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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 이후 일본에 의해 폐사된 후 1919년 상해 임시정부 하에 대한적십자회로 운영했다. 2025년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전개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인도주의 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의 정교화, 구호활동, 재난 예방 교육과 훈련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는 긴급구호와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대한적십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대한적십자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복지부동·무사안일 등 관료주의 폐습으로 사회공헌 집행은 5년간 ‘뒷걸음질’2021년 8월 적십자사는 ㈜삼녹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실천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ESG와 관련된 자료를 전혀 없다.ESG 경영 선언문이나 ESG 경영헌장, ESG 경영추진단, ESG 경영소위원회 등 ESG 경영을 위한 추진 체계를 마련하지 않았다.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3등급 △2018년 3등급 △2019년 5등급 △2020년 4등급 △2021년 2등급으로 2019년 이후 개선됐다. 자체 감사부서는 정원 11명에 현원 11명으로 구성됐다.감사원 지적사항은 △2017년 3건 △2018년 2건 △2021년 6건 등 총 11건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지적사항은 △2016년 18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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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수) 발표한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조5163억 원, 영업이익은 430억 원을 기록했다.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본사 및 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국내외 산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2분기 성과를 거뒀다.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가 2025년 수익성 높은 화학 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함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퍼센트(%)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8.0% 증가했다.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로 하반기 시장 경쟁 본격화가 예상됨에 따라 정보통신 사업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조율한 게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인텔릭스는 2분기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을 통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NUHX)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신규 브랜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여행 수요 확대 속에 호텔 및 식음료, 주요 부대시설에 대한 고객 호응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SK스피드메이트의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ERS) 및 부품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엔코아는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영역에서 매출과 수익 성과가 나타났다.2024년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선보인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은 2025년 6월 SK바이오팜, 삼일제약과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US$ 400만 달러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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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LG화학 본사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4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퍼센트(%)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7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8.9% 각각 증가했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4조6962억 원, 영업손실 904억 원을 기록했다.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및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코스트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위축 등으로 전지 재료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 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은 견조했다.3분기는 IRA 보조금 조기 종료로 주요 완성차 업체 및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며 전기차용 전지 재료 수요 둔화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371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견조했다. 3분기는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잔여 계약금 수취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이 감소했으나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및 전사의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북미 생산 인센티브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3분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북미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가 예상되지만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 증가 및 전력망 프로젝트 중심으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본격화가 기대된다.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4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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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동아제약이 출시한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출처=동아제약]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에 따르면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 추출물이 주원료다.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목 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에이코사펜타엔산(EPA) 및도코사헥사엔산(DHA) 함유 유지 600밀리그램(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수 있다.특히 까다로운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5-Star’ 품질 인증을 받은 신선한 원료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임산부와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rTG 오메가3를 사용했으며 식물성 캡슐로 체내 흡수율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동아제약이 출시한 신제품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은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동아제약은 "이번 신제품은 단일 성분 중심으로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해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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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발표한 공시 결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2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 감소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1조1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다. HD현대는 상반기 누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34조2980억 원, 영업이익 2조4253억 원을 기록했다.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한 7조428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한 9536억 원을 거뒀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시장 호황세,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솔루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467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830억 원을 올렸다.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개발 수요 확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1400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중국 생산법인 통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51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시장 맞춤형 제품 공급과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점유율과 수익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에너지·정유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5417억 원, 영업손실 2413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와 환율이 하락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 시황 개선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공정 효율화에 집중하고 바이오연료 등 고부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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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BNK금융그룹]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발표한 실적 공시 결과 2025년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47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퍼센트(%)인 165억 원 감소했다.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다.은행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55억 원 감소한 41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중 부산은행은 3억 원 늘어났으나 경남은행은 458억 원 줄어들었다.비은행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7억 원 증가한 108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캐피탈은 73억 원 감소했으나 투자 증권은 153억 원, 저축은행은 33억 원, 자산운용은 61억 원 각각 증가했다.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 분기 대비 7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39%로 전 분기 대비 27bp 상승했다.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또한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 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 분기 대비 31bp 상승한 12.56%를 보였다. 보통주 자본 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배당(주당 배당금 120원)과 하반기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자사주(약 396만주)에 대해 전량 소각을 실시하고 이사회 결의에 따라 분기 배당 및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개선된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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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LG생활건강 로고 [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5년 2분기(이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퍼센트(%) 감소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급락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화장품(Beauty)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Home care & Daily Beauty(HDB)·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음료(Refreshment)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2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북미와 일본이 각각 6.4%, 12.9%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은 8.0% 하락했다.2025년 상반기 전사 매출은 3조3027억 원, 영업이익은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6.3%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사업별 실적Beauty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어든 6046억 원,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숍과 북미 아마존, 일본 등 주력 채널은 고성장을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들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반면 미래를 위한 마케팅 투자는 계속됐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화장품 ‘환유’를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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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밀화학 CI [출처=롯데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승원)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발표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4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퍼센트(%)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2분기 실적은 울산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판가 개선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감소했다.한편 3분기에는 염소 계열 주요 제품 에폭시 수지 원료(ECH)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또한 롯데정밀화학은 790억 원 투자 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입찰 등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는 “2분기에는 정기보수에도 판가 상승을 통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3분기에는 염소계열 ECH를 중심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연말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완료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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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 본사 전경 [출처=세아그룹]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김수호, 이태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96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퍼센트(%), 영업이익은 4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각각 감소했다.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둔화 및 국내 전방 산업인 건설·기계·석유화학의 부진 장기화 등으로 주요 자회사의 판매 믹스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다.반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지정학적 정세 리스크(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정 등) 지속에 따라 EU를 비롯한 주요국들의 방위비 확대,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의 완전한 회복 등으로 방산·항공향 알루미늄 소재 판매량이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7%, 영업이익은 82.1% 각각 증가하며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영업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전방 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 지속됐다.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적극적인 영업 활동 강화에 따라 주요 자회사(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의 판매량이 회복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7.2%, 영업이익은 146.5% 각각 증가했다.세아베스틸은 개별 기준 건설·기계·석유화학 등 전방 산업 수요 둔화 및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 지속으로 판매 믹스 악화, 철스크랩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50.4% 각각 줄어들었다.전분기 대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내수 판매 및 수출 증가 지속에 따른 자동차향 특수강 제품의 적극적 판매 확대 전략 추진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회복되며 매출액은 8.7% 늘어났다.세아창원특수강은 별도 기준 건설·산업기계 등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 지속 및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쟁 심화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매출액은 4.0% 감소했다.스페셜티 소재인 항공&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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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본사 빌딩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도매 기준 81만48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5퍼센트(%) 증가했다. 2025년 7월25일(금) 발표한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은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 했으며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하락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2조7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은 3조2억원으로 25.7%, 비지배 지분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은 2조2682억 원으로 23.3% 각각 줄어들었다.(IFRS 연결기준).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늘었다.반면 미국 관세 발효로 손익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시장 볼륨 성장,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ASP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견조한 수익성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25년 2분기(4~6월) 실적2025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14만2535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한 67만23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81만4888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국내 판매는 2024년 K3 단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소형 픽업 타스만, EV4 등의 신차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판매가 3.2% 증가했다.해외는 EV3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한 서유럽을 제외하면 2024년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K4 등으로 4.1%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미국, 연초 출시한 시로스 신차효과로 9.5%의 성장률을 기록한 인도 등 주요 권역에서의 성장에 힙입어 2.3%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2분기 매출액은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확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지속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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