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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해외 여행을 한번 가려고 해도 사전에 어디를 방문할 것인지, 어떤 숙소에 머물 것인지, 어떤 교통편을 선택할 것인지 등 사전에 고민해야 할 것이 넘친다.공무원이나 의원은 방문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여행보다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실무자에게 그냥 맡기거나 관광 위주의 일정을 짜는 것이 보통이다.해외 연수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가는 것이므로 사전 교육이 성패를 좌우한다. 현지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10년을 산 사람보다 1일이라도 뚜렷한 목적을 갖고 방문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파악하고 배운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터미널 전경이다. 관광객 뿐 아니라 일반인도 출퇴근을 위해 이용해 항상 승객으로 북적인다. [출처=iNIS]◇ 사전 교육을 받고 출발해야 한다... 방문 목적과 질문 내용을 정리한 자료로 협의 진행아무런 대책 없이 관광 위주로 해외 연수를 가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사전 교육을 받고 연수에 참가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좋은 현상이다. 연수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 방문기관에 대해 파악한 정보 공유, 무엇을 배울 것이며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를 정하는 교육이 사전 교육이다.물론 문화가 전혀 다른 외국에 가서 지켜야 할 일, 브리핑 자세나 질문 방법, 하지 말아야 할 질문 내용 등 소양교육도 필요하다. 특정 국가에서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나 예의범절도 소양 교육의 주요 내용이다.소양 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문기관의 브리핑 자료를 미리 입수하고 번역해 사전교육 시간에 연수 참가자들과 공유해야 한다.방문기관에 미리 보낼 사전 질문지는 참가자들이 토의를 거쳐 작성하는 것이 좋다. 사전 질문지는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한 필수적인 도구다.준비 과정에서 통역을 통해 현지 방문기관과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수 목적이 정확히 전달되지 못해 방문기관에서 엉뚱한 발표 내용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난처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문자로 된 질문지를 보내야 한다. 전화로 설명하거나 이메일(e-mail)로 방문 목적을 설명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즉 다시 말해 어떤 내용을 배우고 싶고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질문지가 필요하다. 통역과정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문이 발견되면 반복해 오류를 줄여야 한다.연수 참가자는 반드시 사전 교육에 참석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사전 교육을 반드시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사전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과 참석하지 않는 사람의 연수 효과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크다. 현지에서 술판이나 도박판을 벌인다거나 관광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추태를 부릴 가능성도 낮아진다.◇ 약 2개월 이상 진행돼야 하는 사전 교육과정 중요... 전문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가에서 맡겨야지방 의원 중에는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해외연수는 관광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캐리어 하나 준비하면 끝이라는 생각하는 편이다.하지만 사전 교육과 같은 제도적인 정비를 완료했다면 지방 의원의 인식을 변화 시필 필요가 있다. 연수는 방문지의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내려서 출발지 공항의 비행기를 탈 때까지 진행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사전 학습부터 현지 연수, 사후 워크숍,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과 보고서 발간까지 이어지는 약 2개월 이상 진행되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기 때문이다.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고 방문지에 가서 1~2시간 브리핑을 듣는 것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는가? 미리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후 결과보고회를 작성해야 한다. 주제에 맞춰 강사와 방문기관을 찾고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기획해야 한다. 최근 의원이나 공무원의 연수 관련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첫 단추부터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관광지 안내와 숙식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 여행사에게 맡기는 지방자치단체가 적지 않다.관광지 방문과 쇼핑 안내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에 연수를 맡기는 것 자체가 의원들 스스로 공부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교육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관, 정책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전문 기획사를 대행사로 선택해야 한다.연수 관련 사업공고를 여행사를 대상으로 내고 여행사에게 업무을 맡기는 것 자체가 벌써 놀고 오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전문가와 동행하면 더욱 좋다... 리무진 관광버스보다 현지 대중교통 이용하며 문화 체험하면 금상첨화현재 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의 해외 연수에 동행하는 공무원은 사소한 잡무를 처리할 비서에 가깝다. 일정을 확인하도록 하거나 쇼핑 심부름을 시키기 위해 데려 가는 것이다.심지어 동행한 공무원은 늦잠을 자는 의원을 깨우는 모닝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밤늦게까지 과음해 생긴 숙취 해소에 필요한 약이나 식사 대용품을 사오는 센스를 갖춰야 일을 잘한다고 칭찬받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잡무를 맡길 공무원을 데려가는 비용으로 전문가를 1명이라도 모셔가는 것이 더 연수 목적에 부합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할 때부터 전문가가 동행해야 한다.지방의회라고 해도 연수 목적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체 연수를 원활하게 이끌어줄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같은 지역이 아니더라고 상관이 없다.전문가는 가능하면 그 지역을 방문했던 사람이나 연수 주제를 전공하는 사람이면 좋다. 전문가는 현지에서 자체 워크숍을 진행하는 임무를 맡아야 한다. 전문가 동행은 제대로 된 연수를 원한다면 필수적 요소에 해당된다.그렇다면 브리핑를 받는 횟수나 방문기관의 수는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 그것은 연수 주제나 기간, 참가자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정하기 힘들다.하지만 대체로 10일 정도 일정이라면 1일 3시간씩 5회 정도의 브리핑, 2시간씩 5회 정도의 현장 견학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행정안전부 지침을 보면 모조리 브리핑 일정으로 채워야 심의에 통과될 것 같은데 이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공식 브리핑만 연수로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사고의 발상일 뿐이다.현지인과 함께 현지인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 현지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교민이 운영하는 한식 식당만을 고집한다면 연수를 갈 이유가 없다.현지에서 이동할 때도 임대한 리무진 관광버스보다 일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번거롭겠지만 비용도 저렴하고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버스로 이동만 할 것이 아니라 현지인이 많이 모이는 도심을 편안하게 걷고 문화체험을 하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연수 과정에 필요하다.본말이 전도되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과 연수가 적당한 조화를 이뤄야 연수 효과도 높아진다. 간단한 현지어나 영어 정도는 구사할 수 있어야 현지인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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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헬리 부탄(Heli Bhutan)이 받는 에어버스 H-125(Airbus H-125)의 모습[출처=에어버스 홈페이지]2024년 9월11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부탄을 포함한다.인도 스위기(Swiggy)가 소유한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마트(Instamart)는 축제 기간 동안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시 총 43곳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부탄 헬리콥터업체 헬리 부탄(Heli Bhutan)은 2025년 1월 헬리콥터 에어버스 H-125를 받은 후 2025년 2월21일 공식적으로 관광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도 스위기(Swiggy), 자사 배달 플랫폼 인스타마트(Instamart) 서비스 지역 총 43곳으로 확대인도 스위기(Swiggy)는 축제 기간을 앞두고 자사의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마트(Instamart)의 서비스 지역을 총 4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스위기는 소도시에서 배달 수요에 힘입어 지난 두 달간 트리수르, 우다이푸르 등 11개의 지역에 추가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4년 9월 1주차에만 6개 도시에 진출했다.글로벌 혹은 국내 브랜드에 상관없이 인스타마트에서 생필품부터 전자제품, 완구 등을 주문하면 10분 안에 받을 수 있다.마찬가지로 조마토(Zomato)는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블링킷(Blinkit)에 대해 코치, 바틴다, 하리드와르, 비자야와다 등에서의 사업을 새로 발표한 바 있다.◇ 부탄 헬리 부탄(Heli Bhutan),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10월부터 예약 접수부탄 최초의 민간 헬리콥터업체 헬리 부탄(Heli Bhutan)은 자사의 헬리콥터 서비스를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헬리 부탄은 부탄, 미국, 독일, 캐나다 출신 총 4명이 설립했다. 자연 경관 및 문화유산 구경뿐만 아니라 승객 운송, 구조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1월 헬리콥터 에어버스 H-125(Airbus H-125)가 도착할 예정이다. 운행을 위해 최근 항공기 조종사를 2명을 채용한 바 있다.2024년 10월부터는 홈페이지에서 관광객을 위해 예약을 받아 2025년 2월21일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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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항공기의 모습[출처=비엣젯 홈페이지]2024년 9월9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포함한다.필리핀 PLDT와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즈가 이동통신 사업에 퍼스트젠의 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한다면 운영비용 약 2300만 페소를 절약할 수 있다.2024년 상반기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의 통합 세전 이익은 1조 동 이상으로 전년과 비교해 307% 증가했다.◇ 필리핀 PLDT,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즈·퍼스트젠과 파트너십 통한 100% 재생에너지 사용필리핀 통신회사인 PLDT는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즈(Smart Communications Inc.), 퍼스트젠(First Gen)과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사의 이동통신 사업에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함이다.VITRO Davao는 PLDT Ponciano가 소유한 다바오시 첫 데이터 센터이자 최초로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될 장소이다.파트너십을 통해 PLDT와 스마트는 운영비용 약 2300만 페소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 탄소 배출량 1만3000톤(t)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5월 PLDT와 스마트는 퍼스트젠의 지열 발전 기술을 비사야 지역 세부, 사마르, 카피스, 일로일로 등의 네트워크 시설에 활용하고자 퍼스트젠과 협력했다.◇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2024년 상반기 세전 이익 1조16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688% 증가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세전 이익은 1조1600억 동(US$ 4738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688% 증가했다.같은 기간 동안 항공 운송에 대한 수익은 33조8600억 동(13억7000만 달러)이다. 2023년에서 307% 증가한 통합 세전 이익은 1조 동을 넘었다.2024년 상반기 동안 비엣젯항공은 1310만 명의 승객을 수용했다. 국제선 항공 2만8300편을 운행한 바 있으며 약 550만 명이 이용해 각각 전년 대비 43%·5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2024년 7월22일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에어버스(Airbus)와 계약을 체결해 74억 달러 상당의 A330neo 항공기 20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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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저가항공사인 위즈항공(Wizz Air)의 항공기 기체. [출처=위즈항공 엑스(X) 계정] 2024년 9월6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을 포함한다. 헝가리 저가항공사인 위즈항공(Wizz Air)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Milan)에서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Abu Dhabi)까지의 직항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사인 SPA(Saudi Press Agency)에 따르면 2024년 9월4일부터 호텔 운영을 위한 상업적 활동 라이센스 취득 비용을 없앤다.◇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WE(EtihadWE), AED 4억2200만 디르함(US$ 1억1490만 달러) 투자해 새로운 시설 4곳 개설아랍에미리트 수도 및 전기공사인 에티하드WE(EtihadWE)에 따르면 AED 4억2200만 디르함(US$ 1억149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시설 4곳을 개설했다.북부 에미레이트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전기와 수도 인프라시설의 기능을 확충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북부 지역의 지역 개발 및 인구 증가로 인한 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새로운 수도 및 전기시설들은 현장에 사람이 없어도 가동해 운영 유연성을 높였다. 정부의 전국 수자원 전략 2036(National Water Strategy 2036)의 연장선으로 수자원 보안과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헝가리 저가항공사인 위즈항공(Wizz Air)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Milan)에서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Abu Dhabi)까지 직항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직항노선은 새로 도입하는 에어버스 A321XLR(Airbus A321XLR) 기체로 운영된다. 운항 효율성을 높여 저가의 장기간 운항 노선을 도입할 수 있었다.항공권 예매는 현재 위즈항공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가능하다. 위즈항공은 최근 아부다비에서 몰도바 수도인 키시너우(Chisinau)와 루마니아의 클루지나포카(Cluj) 직항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SPA(Saudi Press Agency), 2024년 9월4일부터 호텔 운영을 위한 상업적 활동 라이센스 취득 비용 없애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사인 SPA(Saudi Press Agency)에 따르면 2024년 9월4일부터 호텔 운영을 위한 상업적 활동 라이센스 취득 비용을 없앤다.국내 관광업 투자 활성을 목적으로 정부가 2024년 3월부터 진행한 TIEP(Tourism Investment Enabler Program)의 일환이다.세계적인 관광 선도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관광업의 투자를 향상해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전 2030(Vision 2030)은 국내 경제의 현대화와 석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제 다각화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US$ 8000억 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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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개발한 에니악(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불린다. 이후 1980년대 미국 IBM 개인용 컴퓨터(PC)를 내놓으며 컴퓨터는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된다.진공관으로 시작한 1세대 컴퓨터는 고밀도 집적회로(LSI)를 장착한 4세대를 넘어 지적 대화 기능가 추론이 가능한 5세대로 나아가고 있다.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는 양자역할을 할용해 자료를 처리하며 처리 속도가 이전의 컴퓨터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2021년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업계의 선두주자다.2023년 9월 QWC(Quantum World Congress)에서 35AQ와 64AQ을 발표하며 주문을 받고 있다.◇ 한국인이 공동창업자 및 CTO로 참여하며 서학개미가 집중적으로 주식 매입 중2024년 2월15일 워싱턴주 시애틀 근처 보델 지역에 첫 생산시설을 세웠다.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맺은 태평양북서국립연구소가 워싱턴주에 있는 데다가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시애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서학개미 투자가이드 아이온큐 기업분석 [출처=iNIS]아이온큐의 공장은 미국 내 최초의 양자컴퓨터 생산시설로 불린다. 워워싱턴주는 주 정부 차원에서 양자컴퓨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퀀텀 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8월13일 아이온큐는 스위스 퀀텀바젤(QuantumBasel)에 위치한 유럽 양자 데이터센터에 이온 트랩을 공급했다. 해외로 이온 트랩을 공급한 것은 처음이다.이온 트랩은 아이온큐 포르테 엔더프라이즈(IonQ Forte Enterprise)를 제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이 시스템은 35개의 아로리즘 큐비트로 확장이 가능하며 340억 개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할 연산 능력을 갖고 있다.합성 큐비트를 사용하는 타 양자 하드웨어 개발업체들과 다르게 아이온큐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개별 원자를 기반으로 한다.원자들은 이온 형태로 변환되면 3차원(3D) 공간에 갇혀 레이저를 통해 초기 준비부터 최종 판독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를 ‘갇힌 이온 시스템’이라고 부르며 속도, 정확성,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아이온큐는 스위스 바젤 현지에서 트랩을 수령한 후 시스템 구축 및 시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진출은 유럽에서 양자 컴퓨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2024년 2분기 아이온큐의 실적은 매출 US$ 1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50만 달러와 비교해 106% 증가했다. 2분기 동안 아마존웹서비스와 시스템 접근 계약을 연장하고 지능 및 보안응용연구소 ARLIS로부터 시스템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아이온큐는 한국인 김정상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이사(CTO)로 참여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2021년 11월4일부터 12월3일까지 1개월 동안 테슬라, 엔비디아, 리비안을 이어 '한국인이 많이 투자한 미국 주식' 4위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장일 2021년 10월1일 이후 2022년 4월20일까지 한국인 이른바 서학개미가 주식 4억1748만 달러를 사들이며 순매수 10위를 기록했다.순매수 11위를 기록한 미국 전기차회사 리비안(RIVN)의 시가총액은 2022년 4월21일 기준 326억 달러(약 40조3596억 원)지만 아이온큐는 약 1억9370만 달러로 2조3963억 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의 차이는 20배이지만 순매수는 한 단계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2023년 9월11일부터 2023년 10월10일까지 한달간 국내 투자자들은 아이온큐 주식 1억2681만5735달러 상당을 순매수했다.이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개별 종목 중 △2위 엔비디아 1억37만9885달러 △3위 애플 6585만6709달러를 제쳤다.하지만 꾸준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상용화에 따른 수익 창출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 서학개미는 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기대를 갖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아이온큐의 주가는 2024년 9월2일 기준으로 7.42달러로 1년내 최고치인 21.60달러에 한참 못미친다. 시가총액이 15억9000만 달러에 달하지만 2023년 매출액은 2200만 달러로 매우 적다. ◇ 공동창업자인 크리스·김정상 떠난 후 피터 채프만이 CEO로 재직 중아이온큐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정상은 서울대 물리학부 졸업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2000년 초 민간연구기관 벨연구소에 근무했을 때 세계 최초로 단일광자소스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를 개발한 바 있다. 2004년부터 듀크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2014년 2월 미국 메릴랜드대 크리스 먼로 교수에게 글로벌 벤처캐피털 NEA 파트너 해리 웰러가 찾아왔다. 그는 크리스 교수의 양자컴퓨터 논문이 사업 계획서와 맞먹는다며 투자 의사를 적극적으로 펼쳤다.당시 2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김정상 교수와 함께 2015년 9월 아이온큐를 설립했다. 크리스 교수는 포획한 이온을 사용해 확장 가능성을 지닌 양자 컴퓨터 아키텍터를 설계했다.2019년 삼성전자의 벤처캐피탈 삼성캐털리스트펀드 주도 하에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캐피탈로부터 5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아이온큐를 “양자컴퓨팅의 리더”라고 지칭했다.2021년 10월 스팩(SPAC)과 합병을 통해 아이온큐는 순수 양자컴퓨터업체 최초로 뉴욕증시에 상장할 수 있었다. 크리스 교수는 2023년 10월, 김정상은 2024년 2월 각각 아이온큐를 떠났다.현재 최고경영자(CEO)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40년 경력자이고 전문가다. 오리지널 사운드 카드를 개발했으며 미국연방항공청(FFA)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우주비행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우주센터 근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생 때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인공지능(AI) 연구소에서 AI의 창시자 격인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와 함께 공부했다.2013년부터 2014년 9월까지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e뮤직(eMusic)의 회장 및 CEO였다. 2014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아마존 프라임 엔지니어링 임원 생활을 마친 후 아이온큐의 사장 및 이사회 회장, CEO를 맡고 있다.◇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지만 시장 규모에 비해 매출액은 미미해 양자컴퓨터는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수를 사용하는 일반 컴퓨터와 다르게 얽힘(entanglement)이나 중첩(superposition) 따위의 양자역학적 현상을 활용해 0과 1이 공존하는 큐비트를 만든다.이론상으로 300큐비트는 우주에 있는 원자보다 더 많은 계산을 일순간에 해낸다. 양자컴퓨터의 연산속도는 현재의 첨단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빠르므로 분자 구조와 화학 반응의 분석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유리하다.아이온큐는 전하를 띤 원자인 이온을 전자기장으로 잡아두는 ‘이온 트랩’ 방식을 활용해 거대한 양자컴퓨터를 비디오 게임기 크기로 축소하고자 한다. 구하기 어려운 이테르븀 대신 비교적으로 흔한 바륨 이온을 활용했다.2022년 1월 아이온큐는 한국 현대자동차와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리튬 복합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있어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다면 변수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일 거라고 분석했다.이후 자율주행차의 3차원 데이터에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터 머신비전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한다. 금속 촉매의 전기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2022년 3월 클라우드 컴퓨팅 애저에 양자컴퓨터를 연동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2년 20개의 알고리즘 큐비트(Q-bit)를 달성한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아리아(Aria)를 공개했다. 아이온큐의 매출액은 △2021년 209만 달러 △2022년 1113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0% 증가 △2023년 22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98.2%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영업손실은 △2021년 3868만 달러로 41.38% 감소 △2022년 8574만 달러로 121.65% 증가 △2023년 1억5775만 달러로 83.97% 증가했다.순손실은 △2021년 1억619만 달러로 555.09% 증가 △2022년 4851만1000달러로 54.32% 감소 △2023년 1억5777만 달러로 225.23% 증가했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실적을 보며 매도 타이밍 결정이 바람직아이온큐가 이온을 큐비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피터 채프먼 CEO는 '이온이 모두 완벽하게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50년 후에는 다른 대상이 선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동일한 원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류나 결함이 작다는 특징이 있다. 컴퓨터의 부피 또한 줄일 수 있기에 아이온큐는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발명을 목표하고 있다.기존 양자컴퓨터는 영하 273도 이하의 극저온에서만 가동할 수 있어 냉각 장비가 필수적이다. 경쟁사 IBM과 구글에 맞서 아이온큐는 상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2021년 9월 글로벌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는 아이온큐와 협력해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한다고 밝혔다.2022년 6월 제너럴일렉트릭(GE) 리서치와 함께 양자컴퓨터가 다변수 분포를 모델링하는 데 있어 어떤 이점을 가지는지 연구하기 시작했다.2022년 8월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와 프로젝트를 통해 1년 동안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항공기 적재의 최적화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 2024년 4월 세계 1위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와 계약을 통해 미국 전력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터 기술에 대한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평가도 적지 않다. 기술 자체가 검증이 되지 않았다거나 발표 내용과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2022년 5월 미국 공매도 투자사 스콜피온캐피탈은 아이온큐가 2020년 10월 발표한 32큐비트 시스템은 실체가 없고 실제 기술력은 11큐비트 시스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2020년 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사기극 사례와 유사하다고 표명했다. 당시 미국 공매도 투자사 힌덴버그리서치가 니콜라의 기술이 거짓이라는 보고서를 제출해 창업자 트래버 밀턴이 사임한 바 있다.아이온큐는 스콜피온의 보고서에 대해 양자 컴퓨팅 산업 전반과 자사의 기술에 대해 무지하며 허위 정보가 가득하다고 반박했다.그럼에도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는 2050년 글로벌 양자 컴퓨터 시장이 26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슈퍼 컴퓨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며 슈퍼 컴퓨터로 해독하지 못하는 암호 등에 대처하기 위한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서학개미는 아이온큐의 미래 성장잠재력만 믿고 투자하기 보다 현재 사업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매도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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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랩의 AI 모델 리나(왼쪽), 쇼미(오른쪽)[출처=브레이드]국내 화장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 브레이드(대표 신승주)에 따르면 2024년 8월29일~30일 개최되는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2024’에 2024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쇼랩(SHOWLAB)이 참가한다.쇼랩은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AI 모델 제품 촬영 등 독창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시도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 모델의 정교한 피부 표현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져 기존의 촬영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쇼랩은 엑소좀 콜라겐 부스터 시리즈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며 함께 협업하고 성장할 파트너도 찾고 있다.쇼랩은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2024 참가를 통해 브랜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도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쇼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2024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콘텐츠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융복합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행사 기간 부스 및 온라인에서 쇼랩 제품을 무료 증정 및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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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의 항공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3주차 프랑스 경제동향은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으로 최저 임금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파리올림픽의 영향으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023년 11월 이후 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36% 올랐다.특히 이번 여름에 파리 올림픽을 치루면서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2025년 1월1일 이전에 최저 임금은 1600유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그렇게 된다면 현재 월 1398.69유로에서 1426.66유로로 27.97유로가 오른다. 8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겠지만 10월1일 전까지는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아 결정이 어렵다.○ 독일 은행인 HCOB(Hamburg Commercial Bank)에 따르면 2024년 8월 프랑스 민간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포인트로 전월 49.1포인트에 비해 상승했다.8월12일부터 20일까지 750개 기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4월 이후 50포인트 이상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파리올림픽 개최로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이다. S&P Global과 함부르트 상업은행(Hamburg Commercial Bank)이 PMI를 측정해 발표한다. ○ 프랑스 경쟁청(French Competition Authority, FCA)에 따르면 부이그 텔레콤이 라스테 텔레콤의 인수를 허가했다. 인수 금액은 € 9억5000만 유로로 조사됐다.부이그 그룹의 자회사가 라스테 텔레콤을 인수할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한지 5개월째인 2024년 7월12일 인수는 공식 제안됐다. 라스테 그룹은 유체국에서 라스테 텔레콤의 브랜드로 가입자를 유치할 권한은 유지한다.일부 전문가가 제기한 시장의 경쟁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도 고려하지 않았다. 참고로 라스테 텔레콤은 라 포스테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는 홍콩 기반의 항공사인 캐세이 퍼시픽으로부터 A330neo (A330-900) 30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6대의 A350F 화물기를 판매했다.A330-900은 3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대 1만3300킬로미터(km)를 비행한다. 최근 알려진 가격에 따르면 US$ 90억 달러에 달한다.현재 캐세이 퍼시픽은 현재 오래된 모델인 A330s(A330-300s) 42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주문으로 주요 시장인 아시아 뿐 아니라 장거리 노선에도 신형 여객기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쓰레기전문협회(CITEO)은 2025년 봄부터 4개 지방에서 유리병을 수거하는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 유리병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병에 20~30센트가 주어진다.현재 1% 이하인 빈병의 재활용율을 2027년까지 1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초기에는 과일 주스, 수프와 같은 물질을 포함한 주동이가 넓은 1리터 병부터 시작한다.빈병을 재활용하게 되면 새로 제작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75%, 물의 50%, 이산화탄소의 79%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유리 가격도 급상승했다.○ 유럽소비자센터(European Consumer Centre)에 따르면 프랑스의 유리병 재활용 비율은 60%로 독일의 98%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단체는 2025년 5월부터 1000개 이상의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유기농가게 등에서 유리병 교환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소비자가 병을 가져오면 1병당 20~30센트를 지불한다. 수거된 유리병은 세척해 생산자에게 보낸다. 2027년까지 수거한 병의 재활용률을 10%로 맞출 방침이다.○ 프랑스 서북부 지방정부인 키브롱(Quiberon)은 2번째 주택에 대해 최대 60%의 추가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00개 이상의 지방정부도 비슷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거주민이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 주택세를 높이는 방안이 포함된 주민 투표를 도입한 지방정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대형마트인 오숑(Auchan)은 쇼핑 카트를 사용하려는 고객에게 신분증을 요구할 방침이다. 분실되는 쇼핑 카트가 너무 많아 도입하려는 것이다.쇼핑객은 신분증을 맡기고 쇼핑 카트를 빌린 후 쇼핑을 하고 물건을 자동차에 실은 후 쇼핑 카트를 반납할 때신분증을 돌려 받게 된다.일부 점포에서는 2023년 600개의 쇼핑 카트를 분실했다. 1개 쇼핑 카트를 구입하는데 80~130유로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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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 [출처=MoIAT 엑스(X) 계정]2024년 8월 3주차 아랍에미리트 경제는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2월1일부터 싱가포르 항공 노선에 에어버스(Airbus) A380 기체를 배치한다.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에 따르면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향후 항공기 기체 수를 315대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023/24 회계연도 매출액은 US$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2023/24 회계연도 순이익은 47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대비해 63% 급증했다.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운영하는 기체는 에어버스(Airbus) A380과 보잉(Boeing) 777이다. 새로 도입할 기체 중 65대는 에어버스 A350-900이며 나머지는 보잉사의 기체로 조사됐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7월 이용객 170만 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33% 증가했다.2024년 7월 평균 좌석 이용률은 89%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기체 수용력을 늘리고 올해 높은 여름철 수요로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이용객은 1040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280만 명이 늘었다. 2024년 하반기는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기업 11개와 규정 준수 서약을 체결했다.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UAE의 산업 및 기술 규정에 적합함을 보장하여 고객 신뢰성과 온라인 쇼핑 안정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11개 기업은 △아마존(Amazon) △눈(Noon) △알 푸타임 그룹(Al-Futtaim Group) △니카이 그룹(Nikai Group)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잭키스 리테일(Jacky’s Retail) △루루 인터내셔널 그룹(Lulu International Group) △알 간디 일렉트로닉스(Al Ghandi Electronics) △샤라프 DG(Sharaf DG) △알 요세프 일렉트로닉스(Al Yousuf Electronics) △삼성(Samsung)이다.○ 홍콩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인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Plaza Premium Group)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캐비어 회사인 누메로 우노(Numero Uno Cavi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지역의 공항 라운지에서 유일하게 캐비어를 제공하게 된다. 여행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시장의 새로운 고급 벤치마크를 정립하고자 한다.누메로 우노에서 제공하는 고급 식품으로 라운지 서비스를 재정립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자 프리미엄 그룹의 프리미엄 라운지 컨셉과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Air Arabia)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순이익은 AED 4억2700만 디르함(US$ 1억1625만 달러)로 집계됐다.2023년 2분기 순이익인 4억5900만 디르함(1억2496만 달러)과 비교해 7% 감소했다. 2024년 2분기 매출은 16억5000만디르함(4억4922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2월1일부터 싱가포르 항공 노선에 에어버스(Airbus) A380 기체를 배치할 계획이다.에티하드 A380 기체로 운영되는 4번째 국제 도시 노선이다. 현재 런던과 뉴욕 노선을 운항 중이며 2024년 11월1일부터 파리 노선도 개항할 계획이다.한편 2024년 10월27일부터 태국으로 운항 횟수를 1주당 35회에서 1주당 41회로 늘릴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는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두바이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 은행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대수는 4669대로 집계됐다.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4654대와 비교해 15대 늘었다. 2023년 1분기 4425대와 대비해 5.51% 증가했다. 국내 금융산업의 보안 향상 등 기술 발전으로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려는 구조적 변화로 판단된다.투자 은행을 제외한 국내에서 설립된 은행 수는 2024년 1분기 23곳으로 전년 동기간 22곳과 대비해 1개로 근소하게 늘었다. 반면 은행의 지점 수는 2024년 1분기 484곳으로 전년 동기간 498곳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아랍에미리트 비영리단체인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에 따르면 중국 국영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공행) 두바이 지사(D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두바이와 중국 양국 간 기업 및 기업인들의 협업 및 운영 지원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공행 고객들의 두바이 현지 사업체 운영 지원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간 무역 및 투자 지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다국적 물류회사인 두바이 포츠 월드(DP World)에 따르면 영국 인프라 투자 개발 금융기관인 영국 국제투자공사(BII)와 최대 US$ 3500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콩고민주공화국(DRC)의 첫 번째 심해 컨테이너 항구인 바나나 항(Port of Banana) 건설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양측이 2021년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나나항 프로젝트는 콩고의 무역 잠재성을 열고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보건청(DH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의료 관광객 수는 69만1000명 이상으로 전년 67만4000명 대비 증가했다.2023년 의료 관광객에 의한 의료 서비스 매출액은 AED 10억3000만 디르함(US$ 2억8042만 달러)로 전년 9억9200만디르함과 비교해 상승했다.2023년 두바이 의료 관광객에 의한 간접 매출액은 23억 디르함에 달했다. 의료 관광객 중 여성은 58%였으며 남성은 4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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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영진약품 대표이사 이기수[출처=홈페이지]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에 따르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또한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2023년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2024년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하고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아울러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해 자체 원료를 통한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이기수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제 및 원료 의약품을 일본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수한 원료 및 제제기술로 ‘오페브’ 제네릭을 국내 최초로 발매해 폐섬유증 환자의 고통을 절감하고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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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아 파요(Toa Payoh) 버스 환승센터 계획 시안[출처=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홈페이지]2024년 8월21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싱가포르 인프라 기업 케펠(Keppel)은 2025년에서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의 목표 가치를 US$ 8억 달러로 한다. 이에 아시아개발은행(ADB),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SG)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말레이시아 스타 미이더 그룹(SMG)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매출은 741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5800만 링깃에서 28% 증가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2027년까지 국내 버스 환승센터 7곳에 가족 친화 시설 조성싱가포르 인프라기업 케펠(Keppel)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SG)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동남아시아 국가를 시작점으로 2025년에서 2030년까지 해당 프로젝트의 가치를 US$ 8억 달러로 상승시킬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자사의 사모펀드와 사업 신탁을 위한 파이프라인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여기에 탈탄소화와 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 친환경 건설을 포함해 운용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함이다.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2027년까지 국내 버스 환승센터 7곳에 가족 친화적인 시설을 새로이 조성할 계획이다.노약자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자리를 늘리고 유아 돌봄실과 가족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 보도블럭표지판에 더해 환승센터에 위치한 직원 라운지와 서비스 센터 등의 전기·에어컨 시스템을 교체한다.앙 모 키오(Ang Mo Kio), 베독(Bedok), 분 레이(Boon Lay), 클레멘티(Clementi), 셍캉(Sengkang), 세랑군(Serangoon), 토아 파요(Toa Payoh) 환승센터에서 계획을 실행한다.◇ 말레이시아 스타미디어그룹(SMG),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억274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말레이시아 스타 미디어그룹(Star Media Group, SMG)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741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5800만 링깃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023년 120만 링깃에서 2024년 760만 링깃으로 급증한 바 있다.스타 미디어 그룹(SMG)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1억274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1억1000만 링깃 대비 16%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740만 링깃으로 2023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부문 매출은 3060만 링깃·세전이익 1200만 링깃을 기록해 2023년 상반기 매출 420만 링깃·세전손실 100만 링깃인 실적에서 크게 개선됐다. 스타 비지니스 허브 프로젝트의 청구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인쇄, 디지털, 이벤트 사업 매출은 859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라디오 방송 매출은 1360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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