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유제품제조사 머레이골번(Murray Goulburn), 2017/18년 상반기 우유유입량 30% 감소
2018년 한 해 동안 연간 우유유입량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김백건 선임기자
2018-02-08 오후 4:11:35
오스트레일리아 유제품제조사 머레이골번(Murray Goulburn)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7/18년 상반기 우유 유입량은 30%나 감소해 11억 리터로 집계됐다. 낙농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우유가격을 지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머레이골번은 캐나다의 거대 낙농기업 사푸토(Saputo)를 AU$ 13억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농장우유가격을 유지하고 우유공급에 따른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6년 4월 이후 연간 우유유입량 35억 리터에 달했지만 2018년 한해 동안 예상되는 연간 우유유입량은 19억9000만 리터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레이골번(Murray Goulbur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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