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024년 8월 4주차 경제동향... 클라나(Klarna), 인공지능(AI)를 활용해 3800명인 직원을 약 2000명으로 줄일 계획
이케아(Ikea), 2024년 12월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중고 온라인 거래장터 오픈
민진규 대기자
2024-09-01

▲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의 빌딩 [출처=홈페이지]

2024년 8월 4주차 스웨덴 경제동향은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와 핀테크 업체인 클라나(Klarna)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는 2024년 12월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중고 온라인 거래장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 마드리드와 오슬로에서 서비스 중이다.

현재 중고 가구, 옷, 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고 거래는 헌 가구를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것보다 친환경적이므로 이케아의 경영전략과도 부합한다.

현재 소비자들은 중고 거래사이트인 이베이나 검트리 등에서 이케아 중고가구를 거래하고 있다. 이케아는 초기 판매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 스웨덴 핀테크 업체인 클라나(Klarna)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3800명인 직원을 약 200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2023년 1000명 이상을 줄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클라나는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늘리기 위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8월 기준 약 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AI는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인력 수요를 크게 감소시켰다. 특히 고객 응대 측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도출하고 있다. 직원 1명당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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