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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1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도매 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캐나다 토마토 통조림 제조업체들은 미국산 캔에 부과되는 관세로 원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 미국산 토마토 통조림 완제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다.아르헨티나 국영에너지업체는 국제 유가의 하락에도 셰일유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일유전에 대한 투자를 늘려 석유 수출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2025년 3월 도매 물가 0.4% 하락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5년 3월 도매 물가는 0.4% 하락했다. 2월 0.1% 상승한 이후 관세 전쟁이 불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떨어진 것이다.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3월 도매물가가 0.2%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이른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0.1% 내렸다.3월 서비스물가는 0.2% 하락했다. 하지만 수입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은행의 목표치인 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린 셈이다.◇ 캐나다 선 브라이트(Sun-Brite),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부과된 세금으로 캔의 수입액 급증캐나다 토마토 캔 제조업체인 선 브라이트(Sun-Brite)는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부과된 세금으로 캔의 수입액이 급증하고 있다.현재 연간 US$ 4000만 달러 정도의 액수를 지출하고 있지만 관세 전쟁이 유지된다면 5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철강과 알리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가 25%로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 수입되는 토마토 통조림 완제품에 대한 관세는 없어서 국내산이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다.미국에서 제조하는 캔의 원료인 철강과 알리미늄은 캐나다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북미 지역에서 유통되는 캔의 대부분은 미국산이다.◇ 아르헨티나 YPF, 1배럴당 US$ 45달러 이하로 내려가도 국내 셰일유전의 경쟁력이 하락하지 않을 것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기업인 YPF는 국제유가가 1배럴당 US$ 45달러 이하로 내려가도 국내 셰일유전의 경쟁력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부분의 셰일유전은 45달러 수준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지만 일부는 40달러에도 견딜 수 있다. 파타고니아 유전은 향후 10년 동안 1일 100만 배럴를 수출할 수 있을 정도의 매장량을 갖고 있다.YPF는 2025년 셰일유전에 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힉이다. 현재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댕로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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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 본부 빌딩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법부부는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팀을 해체할 계획이다.캐나다는 미국과 관세전쟁이 격화되면서 미래에 비관적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주택가격 뿐 아니라 각종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브라질은 산업 생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지만 전국 평균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법무부,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팀 해체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대신에 은행과 증권과 연계된 복잡한 암호화폐 사건을 맡도록 할 방침이다.예를 들면 인신매매, 마약 밀매, 테러 등과 같은 범죄행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협박하거나 디지털 자산을 사용하는 사건에 집중한다.이러한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규제하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힌 이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전략물자로 지정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2025년 1분기 캐나다 소비자 기대치 조사(Canadian Survey of Consumer Expectations) 결과 악화캐나다 중앙은행은 2025년 1분기 캐나다 소비자 기대치 조사(Canadian Survey of Consumer Expectations) 결과는 악화됐다고 밝혔다.상승하고 있는 미국의 무역분쟁은 소비자 기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특히 무역과 밀접하게 연관된 일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상승하는 주택가격, 각종 생활용품과 서비스 요금 인상 등은 소비자가 심중하게 지출을 결정해야 함을 의미한다. 무역분쟁은 생활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2025년 2월 산업생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의 수준 회복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2025년 2월 산업생산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2월보타 높아졌다.특히 서남부 주인 마토그로소는 20.9%가 상승해 최고 높았다. 다른 주를 보면 미나스제라이스는 14.1%, 아마조나스 12.3%, 산타카타리나 11%, 리오데자네이로 9.3%, 파라나 9.3%, 고이아스 9.2%, 리오그란데 도술 2.1% 순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주는 사웅파울로 0.4%, 세아라 10.4%, 파라 11.5%, 이스피리토산토 13.2%, 페르남부코 16.7%, 노스이스트 19.3%, 바이아 19.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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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출처=KB금융그룹]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의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세계적인 투자 연구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KB금융은 ‘2024년 MSCI ESG평가’뿐 아니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글로벌 ESG 평가기관들이 KB금융을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KB금융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 및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 계열사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ESG경영을 실천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는 실천에 앞장서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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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8년 연속 1위 선정[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에서 담배 부문 18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지표다. KT&G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KT&G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2017년에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릴 솔리드(lil SOLID)’를 출시했다. 이후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릴 에이블(lil AIBLE)’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디바이스 플랫폼을 선보였다.사용자 경험과 취향을 고려한 하이테크 기술과 편의성이 장착된 ‘릴(lil)’은 전자담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김혜수 KT&G 브랜드1실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KT&G가 18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T&G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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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출처=한국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에 따르면 2024년도 1조1758억 원의 총수익과 31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 총수익은 4.2퍼센트(%), 당기순이익은 12.4% 각각 증가했다.2024년 12월 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4.28%와 33.2%이며 전년도 말의 32.59% 및 31.51%와 비교해 각각 1.69%p 상승했다.2024년도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1758억 원으로 이자수익은 소비자 금융 부문의 대출 자산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했다.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을 포함한 기업 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56.5% 증가했다. 2024년도 비용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423억 원으로 관리됐다.2024년도 대손비용은 1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소비자 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소비자 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2024년 12월 말 현재 고객 대출 자산은 전년 대비 23.9% 감소한 8조5000억 원, 예수금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18조 원을 기록했다.2024년도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74% 및 5.31%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0.6% 및 4.78%와 비교해 각각 0.14%p와 0.53%p 상승했다.유명순 은행장은 “2024년 한국씨티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경기 침체 위협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행의 주력 사업 기반인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또한 비이자이익의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며 수익성 지표를 향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질적인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당행은 국가 간 금융 거래(Cross-border transaction)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국내 기업 고객들과 한국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해외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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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오뚜기,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콜라보[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3월21일(금)부터 4월30일(수)까지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대표 이현기)’와 함께부산 ‘모모스커피’ 4개 전 매장에서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협업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페어링 메뉴는 브런치 2종과 디저트 2종으로 출시된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커피에 대한 ‘오뚜기’ 와 ‘모모스커피’의 진심을 담아 스페셜티 커피와 푸드 페어링의 조화로운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수 차례 테스트를 거쳐 맛을 완성했다.브런치 2 종으로 △카레로 풍미를 더한 라구소스를 채운 파이와 크림스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림스프 라구파이’와 △컵누들의 독특한 식감에 단짠 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컵누들 야키소바빵’이 있다.또한 디저트 2 종으로는 △톡톡 터지는 옥수수알과 은은한 카레 풍미가 재미있는 ‘스위트콘 카레 스콘’과 △부드러운 바닐라무스에 알싸한 후추향이 킥인 ‘순후추 바닐라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디저트 2 종은 ‘모모스커피’ 온천장본점, 마린시티점, 영도로스터리점, 도모헌점 이상 4개 전 매장에서 브런치 2 종은 온천장 본점과 마린시티점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페어링 메뉴를 구매할 경우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같은 기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부산 로컬 브랜드로서 ‘모모스커피’의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오뚜기,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콜라보[출처=오뚜기]오뚜기에서 운영하는 쿠킹 경험 공간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모모스커피’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페어링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일정과 신청 방법은 ‘오키친 스튜디오’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와 모모스커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맛있는 음식과 좋은 커피에 대한 두 브랜드의 진심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뚜기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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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에서 ‘기후 적응형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5년 3월19일(수)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LG생활건강은 폭염·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및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환경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이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는 세미나에서 “전 세계적으로 일상화된 극단적인 기후 환경에 우리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온난화로 인한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형 뷰티 솔루션’과 나아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실제로 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을 선보였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이날 행사장에 ‘빌리프 아쿠아 밤 - 프로즌’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다음 달 국내 H&B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첫선을 보이고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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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현대자동차 투싼[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이 선정됐다.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처음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현대차그룹 12개 차종 선정은 특히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되면서 전체 TSP+ 또는 TSP 선정 차종이 2024년 같은 시기의 71개에서 48개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TSP+ 36개 차종, TSP 12개 차종).IIHS는 전면 충돌 평가(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test)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했다.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이 외에도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측면(updated side)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주/야간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각각 받아야 한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IIHS 회장 데이비드 하키(David Harkey)는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은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현대차그룹은 "매년 강화되는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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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오뚜기라면㈜,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출처=오뚜기]오뚜기라면㈜(대표이사 황성만)에 따르면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5 월드스타(Worldstar) 어워즈 ‘식품(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점자 용기'를 선보였다.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2025 Worldstar’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됐다.2025 Worldstar 어워즈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본 행사는 50개 WPO 회원국을 대표하는 5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550개 이상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최고의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는 후공정 없이 인쇄 색상 조정만으로 생산 가능하며 이는 추가 비용 없이도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종이 사용량은 기존의 종이 용기 대비 20퍼센트(%)~30% 절감되고 일반적인 점자 방식과 달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이러한 점자 용기는 용기 라면 제품 총 59개 품목에 적용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확대될 예정이다.오뚜기라면 관계자는 “이번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을 통해 오뚜기라면㈜ 점자 용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더 많은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하여 국내외 사회적 약자가 우리 회사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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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농심 로고[출처=농심] 농심(회장 신동원, 대표이사 이병학)에 따르면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 농심 신라면 신년광고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광고 시상식이다.TV 부문에서 수상한 농심 신라면 신년광고는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특히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위상을 표현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강조했다.신라면 신년광고는 브랜드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신년인사 형식으로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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