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디아, 표준화된 자율주행차량 운전 면허증 테스트 진행
김봉석 기자
2019-03-20
미국 글로벌 멀티미디어 장치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표준화된 운전 면허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스트는 새로운 오픈 소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엔비디아는 2019 GPU 기술 컨퍼런스(2019 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 버전 9.0을 발표했다.

2019 GPU 기술 컨퍼런스는 2019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산호세(San Jose)에서 개최되고 있다. 소프트웨어(Nvidia Drive AP2X 릴리스 9.0)는 지도 데이터가 없는 지역에서 자체 지도 데이터를 생성해 카메라, 레이더 및 레이더 센서의 정보를 함께 수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탐색에 사용하는 로컬맵(Local HD map)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전방 차량, 보행자 및 기타 장애물이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추측해 충돌을 회피하기 위해 전산 예측을 사용한다.

충돌 회피 알고리즘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새로운 오픈 소스 알고리즘이다.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장려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보다 쉽게 ​​검증하고 안전성을 인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든 제조업체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자율주행차량용 운전 면허증을 발급하는 표준을 개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2019 GPU 기술 컨퍼런스(2019 GPU Technology Conference)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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