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너지부, '에너지 스타' 라벨'프로그램 폐기 결정
2010~2016년 동안 연간 $NZ 7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27억톤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김백건 기자
2017-05-16 오후 1:50:28
뉴질랜드 에너지부에 따르면 '에너지 스타' 라벨'프로그램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에 비해 효과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에너지 스타'라벨은 에너지 효율성을 나타내는 표시를 말하며 2005년 이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4개 제품이 해당 라벨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2005년 12개에 비해 2배로 확대된 것이다.

2010~2016년 동안 연간 $NZ 7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27억톤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연간 8000만달러를 절감해 총 $US 4300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정부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세아니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