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보통신부, 2016년 상반기 통신업계 매출액 93.5조 동 기록
VNPT의 매출은 63조 동 기록해 올해 목표의 56% 달성
민서연 기자
2016-07-19 오후 3:14:03
베트남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통신업계 총 매출액은 93.5조 동을 기록했다. 비에텔(Viettel)그룹의 해외 사업 매출은 미포함된 액수다.

주요 정보 통신기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VNPT의 매출은 63조 동을 기록해 올해 목표의 56%를 달성했다. 휴대전화 신규계약 수는 약 130만 건에 달했다.

다음 모비폰(Mobifone)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으며 이익은 올해 목표의 56.1%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신규계약 수는 목표치의 60%를 달성했다.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2G에서 3G로 전환이 진행 중이지만 2G이용자는 약 8400만 명, 3G이용자는 약 3800만 명으로 아직 2G이용자가 2배 이상 많다.

휴대전화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유전선화 계약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현재는 약 730만 건이 남아 있다.


▲모비폰(Mobifo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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