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가 조사료 ‘유통 혁신’ 가속화
국제 조사료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 기반 마련
백진호 기자
2026-02-28 오전 6:00:22

▲ 2월26일(목)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조사료 유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및 기념촬영(왼쪽부터 강현기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 마사유키 이소노(MASAYUKI ISONO) 카네마츠 미국 법인 사장·카네마츠 곡물사료부장, 나수민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 [출처=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2026년 2월26일(목) 일본 카네마츠사와 조사료 유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사료는 건초, 볏짚 등과 같이 섬유질 함량이 높고 부피가 큰 사료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물류 불안정 등 국제 조사료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양국의 조사료 물량을 상호 보완하고 유럽 등 수입국을 넓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카네마츠사는 1889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 종합상사로 주요 생산지인 북미와 호주 등에서 연간 약 30만 톤(t) 규모의 조사료를 수입하며 전 세계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사료자재부 강현기 부장은 “농협과 카네마츠사와의 협력은 국내 조사료 수급 안정에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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