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보통신부, 2015년말 기준 광회선(FTTH) 서비스 계약건수 전년 대비 4.5배 급증
신규 282만 건 중 비에텔(Viettel)이 101만 건으로 선두
민서연 기자
2016-07-18 오후 3:11:33
베트남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광회선(FTTH) 서비스 계약건수는 전년말에 비해 약 4.5배 수준인 363만 건에 달한다.

신규 282만 건 중 비에텔(Viettel)이 101만 건으로 선두이며 이어 VNPT가 93만5000건, FPT Telecom이 87만4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광회선 시장에서 점유율이 40.8%로 가장 높은 비에텔(Viettel)은 전년의 58.4%에서 축소됐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 VNPT의 점유율은 33.3%로 전년의 33.9%에서 다소 축소됐다.

한편 3위의 FPT Telecom은 점유율이 전년의 6.0%에서 25.4%로 급증됐다. FPT Telecom이 순차적으로 자사의 통신 케이블을 광섬유 케이블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

6월 말기준 광회선 계약건수는 2015년 말에 비해 약 30% 증가한 반면 ADSL회선의 계약건수는 약 60만 건 감소됐다.


Viettel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