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신업체 싱텔(Singtel), 2017년 7월 오차드로드서 '800Mbps' 속도의 모바일데이터 지원 예정
2018년부터 모바일데이터 속도 1Gbps(=1000Mbps)까지 지원
노인환 기자
2017-07-24 오후 1:45:18
싱가포르 통신업체 싱텔(Singtel)에 따르면 2017년 7월 오차드로드(Orchard Road) 지역 내에서 '800Mbps' 속도의 모바일데이터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서 지원되는 데이터 속도는 450Mbps로 이보다 2배 가량 향상되는 것이다. 아직 시범단계라 서비스 지역이 오차드로드 내로 한정될 뿐 향후 전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물론 모바일기기도 800Mbps까지 데이터속도를 지원할 수 있는 모델로 제한된다. 현재로서는 싱텔 가입자 중 소니(Sony)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 소유자가 해당된다.

싱텔 경영진들은 2018년부터 모바일데이터 속도를 1Gbps(=1000Mbps)까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속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폰 모델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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