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이 영국 아티즈 재단과 재협약 체결
창의예술교육의 확산과 리더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 추진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영국 아티즈 재단과 재협약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8일(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K-창의예술교육 리더 육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협약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영국 창의예술교육 비영리 재단 아티즈(Artis), 국내 교육 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창의예술교육의 확산과 리더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본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아츠클래스’ 사업을 중심으로 창의예술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멘토 육성 트랙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온드림 아츠클래스는 2017년 시작된 이래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일반 교과 수업에 융합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창의예술교육 리더를 육성하고 교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국 초등교사 50여명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도 전국 초등교사 50명을 선발해 △여름 교사연수 △창의예술교육 커리큘럼 연구 △소그룹 모임 △역량강화 워크숍 △영국연수 등 교육뿐 아니라 교사 네트워킹을 위한 다층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경험과 역량에 따라 △신규교사 트랙 △알럼나이 트랙 △한국 멘토 트랙으로 세분화해 영국 아티즈(Artis) 멘토와 함께 4박 5일간 합숙형 연수를 통해 본격적인 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히 2025년 협약을 기점으로 영국 아티즈(Artis)가 하는 교사 멘토 역할을 한국 교사가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국 멘토 트랙을 새롭게 런칭해 한국형 창의예술교육 리더 육성 과정을 강화했다.
창의예술교육 커리큘럼 연구를 시작으로 추후 교육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안내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협력 파트너인 아티즈(Artis)는 영국 전역 5만 여명의 초등학생을 교육하는 창의예술교육 전문 기관으로 교육 현장에 예술을 접목한 학습법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재단은 아티즈(Artis)와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설립자이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공헌 철학의 뜻에 따라 창의예술교육 확산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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