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건축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와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출시
에스크로와 펌뱅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백진호
2024-08-14

▲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출처=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건축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대표 이승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대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주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우빌드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건축주로부터 받은 공사대금을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계좌에 안전하게 예치하고 공정률에 따라 펌뱅킹으로 시공사 및 하도급사에 편리하게 지급해 준다.

하나은행은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가 시공사에는 공사대금의 안전한 수금을 보장하는 것이다. 건축주에게는 시공사의 책임 있는 시공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다.

건축주는 하우빌드의 ‘공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매일 업데이트되는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공사는 하우빌드가 확인한 공정률에 따라 안전하게 기성금을 받을 수 있어 건축주, 시공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프렌차이즈 가맹금 관리를 위한 ‘프렌차이즈 에스크로 서비스’,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간 결제대금 관리를 위한 ‘선불금 관리 대행 서비스’ 등을 출시해 에스크로와 펌뱅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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