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National Assembly), 정부 기관이 비 유럽산 소프트웨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이 연간 €15억 유로
UGAP, 톱 50개 소프트웨어의 구매 비용의 80%는 미국 기업이 차지
민진규 대기자
2026-07-16 오전 7:30:41

▲ 프랑스 하원(National Assembly) 빌딩 [출처=홈페이지]

프랑스 하원(National Assembly)에 따르면 정부 기관이 비 유럽산 소프트웨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이 연간 €15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구입비는 미국 기업에게 지출되며 국가 차원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프랑스의 디지털 종속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정부의 공공조달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인 UGAP에 따르면 톱 50개 소프트웨어의 구매 비용의 80%는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정부마저도 미국산 소프트웨어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는 미국의 오라클(Oracle)이 책임지고 있으며 컴퓨터 가상화 도구는 VM웨어(VMware)가 장악하고 있다.

또한 라이선스 비용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VM웨어의 가격을 예로 든다면 연간 17~18% 오르고 있어 지난 5년 동안 가격은 2배로 상승했다.

참고로 UGA는 프랑스의 국가조달(공공조달)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이 물품·용역을 구매할 때 입찰·계약을 진행한다. 전자조달을 전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