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GFT 테크놀로지스(GFT Technologies), 레거시 인프라가 기업의 AI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
많은 기업이 기반 인프라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AI를 확대하면서 AI 구현 격차가 커져
박재희 수석기자
2026-10-02

▲ GFT Technologies 로고 [출처=GFT Technologies]


독일 디지털 전환 기업인 GFT 테크놀로지스(GFT Technologies)에 따르면 레거시 인프라가 기업의 AI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로 나타났다.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가 2026년 8월11일부터 31일까지 19개국에서 연간 매출 US$ 5억 달러 이상 기업의 CIO 및 CTO 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주제로는 AI 이니셔티브를 저해하는 레거시 인프라, AI 투자수익률에 대한 회의론, 전략을 재편하는 지정학적·규제 불확실성, 기업의 인력 관련 결정 설명 방식에 대한 불신, 기술 리더들이 직면하는 개인적 위험 증가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레거시 인프라가 AI를 저해

· 84%는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자사가 AI 파일럿이나 프로젝트를 취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 93%는 레거시 인프라에서 AI를 운영하기 전에 현대화를 하지 않을 경우 결국 전사적인 보안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믿는다.

AI 투자가 현실적으로 창출 가능한 가치를 앞질러 확대

· 89%는 전 세계 AI 투자가 현실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전략을 재편

· 99%는 정부가 AI 접근을 제한할 가능성이 단일 AI 공급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높인다고 답했다.

인력 관련 설명에 대한 회의론

· 91%는 일부 상장기업이 주로 주가를 높이기 위한 인력 변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AI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고 믿는다.

기술 리더의 개인적 위험

· 89%는 AI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인력 관련 결정을 내릴 경우 자신의 일자리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 단 20%만이 자사의 다른 C레벨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들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AI를 운영할 때의 보안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GFT의 분석은 많은 기업이 기반 인프라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AI를 확대하면서 AI 구현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거시 시스템은 프로젝트 실패를 초래하고 단일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은 AI 로드맵을 저해한다. 기술 리더들은 조직 실패에 따른 대가를 점점 더 크게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AI 도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AI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은 AI를 노후한 인프라, 거버넌스 및 인력 전략 위에 덧붙이는 하나의 계층이 아니라 기반부터 구축하는 투자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AI 구현 격차를 줄이려는 기업들이 우선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보여준다. 레거시 환경을 현대화하고,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기술 의존성을 관리하고, AI 도입을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및 인력 전략과 연계함으로써 AI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