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사업 참여
전기로 분해하기 때문에 미생물을 분류하는 필터가 불필요해 청소나 교체 등 비용 줄여
박보라 기자
2017-05-26 오전 9:44:12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5월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선박평형수(Ballast Water)는 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 내부에 바닷물을 저장하는 것으로 화물을 싣는 경우 바닷물을 내버리고 내리는 경우 집어넣어 무게중심을 잡는다.

이 경우 다른 해역에서 방출된 생물을 통해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당사는 해수의 염분을 전기로 분해해 만들어낸 성분으로 미생물을 처리하는 것이다.

전기로 분해하기 때문에 미생물을 분류하는 필터가 불필요해 청소나 교체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참고로 파나소닉은 향후 5년간 매출액 100억엔을 목표로 수립했다.


▲선박평형수 처리 장치 이미지(출처 :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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