 △배추 2만2385t(35.4%) △무 1만7977t(28.4%) △양파 1만6691t(26.4%) △마늘 5215t(8.2%) 순으로 높았다.연간 약 25억 원 상당의 비축농산물이 폐기됨에도 aT 수급조절위원회 회의는 연간 2~3번 형식적으로 진행된다고 지적받았다. 기후변화와 작물 작황에 따른 변동폭을 줄여 수급변동성의 정확성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비용을 감축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최근 5년간 사업장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459.47t △2019년 853.60t △2020년 505.66t △2021년 1224.89t △2022년 1138.46t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업장 중 aT센터의 2022년 폐기물 발생량은 286.20t으로 2021년 64.63t에서 급증했다.2022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aT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담수호의 농업용수 시설 975곳 중 수질관리 기준을 초과해 5~6등급을 받은 곳은 총 102곳으로 10.46%에 달했다.2021년 93곳(9.54%)에서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수질 관리 비용으로 총 1567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이 악화되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 지적됐다.최근 5년간 사업장 에너지 총 사용량은 △2018년 268.20TJ △2019년 147.64TJ △2020년 138.99TJ △2021년 136.01TJ △2022년 146.09TJ으로 2019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2022년 증가했다.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1만2311.486tCO2eq △2022년 1만1728.161tCO2eq △2023년 1만1514.885tCO2eq로 감소세를 보였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사회·환경은 1차 평가보다 개선됐지만 거버넌스는 혁신 불가피△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ESG 헌장은 제정하지 않았지만 ESG 운영위원회는 운영 중이다. 징계건수는 많지 않지만 징계 내용이 건전하지 못해 개선이 요구된다.해외 지점의 운영과 출장 내역의 부실 작성, 임직원 대출정책의 부실 등은 용납하기 어렵다.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고려해도 당기순이익에 비해 부채가 너무 많다. △사회(Social)=사회는 농산물 가격 안정과 수급 조절에 실패해 최대 이해관계자인 농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봐야 한다. 무기계약직의 임금 체계 개선, 육아휴직자에 대한 배려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농산물 폐기량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도 수급조절위원회가 형식적으로 개최되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폐기물을 저감하려는 노력 뿐 아니라 소비자와 농민 모두가 만족하도록 유통정책을 혁신해야 한다. 에너지 사용량이나 온실가스 배출량은 조절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
2024-10-11▲ 아르콘-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로고[출처=아르콘]환경·사회·거버넌스(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이사장 양정웅)에 따르면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와 유망한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협력을 약속했다.아르콘과 대경기술지주는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연구개발(R&D) 자원 연계 등 성장 지원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신사업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하기로 했다.특히 아르콘은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아르콘은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과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취·창업 교육 등을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공공자원과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해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5년부터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 성동구, 2016~2022), 스타트업캠퍼스(성남시 분당구, 2016~2019)를 구축한 바 있다. 문화·창의 분야 창업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7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누적 투자 증가액 약 48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아르콘 양정웅 이사장은 “아르콘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팁스(TIPS) 운영사인 대경기술지주와 함께 지역의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10-10▲ 2024년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발표회 포스터[출처=한국재난정보학회](사)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김태환)에 따르면 2024년 11월1일(금)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및 경감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근 들어 크고 작은 재난과 안전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정부와 국민, 산업체에서 재난방지를 위한 예방방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따라서 한국재난정보학회는 대형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학·관·연과 산학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행사를 준비했다.학술대회는 재난이나 안전정보 공유를 통한 재난경감과 피해 예방, 대비, 대응방안 등을 위해 정부,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 민간 및 기업체 등과 상호 공유 및 교류와 재난/안전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정기학술대회는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을지대 성남캠퍼스 등이 주최하고 선문대, 인천대, 숭실대, 용인대, 경기대, 성균관대, 명지대, 중앙대, 연구소, 기관 등이 공동 주관한다.▲ KOSDI 2024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 프로그램[출처=한국재난정보학회]논문 발표 제목 신청 및 원고 마감 기한은 2204년 10월11일(금) 24:00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다. 세부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주제 :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및 경감 기술 개발” 정기학술대회”▣ 일시 : 2024년 11월1일(금) 10:00 ~ 18:00▣ 장소 :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 및 회의실◆ 주 최 :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공동주관 : 선문대학교, 인천대학교, 숭실대학교, 용인대학교,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명지대학교, 중앙대학교, 연구소, 기관 등▣ 행사내용◆ 개회식, 특별강연, 분과별 학술논문발표, 특별세션발표, 특별논문발표, 포스터발표, 논문상, 우수논문상, 학술상 등 시상, 폐회식▲ KOSDI 2024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 프로그램[출처=한국재난정보학회]행사 당일 오전에는 등록과 개회식, 특별세미나(기조강연 : 위험사회 위험의 인식과 대응-을지대학교 함은구 교수, 초청강연 : 중대재해 관리 체계와 현황-동의대학교 이창열 교수)가 기획됐다.오후에는 1회의실과 2회의실, 3회의실에서 다양한 주제로 논문 발표 및 세미나가 열린다. 1회의실에서는 △재난안전 및 산업안전/위험물(좌장 : 강남대 박근오, 충남도립대 전승곤, 13:00~14:00) △특별논문 1 용인대학교 경호대학원(좌장: 중원대 이재민 △특별논문 2 경기대학교 건설안전대학원(좌장:경기대 문유미/경기대 조춘환, 15:00~15:40) 등이 개최된다.아울러 △특별논문 3-1 선문대학원 재난안전전공(좌장:선문대 박옥남/선문대 장웅범, 15:40~16:10) △특별논문 3-2 선문대학원 재난안전전공(좌장:선문대 박옥남/선문대 김정훈, 16:10~16:40) △특별논문 3-3 선문대학원 재난안전전공(좌장:선문대 박옥남/선문대 장웅범, 16:40~17:30) 등이 열린다.2회의실에서는 △도로/환경/ 교통/철도/지반 및 에너지/ 원자력(좌장:청운대 김준석/한경대 김동백, 13:00~14:00) △정보/IT/GIS 및 드론/로봇(좌장:광운대 김영억/인천폴리텍대 김홍용, 14:00~15:00) △경찰(해양)/경호/경비(좌장:세명대 송혜진/충남도립대 권정훈, 15:00~15:40)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건설/해양/시설안전 및 의료/보건/법/보험 및 법/제도/정책/행정(좌장:서정대 이장원/세명대 오세진 , 15:40~16:10) △위기/BCM/COOP/NIPP 및국방/안보(좌장 (주)안전 김상덕/국방부 하충수, 15:40~16:10) △특별논문 4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좌장: 숭실대 정종수 / 정경옥, 16:10~16:40) △특별논문 5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좌장: 명지대 신동일) 등으로 구성됐다.3회의실에서는 △특별세션 1 항공안전/보안/기술/법/소음(좌장:국토부 박만희(감독관)/인하공전 박수진, 13:00~14:00) △특별세션 2 사회재난안전법 마련을 위한 공청회: 방재관리연구센터 정재욱(좌장: 미래아이티 박길주, 14:00~15:00) △특별세션 3 화재와 안전기술 한방유비스(주)(좌장:한방유비스 최두찬/서정대 김백중, 14:00~15:00) △특별세션 4 안전교육과 강사의 역량(좌장: 어린이안전재단 고석, 15:00~15:40) 등이 개최된다.이어서 △특별논문 6 숭실대학교 융합안전학과(좌장: 숭실대 박교식, 15:40~16:10) △특별논문 7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좌장: 인천대 윤병조 / 인천대 박정준, 16:10~16:40) △특별논문 8 중앙대학교 재난연구회(좌장: 중앙대 정상, 16:40~17:30) 등의 순으로 발표된다.
-
2024-10-10▲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와 구리 순환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 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소비 보고를 개선하고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분석(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ETAP 솔루션은 광산 작업에서 전반적인 분배 네트워크를 방해하지 않고 다양한 전력 입력을 처리해 전력 분배를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한다.이는 전력 수요 증가, 재생 에너지 복잡성 및 비용 변동이 있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글렌코어와 공동으로 연료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 조치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개발할 예정이다.더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Power and Energy Management Systems)을 설계·배포해 에너지 소비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글렌코어의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 및 보고를 돕고 있다.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 자동화 인프라를 활용해 글렌코어의 정보기술/운영 기술(IT/OT) 표준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디지털 트윈(기계, 공정, 전력) 응용 프로그램 개발, 중앙 제어 및 예측 분석 지원 등의 솔루션을 글렌코어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에 도입했다.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광물 산업의 공급망 탈탄소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마테리얼라이즈(Materialize)’를 출시하며 광업 및 금속 산업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광업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광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 산업에서 매우 필수적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광업, 광물 및 금속 부문 총괄인 롭 모핏(Rob Moffitt)은 “광물 자원은 전 세계 산업과 전력망 전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렌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구리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앞당기고, 동시에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 CSWA 2024 현장[출처=파수]파수(대표 조규곤, Fasoo)에 따르면 2024년 10월9일~10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CSWA(Cyber Security World Asia) 2024에 참가했다.CSWA 2024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DSPM (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파수는 CSWA에서 세션 발표와 함께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통합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APAC 지역 영업 대표인 차성하 파수 과장이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AI-Ready Data Management and Security)’에 대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파수의 ‘AI-Ready Data’ 전략의 핵심 솔루션인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돼 있다.파수의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핵심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모든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하며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FDR은 기업의 잠재적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최신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게 자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특히 파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기술을 시연했다.참고로 CSWA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이버 보안 행사 중 하나다. 2023년 2만38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와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보안 위협의 양과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규제 요구사항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보안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AI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수는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선뵐 것이다”고 말했다.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