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알루미늄생산업체 힌달코, 2015/16년 4분기 순이익 123.36% 급증
루미늄 제작 시 필요한 연료의 원재료인 원유 및 석탄의 가격이 하락되면서 투입비용도 크게 절감
노인환 기자
2016-06-01 오후 3:27:30
인도 알루미늄업체 힌달코(Hindalco)에 따르면 2015/16년 4분기 순이익은 35억6300만루피(약 630억원)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3.36% 급증했다.

동기간 국내외 수요에 맞춰 알루미늄 생산량은 27% 늘어났다. 알루미늄 제작 시 필요한 연료의 원재료인 원유 및 석탄의 가격이 하락되면서 투입비용도 크게 절감됐다.

반면에 동종계 날코(Nalco)의 동기간 순이익은 2억800만루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1.4% 급감했다. 당회계연도 연간 순이익도 44.6%나 감소됐으며 주가관리가 미흡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다.

전문가들은 힌달코가 날코에 비해 자산관리 측면에서 우수했던 것 이외에도 지난해 알루미늄 공장신설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생산성을 확대시킨 전략적 성공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힌달코 홈페이지로 주력산업인 알루미늄(좌)과 구리(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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